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기하지 마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말이다.
나는 이 대사가 좋다. 그 낭만을 붙잡고 살고 싶다. 낭만.

오늘 길위의청년학교 7기 민수 청년이 후배 8기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에도 낭만이 있었다.
7기 회장인 이성학 선생님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8기에 추천했고 합격했다. 자신의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추천할 곳이 길위의청년학교라고 했다.

이사장님은 길청 사무실이 <공간 곁으로…>인 이유를 내 곁을 내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안내해 주셨다. 이 공간 이름을 지어 주신 분이다. 임원이사님인 최이사님과 김이사님, 그리고 이 이사님 함께 하셔서 청년들과 삶을 나누어 주셨다.
오늘 오후 <길위의청년학교 7기 수료식과 8기 입학식>이 있었다. 전국에 청년들이 군산이라는 이 변방에 모인 것. 서울, 경기, 전라, 경북, 광주, 울산, 충청 등의 청년들. 앞으로 매주 연구회를 하고, 격월로 세미나를 연다. 방학에 배움여행을 떠나는 등 깊게 연대하고 공부할 예정이다.
또 한 기수의 후배들이 생겼다. 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후배가 아니다.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그 분야의 선후배 관계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본질에 입각한 자기 질문에 따른 자기 정체성의 바탕에 선후배 동료의 깊은 연대감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번 기수도 나이와 지역을 넘어 그런 동료 선후배가 될 것이다. 낭만을 위하여..














#길위의청년학교 #7기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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