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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사40

내 마음대로 활동소식: 삶의 바다로 모험을 떠날 용기 우수 도서, 달하, 청글넷, 행복이 키워드 요즘 제 마음대로 활동 소식?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몇 달 전 출판된 가 좋은 도서로 이곳저곳 선정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뭘 하려... 2. 스물네 번째 가 발행되었습니다. 달그락의 활동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감동적이고 재미난 소식이 많습니다. 3. 활동이 갈수록 커지고 깊어집니다. 청소년 현장에 모든 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려 있습니다. 이번 해에도 공저 책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오글에서는 내년도 초 에세이 발행을 목적으로 글을 이어갑니다. 이번 월간 책 모임은 강원국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우리 모두 하면 좋겠습니다. 위에 내용 상세한 설명과 함께 모두 보실 수 있는 ‘링크’도 안내해 드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습니다. #삶의바다로모험을떠날용.. 2023. 10. 24.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총체적으로 교육(강의)해야 할 내용과 과정 밤 11시가 넘었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6기에 1학기 연구회에서 ‘청소년활동론’ 마쳤다. 다음 주 개인 과제 발표하면 1학기 종강이다. 모두 각자의 청소년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다. 두꺼운 책을 끝냈다는 뿌듯함이 있는 것 같다. 나도 좋았다. 매주 목요일, 낮에는 일하고 밤에 만나 3시간여 초 집중하면서 만나왔던 10여 명의 6기 선생님들. 격월로 군산에서 열린 세미나까지 잘 마쳤다. 오후에는 은빛 샘과 전주의 청소년센터에 갔었다. 전북에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 대상으로 매달 연수 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다연 선생님이 선생님들 공부 모임에 라는 깜찍한 이름도 붙였다. 매달 모여 청소년활동에 대해서 강의하면서 각자의 현장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벌써 2기 이야기 나오는 중이다. 이번 해 개정판 .. 2023. 6. 10.
파주시 청소년재단 중간 관리자 강의/ 연수 : 자료집 첨부 사람과 어떠한 연유에서 만나는 관계에도 진정성을 갖게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강의도 마찬가지다. 오후에 만난 청소년재단의 중간관리자 분들과의 만남이 그랬다. 4시간 강의 내내 서로간 진정성 가지고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려고 했다. 심지어 도강하신다면서 모기관 관장님도 함께 하셨고 후원자까지 되어 주셨다. 이후에 샘들에게 문자도 오고 꽤 깊게 소통했다. 강의 마치고 바로 마을방송이 있어서 조금 경황은 없었지만 오늘 강의는 너무 좋았다. 박준규 대표님 말씀 하시면서 청소년기관의 허리역할을 하는 분들이라고 하셨다. 맞다. 이 분들 기관의 허리다. 중간에서 상당히 많은 하중을 받치고 있는 분들. 연수 내용이 실질적이어야 했다. 그래서 '코로나19이후 청소년활동 현장 직면과 참여', 그리고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 2023. 4. 9.
학습공동체 <청스토리>의 이유 및 참여방법 저와 함께 을 즐겁게 공부하실 분은 아래 살펴봐 주시고 신청하세요. 참고로 이번 공부 모임은 ‘깊고, 즐겁게, 함께’가 키워드입니다. 온오프라인 연동해서 청소년활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참여하는 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찾아 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참여한 분들의 끈끈한 연대를 통한 소중한 동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료애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끈을 만들도록 노력합니다. 공부할 교재는 새롭게 개정판이 나오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 관점의 입니다. 지난번 발표한 책은 모두 팔리기도 했고 코로나19 겪으면서 현장에 여러 변화가 있었어요. 새롭게 많은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이 책으로 공부합니다. 참고로 전북지역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2023. 2. 27.
청소년지도사의 소진이 커지는 이유와 대안 최근 논문 보다가 기관(조직)에서 활동하면서 소진 높아지는 연구가 있었는데 재미난 내용이 있어. 지식과 능력역량이 낮거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진이 높아진다는 결과. 거기에 조직의 분위기나 상사의 친근함, 배려, 조력 동일시, 실수에 대한 이해 등이 낮을수록 소진을 더 크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내용은 통계나 과학적 근거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단 자기 업무(직무)에 대한 지식과 개인 역량을 높일 때 소진도 덜하게 된다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워. 거기에 상사의 배려 또한 중요하겠다. 재미난 것은 “직무환경 가운데 자율성이 높을수록 소진이 높아진다는 결과”다. 의외였다. 분석해 보니 이는 직무환경이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 2023. 2. 5.
마을과 교육, 청소년활동의 본질은 무엇일까? 일요일 오후 좋은 분들 만났다. 뿌듯함. 그런 날이다. 세종에 선생님들을 만났고 이후, 광주에 청소년지도사 분들도 만났다. 달그락에 세종의 학교 선생님들이 오셨다. 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른다. 청소년의 삶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야기, 달그락 구성과 이웃들과 함께 지역 활동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설명해 드렸다. 마을 교육공동체와 혁신 교육의 본질 등 꽤 깊은 이야기 나누게 됐다. 참여한 분들이 세종에 마을교육연구소를 준비하는 분들이다. 몇 분은 지난 몇 년간 마을 중심의 혁신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분들 같았다. 남다른 열정과 고민을 가지고 계셨다. 최근 천 원짜리 변호사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시청을 안 했으니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 다만 변호사 수임료가 천 원일 경우 그 일에서 남는 것은 .. 2022. 11. 13.
학생의 날,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에 나는? ‘안전’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관리 통제를 중심으로 운영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착각도 아주 큰 착각이다. 안전은 통제가 아니다. 자율성에 기반한 자기 선택, 참여가 가장 중요한 기본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바로 그 해에 전국에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위원으로 시설을 방문했었고, 교육청에서 학교에 교육복지사업 컨설팅과 평가로 학교를 돌아다닐 때였어. 아직도 기억 나는 이들이 많은데 그중에 가장 코미디는 모 학교에 교장 선생님이 하신 말씀. 나에게 너무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하는 사제동행 멘토링도 학교 밖에서 못하게 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죠.”라면서 안전만큼은 자신이 있다는 태도였어. 사제동행 멘토링은 학교 적응을 못 하고 상처 있는 학생과 교사가 멘토·멘티가 되어서 밖에서 영.. 2022. 11. 3.
토요일 달그락에서 나는? 청소년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가끔 이들이 취하는 행동을 보면 설렘도 인다. 변태(?)라서 그러는 게 아니다. 그들의 밝은 웃음을 보면 행복해진다. 왠지 모르겠다.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 봐도 좋지만, 청소년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가슴 안에 어떤 감정이다. 청소년활동 끝까지 붙잡고 있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아침에 중학교에 임원 학생들 50여 명을 만났다. 3시간여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시민 됨, 시민성, 참여, 자치와 학교에서 주체로서 참여하는 방법, 학생 자치의 문제와 해결점 나누었다. 토요일 오전 잠자는 시간인데도 나와서 초집중하는 청소년들. 자신들의 학교 내 임원으로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학생 자치를 주제로 6개의 요리를 만들었다..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