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63 달그락 리더십은 마중물과 마중불이어야 아침부터 달그락마을학교 국립생태원을 방문한 청소년들, 점심에는 상상셀러 아카데미가 열렸고, 오후는 청소년임원들 L.T가 열렸다. 청담 자원활동가 모임이 카페에서 열렸고, 기자단 등 각 자치기구별 청소년들의 매주 정기 모임인 달모임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었고, 저녁 시간 상상캠프 추진위 등 각 활동의 TF 회의도 계속된다. 모두가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멤버십 팔로워십 등이 버무려진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리더십 정의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안다.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모인 이유를 달성하도록 돕는 사람이다. 기관, 조직, 모임, 단체 등 뭐든지 리더는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고 좋은 리더는 모인 이유인 비전과 목적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참여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도록 도우며.. 2024. 7. 13. 생일입니다. 함께 해 주시면 어떨까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후원하는 곳 중 다산인권센터에서 미역과 정성스러운 손 편지를 보내옵니다. 소액 후원자로 10년이 넘는 것 같아요. 이 엽서 오면 제 생일인 것을 알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실 거죠. 이 글 쓰고 나서 올릴지 말지를 여러 번 생각했어요. 매일 밤 11시 내외에 글 하나씩은 포스팅하는 게 루틴인데 어제는 올리지 못했어요. 잠이 오지 않아서 늦게까지 있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친구분이시라면 읽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면 어떨까요? .2014년 겨울에 후배들 몇 명을 모아서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을 설명하고 지역과 전국에 동료들에게 뜻을 전했습니다. 2015년 뜻에 함께하는 분들과 함께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의 문을 열었습니다.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 2024. 6. 21. 청소년위원회 5월 정기회의; 꿈을 현실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 가는 시민들 미얀마 청소년, 청년 대상의 멘토로 위원회 분들이 참여했다. 이번 해부터 Youth S.D_Maker (달그락 국제개발 활동)에 참여하는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 대상으로 청소년자치연구소 위원회에서 개별 멘토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오늘 청소년위원 분들과 줌(zoom)으로 처음 만났다. 지난달 오리엔테이션 마치고, ‘미얀마 삶을 위한 아카데미’도 시작되었다. 한국에 길청, 달그락 청소년, 청년들도 연대하면서 사회 문제 고민 나누고 발표도 시작된다.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이 연대해서 세팀이 조직되어 사회참여 활동이 진행된다. 오늘 저녁 의사회관에서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과 첫 만남을 가진 것.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에게 한 분의 좋은 선생님이 연결된 .. 2024. 5. 15. 달그락이 쉴 새 없이 달그락거리는 이유? 가 열린다. 3회째다. 달그락미디어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상권활성화재단과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 등도 함께 한다. 상금도 있다. 70만원 한 팀(한 분) 드리고, 30만 원씩 2팀, 10만 원 3팀, 5만 원 4팀 드린다. 군산과 관계가 있는 3분 내외 영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분 내외니 3분이어도, 2분이어도 5분이어도 좋다. 군산에 관한 이야기도 좋고, 직접 와서 찍어도 좋고, 다른 지역에서 찍어도 군산이라는 이야기를 넣으면 된다. 영상제 참여해 보시기를 권면한다. 권면의 이유? 대부분 시상할 것이기 때문^^;; 어젯밤 미디어위원회에서 최근 두 달간 열린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 이야기도 나누었고, 영상제 준비에 대한 부분, 11월 마을 방송에 관해서도 대화했다. 두어 시간 서로가 많은 말을 했는데 .. 2023. 11. 15. '달그락달그락'과 '길위의청년학교'가 돌아 가는 이유? 현장에서의 활동은 가슴을 계속 뛰게 한다. 요즘은 20대 후반에 그 뜨거움과는 조금 다른 움직임을 만난다. 가슴 설레면서도 무언가 체계적으로 만들어져 가는 변화의 모습을 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피를 안 마셔도 더 설레는지 모른다. 삶에 동력 중 한 부분이 여기에서 나온다. 달그락은 여전히 달그락거렸다. 오후에 시에 도로교통과 담당 계장님 등 공무원들이 달그락(청소년자치연구소)에 와서 청소년들에게 내년도부터 시행되는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경과보고와 참여 방법에 관해 설명해 주셨다. 민선 8기 선거 중 버스 무상과 함께 청소년 중심으로 달그락의 구성원들이 모여 을 만들어서 도지사, 시장 후보분들을 모두 직접 만나서 제안을 드렸고 많은 분이 공약에 넣기로 합의했었다. 현 시장님께서는 당선 이후 달그락.. 2023. 11. 5. Dalgrack Never Stop, Giver 305 캠페인 구호가 정해졌다. “Dalgrack Never Stop, Giver 305” 이번 주 금요일 추진위에서 추인받아야 하겠지만 지난번 추진위에서 1차 논의, 오늘 대표단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서 거의 정해질 것 같다. 이번 티에프에 몇 가지 주요 목표가 있지만 그 중 달그락 활동이 멈추지 않으리라는 것, 이를 위해 달그락 활동이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여러 곳에 만들겠다는 의지가 표명되어 있다. 특히 305는 원래 목표 인원이기도 하고 부르기 쉽게 300으로 하려고 했는데 305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사장님의 제안이었고 군산의 3.5만세운동의 독립 정신도 숨어 있다. 달그락이 독립적으로 여러 곳에 기반을 만들기를 바란다. 그 기반은 함께 활동을 이루어내는 지역에 이웃들과 만들어 내기 마련이다. 군산을 .. 2023. 3. 14. 선한 뜻이 모이면 기적은 자연스럽다. 지역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어떤 ‘뜻’을 가지고 자신의 시간과 돈을 쓰면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돈을 버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권력이나 명예가 주어지는 일도 아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주거하는 곳도 아니다. 모임 참여하려고 SRT 타고 이곳 지방 소도시까지 오신 분도 계셨다. 이력도 가지가지다. 이전 모 지역에 교육장으로 은퇴하신 분, 병원장, 지역 방송사 기자, 교사, 카페 등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정읍의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이하 달그락)’에 모였다. 이분들의 위치는 달그락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위원회다. 정읍 ‘달그락’에 실무를 총괄하는 박경미 소장님이 2023년 사업발표를 했다. 지역 실태조사부터 청소년 저널리즘, 평화여행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이 좋았다. 위.. 2023. 2. 15. 두 명이 떠납니다. ‘까치까치’ 설날이 지나고 곧 ‘우리우리’ 설날이 옵니다. 새해 인사를 우리 설날에 맞추어 전합니다. 달그락과 길청, 들꽃의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복 받으시고, 복된 삶 되시기를 진심을 다해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감사하고 감동하는 활동이 많았습니다. 저희 선생님들과 위원, 이사, 이웃분들과 함께 수많은 청소년을 만났고 지역사회와 여러 영역의 청소년정책에도 참여했습니다. 일구어낸 변화와 성과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1년여간 ‘달하’의 활동 내용을 확인하면서도 가슴 벅찬 감사와 감동을 전해 받습니다. 8번째 맞는 달달 파티에서도 청소년들의 자기 변화와 그들을 통해 변화한 지역사회를 마주하면서 감사하고 감동했습니다(하단에 유튜브 동영상 확인). 이 모든 활동의 기반.. 2023. 2. 15.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