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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

길위의 청년 5호 연대, 함께 해 주시면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by 달그락달그락 2025. 3. 26.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201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과 관련된 직업군을 가진 청년들의 연대와 지원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하고자)하는 20대 청년들이 긍정적 사회변화를 꿈꾸며 연대하면서 길 위에서 배우는 학교입니다.

 

2020년 새롭게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후원으로 공간도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고, 사회혁신을 꿈꾸는 20, 30대 청년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길청에서는 청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의 관점과 현장의 이해를 돕고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안에 대한 깊은 논의와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중심의 실천적 활동, 조직과 연대, 개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에 대한 현실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기관 운영의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문화공동체 형성에도 주력합니다. 이를 통하여 참여하는 청년들이 길청 과정을 이수하면 그들이 꿈꾸는 사회변화를 위한 기관과 네트워크 등을 만들어 자립할 수 있도록 그 바탕을 만들어 가는 활동에 집중합니다. 두 번째 달그락이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과 길위의청년 잡지 판매, 광고후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기하지 마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말입니다. 저는 이 대사가 좋습니다. 그 낭만을 붙잡고 살고 싶습니다.

 

7기 회장인 이 선생님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아내를 길청 8기에 추천했고 최종 합격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추천할 만한 곳이 길위의청년학교라고 했습니다. 이강휴 이사장님은 길청 사무실 이름이 공간 곁으로인 이유를 설명하면서 내 곁을 내어 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습니다. 길위의청년학교 7기 수료식과 8기 입학식 중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전국에 청년들이 군산이라는 변방에 모여서 공부하고 연구하며 청소년활동과 사회혁신에 대해서 논하고 현장에서 움직입니다. 서울, 경기, 전라, 경북, 광주, 울산, 충청, 제주까지 전국 팔도에서 매년 입학신청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봅니다. 누군가의 추천과 안내, SNS에 홍보한 내용을 보고 오거나 강연장에서 만난 청년들이 대부분입니다. 달그락이나 그간에 길청의 활동을 보고 입학 신청한 청년들도 있습니다. 모두가 인연입니다.

 

길위의청년학교는 정규 대학원 과정이 아닙니다. 대학원 졸업장으로 인정되지도 않습니다. 청소년 현장에서 자기 삶의 고민, 비전, 공부 등 개인적인 이유로 자발적 선택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매년 선발된 12명 내외의 청년들과 매주 연구회를 하고, 누구나배움터를 열어 삶을 나누어 줄 어른들을 초청해서 공부하고, 격월로 세미나를 열어 공부합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휴가를 내어 배움(수학) 여행을 떠나면서 비전을 나누고 깊게 연대합니다.

 

길청에서 만난 동기들과 선생님, 이사, 후원자들 모두는 연대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은 단순합니다. 길청과 달그락에서 꿈꾸고 있는 이 사회의 변화를 위해서입니다. 청소년도 청년도 시민으로 존중받는 사회를 꿈꿉니다. 그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의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사회에 참여하며 서로가 나누고 함께 하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이루는 활동가와 연구자로서 그 바탕을 이루는 사람을 지원하고 깊게 관계하며 선후배로, 선생과 제자로, 동지로서 함께 합니다. 우리의 연대입니다.

 

청소년과 함께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길위의청년학교는 씨앗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8기 또한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년 전부터 발행한 <길위의 청년>잡지. 2021년은 청년들이 길 위에 선 이유, 2022년에는 청년들이 삶의 여행 과정에서 만난 배움의 이야기를 여정, 2023년은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관계의 공간’, 2024년에는 변곡점을 주제로 엮어 냈습니다. 이번 호는 연대가 주제입니다.

 

청소년들과 사회변화를 일구고자 하는 청년들의 이야기와 소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안녕, 군산출판스토리,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꿈꾸는 군산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정책 제안 이야기, 군부독재 속에서도 사회개발 활동을 하는 미얀마 청년들과 달그락 청소년들의 연대 프로젝트, 가까이서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길청 이사들의 어른 된 삶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연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담았습니다.

 

그 안에 낭만이 있습니다. 우리가 왜 이 길위에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이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있습니다. 연대를 위한 우리만의 낭만입니다.

 

이 낭만을 유지하고 길청을 지속가능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참여를 구합니다. 잡지를 구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잡지 판매와 광고후원비로 공간과 활동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매월 1만원 정기 후원자도 가능합니다.

 

아래를 살펴 보시고 함께 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을 클릭하셔서 연대해 주시면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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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구매: https://tumblbug.com/solidarity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이상사회

청소년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청년의 역량을 강화, 연대하는 청년 플랫폼이다

tumblbug.com

 

 

- 광고로 참여하기 : https://forms.gle/jNwM46XMQUfNanaz8

 

2025년 <길위의청년> 잡지 5호 '연대' 광고 참여 신청

안녕하세요. 길위의청년학교의 운영 및 잡지 발행을 위해 광고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 질문에 대해 작성해주시면, 개별적으로 안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docs.google.com

 

 

- 정기후원(매월 1만원) 하러가기 : https://buly.kr/8Ittl8m

 

청소년자치연구소 후원하기

청소년이 행복하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mrmweb.hsit.co.kr

 

 

- 일시후원: 국민은행 247901-04-096683 (예금주 : ()들꽃청소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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