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105 길위의 청년 5호 연대, 함께 해 주시면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는 201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과 관련된 직업군을 가진 청년들의 연대와 지원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하고자)하는 20대 청년들이 긍정적 사회변화를 꿈꾸며 연대하면서 길 위에서 배우는 학교입니다. 2020년 새롭게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후원으로 공간도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고, 사회혁신을 꿈꾸는 20, 30대 청년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길청에서는 청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의 관점과 현장의 이해를 돕고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안에 대한 깊은 논의와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중심의 실천적 활동, 조직과 연대, 개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에 대한 현실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기관 운영의 노하우를 제공합니.. 2025. 3. 26. 길위의청년학교 7기 수료 및 8기 입학식, 그 설렘의 현장속으로..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기하지 마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말이다. 나는 이 대사가 좋다. 그 낭만을 붙잡고 살고 싶다. 낭만. 오늘 길위의청년학교 7기 민수 청년이 후배 8기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에도 낭만이 있었다. 7기 회장인 이성학 선생님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8기에 추천했고 합격했다. 자신의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추천할 곳이 길위의청년학교라고 했다. 이사장님은 길청 사무실이 인 이유를 내 곁을 내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안내해 주셨다. 이 공간 이름을 지어 주신 분이다. 임원이사님인 최이사님과 김이사님, 그리고 이 이사님 함께 하셔서 청년들과 삶을 나누어 주셨다.오늘 오후 이 있었다. 전국.. 2025. 2. 25. 길위의청년학교 8기 면접, 꿈꾸는 이상 사회는? 그 곳에 청소년의 할 일은 무엇이고, 이를 방해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청소년센터에 팀장, 협동조합 운영자, 청소년자치공간 활동가, 목회자, 방송국 작가, 범죄학 박사, 학교밖지원센터 상담사, 독립출판사 대표, 대학생, 대학원생, 교육지원센터 선생님, 연구소 소장 등... 길위의청년학교 8기 면접에 참여한 분들이다. 이번 기수는 유독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 입학신청서 제출했다. 직업도 다양했고 서울, 경기, 전라, 경상, 충청 등 사는 곳도 달랐다. 참여 이유와 목적은 유사했다. 현장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 교육, 복지, 보호 등을 잘 하고 싶었고, 그들이 가진 가치를 붙잡고 외롭지 않게 연대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자치와 자립, 독립에 대한 자기 고민이 있다. 그 중심에 청소년이라는 당사자가 있었다. 이사장님 주관하에 임원이사회 하면서 이번 해 정기 이사회부터 .. 2025. 2. 15. 길위의청년학교 8기 입학 설명회 ‘길위의청년학교’ 8기 모집을 위한 설명회 마쳤다. 이미 8기에 입학신청서를 제출한 분들도 계시고, 고민 가운데 오늘 세부적인 내용을 듣고 싶은 분들이 오셨다. 담당 선생님들과 나, 이사장님이 커리큘럼과 활동 내용 안내해 드렸다. 합격하면 매주 온라인(zoom)으로 연구회에 참여하게 된다. 두 학기를 하는데 ‘청소년활동론’과 ‘프로그램개발과 평가’가 주교재로 저자가 직강한다. 전공 교재 챕터별 발표가 있고 이어서 강의도 이어진다. 선생님들이 각자 현장과 삶에 관한 질문을 가져오면 그 주제로 대화도 한다. 해답이 아니어도 힘이 되는 이야기를 적극 나눈다. 연구회 시작에는 ‘누구나 배움터’가 열린다. 이사님들과 길청 선배, 여러 현장에 배움이 있는 분들이 오셔서 짧은 특강이 진행된다. 삶을 어떻게 사는 게.. 2025. 1. 23. 2025 길위의청년학교 8기 모집합니다 □ 길위의청년학교란? 청소년과 함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청년을 지원하고, 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역량을 증진하는 플랫폼입니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은 12년 전 청소년을 시민으로 존중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교사, 청소년활동가, 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의 현장의 초임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는 분들과 함께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며 원하는 분이 계시면 ‘달그락달그락’과 같은 청소년자치공간을 만들어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더 구체적으로 활동을 알고 싶은 분들은 페북, 브런치, 블로그 등에서 '길위의청년학교' 검색하시면 됩니다. 특히 '청소년자치이야기' 블로그와 참여 청년들의 활동을 검색하여 확인하시면 됩니다. 1년여 동안 청소년현장에.. 2025. 1. 4. 삶의 모든 터무니 없는 이 은총, 길위의청년학교 7기 제주 수학(배움)여행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배움(수학?)여행 중이다. 오늘이 세 번째 날 늦은 밤. 첫날 오후 일정 마치고 저녁부터 시작된 ‘비전 워크숍’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내 삶에 우선순위 찾고 실천 방법까지 찾아 보고 대화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청소년활동, 그 어딘가에 모두 집중되어 있는 청년들의 속을 보게 됐다. 둘째 날 오전 강정마을에 갔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전히 평화를 위해서 저항하는 분들이 계신다. 이번 주 강정은 국제 평화운동가 캠프 중이다. 전 세계 곳곳에서도 반전을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이 모였다. 활동가들이 매일 진행하는 인간 띠 잇기 등에 길청 청년들과 참여했다. 발언을 부탁해서 7기 학생회장인 이 선생님이 길청 소개와 평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오후 뮤지엄과 액티비티 활동 나.. 2024. 12. 24. 삶의 목적은 시와 미, 낭만, 사랑인거야. 길위의청년학교 7기 마지막 워크숍에서 “인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어.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해. 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O Captain! My Captain!” 아직도 이 대사가 머리에 빙빙 도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 말이다. 어제 길위의청년학교 10여 명의 청년들과 9시간 넘게 강의하고 토론했다. 시간 보니 밤 12시가 넘어 있었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평가를 주제로 꽤 깊은 내용까지 이야기 나누었다. 결론은 “왜 이 프로그램(활동, 사업)을 하는가?, 어떻게 할 것이고, 그 변화는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로 집중되었다. 수단이라는 how는 결국 why가 본질임을 알게 해 준다. 어떤 일이든 그렇다. 그 과정, 맥락에서 오는 변화의 측정은 우리.. 2024. 12. 24. <안녕, 군산>, 군산조각모음 청년들의 두번째 출판 기념회 “청년으로서의 한 조각과, 군산에서의 한 조각을 각자의 글로 담고자 청년들이 모였다.” 군산 조각모음이다.지난해부터 길위의청년학교에서 조 선생님과 지역 청년들이 글쓰기 모임을 하면서 자기 삶에 관한 책을 출판하고 있다. 오늘 두 번째 군산 청년들의 출판기념회를 했다. .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사랑을 한다. 짧은 시간 뜨거운 사랑을 하고 집안의 반대로 생이별한다.전쟁이 나고 둘 다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20대 중반에 다시 만난다. 하지만 앨리는 그 사이 ‘론’과 약혼했다. ‘론’은 노아와 달리 부자이고 지적이며 유명한 청년이다. 노아는 여전히 가난했다.그 상황에서 노아와 앨리는 다시 만나게 되고 또다시 사랑에 빠진다. ‘앨리’는 ‘노아’와 ‘론’ 중 한 명을 결정해.. 2024. 12. 24.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