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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믿는 삶 새벽 두시가 또 넘었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서 오전까지 잠자고 점심에 서재에 책을 편채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 뭐 중요한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모래 진행할 강의 준비하고 칼럼 쓰다 만게 있어서 마져 쓰고 관리하는 온라인커뮤니티(카페)에 들락달락 하.. 2007. 5. 13.
개 밥그릇에 떠 있는 별 어제 모단체의 어린이날 행사 참여하느라 준비하지 못한 이런저런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예배 마치고 식사 후 바로 귀가했습니다. 서재에 있는 노트북 켜고 습관처럼 인터넷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글 올린 게 있어 주섬주섬 읽다가 넘어 넘어(일명 파도타기) 가다 전혀 알지 못하는 분(?)의 미니홈피.. 2007. 5. 6.
의미가 없다는 것은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원문: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408 의미가 없다는 것은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의미가 없다는 말은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쟝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1905~1980)의 말입니다. 우리의 삶이 먹고 사는 데에 급급해 전혀 의미를 부여하지 못할 때에 .. 2007. 5. 4.
설교하지 맙시다. 원문: http://www.newsgunsan.com/ngboard/read.php?table=cul&oid=42&r_page=1&category=&searchword=&rd=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608 설교하지 맙시다.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아이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때 곧잘 듣는 말이 “설교하지 마라”는 것이다. 내가 기독교인이기 때.. 2007. 4. 17.
"전북"이라는 이름을 떼자 원문: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658 “전북”이라는 이름을 떼자. 정건희 관장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존 사업이 전북도청 홈페이지에 공고가 났다. 대상인원 35,000명에 예산이 국비와 도비 합해서 삼억 삼천만 원 정도의 큰 예산이 집행되어지는 청소년사업이다. 문화존 사업.. 2007. 3. 31.
청소년YMCA란? 한국YMCA청소년운동 지침서 중 "청소년YMCA"에 대한 지침서 집필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YMCA 란?" 주제를 중심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을 첨부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장. 청소년YMCA란? 정건희 관장 (군산YMCA.. 2007. 3. 23.
우리가 가는 길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행복하게 하는 건 내가 살아가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그래서 가슴의 사랑을 넓혀야 합니다.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상담사로서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변화시키고 지역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내가 먼저 변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 누구를 위해서 행하는 것이 아닙.. 2007. 3. 11.
원칙과 오해 원칙과 오해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지난 2월27일 군산시 최초로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을 했다. 지역사회 청소년문화·복지 지원이 매우 미약한 현실에서 시민들이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2개월여 개관준비를 위해 내부시설 정비와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이런저런 이.. 2007. 3. 4.
잘 산다는 건 [6.25전쟁 당시 한국사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습니다. 잘 사는 건 많이 먹고 많이 자고 많이 싸는 환경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면 정신과 몸이 편해질 거라고... 행복은 돈을 많이 벌어 큰 집 사고 큰 차를 사는 등 몸이 편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만들어 쾌락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행복할 .. 2007. 2. 20.
청소년의 정치사회참여와 포르노사이트 생산자와 소비자가 뒤섞인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생산컨텐츠)는 현대 사회의 다양성을 대변하는 소수의 힘으로 보인다. 그 힘이 왜곡되지 않는 한 UCC 본래의 순수성은 보장된다. UCC를 왜곡하여 악용하는 것은 이를 만들어 내는 일반 시민이나 청소년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청소년이 모 대선.. 2007. 2. 4.
비보이(B-boy)와 지역교육 비보이(B-boy)와 지역교육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근래 청소년들 사이에서 비보이(B-boy)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광고 등 상업적으로 많이도 내 보인다. 불과 몇 년 전 가수 뒤에서 춤동작을 조금 따라하는 정도의 백댄서라 칭하는 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외국의 굵직한 비보이.. 2007. 2. 1.
공공시설을 통해 한국YMCA청소년조직운동하기 동계AOS연수회의 청소년분과 발제문이다. 주일 오후부터 새벽까지 써내려갔는데 정신이 없다. 철자도 고치지 못하고... 그래도 의미있는 건 위탁시설에서 본래의 YMCA 청소년운동방향에 대한 실제적 논의가 시작되었고 그 처음을 함께 한다는 거다. 어쨌거나 현재 진행하는 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한 실.. 2007. 1. 15.
지금 이순간...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중·고교 때 주말만 되면 극장을 찾았습니다. 친구와도 같이 갔지만 혼자 영화를 보러 간적도 많았습니다. 청소년기에 가정의 경제적 환경이 급작스레 너무 안 좋아졌고 입시공부도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사춘기를 꽤 심하게 알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극장만 가면 모든 것이.. 2007. 1. 6.
평화를 위한 내안의 길 찾기2 지난 평화운동코디네이터 워크숍으로 15일간 영국의 여러 지역을 투어했습니다. 갈등분쟁지역인 북아일랜드의 여러 기관과 학교 공동체는 인상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코리밀라 공동체는 우리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코리밀라 공동체를 중심으로 평가와 함께 향후 한국YMCA에서 점진적으.. 2006. 11. 8.
군산시 지역사회복지 계획에 따른 청소년복지정책 토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군산시사회복지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이에 사회복지협의회에서 10월17~19일까지 사회복지 분야별 토론회를 3일간 진행했습니다.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진(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진)과 시의회 행정복지의원분들과 실제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 2006. 10. 19.
평화를 위한 내안의 길 찾기(1) 지난 추석연휴를 포함하여 2주간 영국을 다녀왔습니다. 한국YMCA 전국연맹 주관으로 평화운동코디네이터 2차 워크숍을 주제로 이런저런 이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녀온 전반적인 이야기를 한번에 작성할 수 없어 몇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아래 글은 어제 새벽녁에 정리한 내용입니다. 영국을 갈 .. 2006. 10. 15.
어제 하루는 어제는 경기도 구리에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구리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서울위성 도시였구 크기는 아주 작았는데 인구밀집은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든다는군요. 구리YMCA 주최로 BBS, 경찰 산하의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 구리시 기동순찰대와 검찰 산하의 법무부범죄예방구리지구협의회 등이 함께 연대해 청소년보호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청소년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대 청소년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한 강의 부탁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두 시간여 참여한 분들에게 나름데로 준비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청소년운동, 사회복지 등을 행하는 많은 단체와 관련기관이 있습니다. 대부분 각 기관에 대한 정체성과 목적을 가지고 여려 내용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목적하는 바가 일.. 2006. 9. 24.
지역 청소년보호 네트워크 구축 방안 고민하기 아래 원고는 이번주 9월23일 경기도 구리시의 청소년단체별 네트워크를 만들어 진행하는 청소년보호에 대한 강의 원고입니다. 단체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을 조직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이 네트워크하며 지속적인 청소년보호 사업을 펼칠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첫 단추를 끼우는데 .. 2006.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