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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청소년운동은 시민운동입니다.

by 달그락달그락 2009. 9. 3.

 

 

YMCA는 시민운동을 합니다.

시민운동은 시민사업부만 행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시민은 당사자입니다.

'운동'을 행하기 때문에 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한 사업을 행합니다.

 

왜? 시민사업부가 따로 존재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회개발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부서 이름도 고민입니다.

사회를 개발하는 부서가 어찌 한 부서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까?

 

단체내의 사명이 존재하기에

모든 일들이 사회를 개발하는 일들입니다.

시민에 의해 사회를 개발하는 일을 행하는 곳입니다.

 

시민은 누구입니까?

청소년입니다.

또한 일반 성인입니다.

아동입니다.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시민일 수 있습니다.

 

이들을 당사자로,

이들을 주체로,

이들이 사회에서 실제적으로 참여하며,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행하는 곳이 YMCA라 믿습니다.

 

청소년부도 시민사업을 행합니다.

사회교육부도 시민사업을 행합니다.

사회체육부도 시민사업을 행합니다.

위탁받은 시설, 기관에서도 시민사업을 행합니다.

 

다른 기관과의 차이점은 단순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인 그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게 합니다.

단지 프로그램에서 머물지 않게 합니다.

프로그램은 수단입니다.

사회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이 주체가 되고

'자치'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행하는 수단입니다.

 

축구교실 하나를 하더라도 그 안에

단체의 목적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존중하고,

그들이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축구교실은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서를 나눈다는 것은 단지 일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시민사업부가 따로 존재해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YMCA의 모든 사업은 시민사업,

시민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청소년운동도 시민운동입니다.

사회체육도 시민운동입니다.

시민운동은 그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일 수 있습니다.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culture&no=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