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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교육가치와 목적 (국제Work Camp를 참여하고) 12일간의 "YMCA International Work Camp"에 참여하고 돌아 왔습니다. 베트남에 한국, 호주, 일본, 대만, 뉴질랜드 등 8개국의 YMCA청년들이 모여 초등학교를 수리하고 국제 청년포럼(International Youth Forum)도 함께 진행하고, 각국의 문화 교류와 전쟁에 대한 고민과 인식도 나누는 등 소중한 내용을 담보한 프로그램.. 2004. 8. 1.
어느나라의 건전한 청소년 아래에서 설명하는 나라(?)는 제가 임의 데로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행복한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가상(?)으로 만들어 놓은 나라입니다. 혹... 이와 같은 행복한 나라가 어디 있는지 아시는 분은 방명록이나 아래 꼬리말에 답글 부탁 드립니다. ------------------------------------------------------------------- 나라의 .. 2004. 7. 8.
청소년은 시민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고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만큼은 예외이다. 학생이라는 신분에 따른 위치권만을 강조하고 있지.. 2004. 7. 6.
십자가 목걸이 십자가를 요즘 목걸이나 귀걸이 등의 악세사리로 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안에 담겨진 숭고한 뜻보다는 이뻐 보인다는 모습으로 많이도 하고 다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십자가가 아주 예전에 예수께서 살아 계실 때에 가장 극형에 처하는 하나의 도구였다는 것을 모두 아실꺼예요. .. 2004. 6. 18.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해줘 요즘 김형수님의 문익환 평전을 읽고 있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가슴을 저리게 하는 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제 늦은 밤 잠들기 전 책을 꺼내 읽다가 눈물 찔끔 짜며 가슴의 뭉클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문 목사님이 처음 옥중에 계시면서 금식하시며 아들에게 건넨 말을 옮겨 봅니다. "응, 처음 닷.. 2004. 6. 16.
부적응 청소년이란 없다 부적응 청소년이란 없다. 다만 부적응 환경이 있을 뿐... 실업계 고교에서 15명을 선발해서 또래상담원으로 양성시키고자 저에게 매주 보냅니다. 몇몇은 학교에서 부적응하는 친구들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조금이나마 인성 및 진로 교육 등을 해주기를 바라는 모습입니다. 3년여 동안 매주 이.. 2004. 6. 13.
소중한 일 잠을 잘 이루지 못할때가 있었습니다. 몸은 많이도 피곤하고 힘겨운데 걱정과 고민으로 가슴이 답답해 눈이 감기지 않을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언제부터인가 내 안의 가장 소중한 분(?)을 확인한 후에 그런일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일찍 출근했습니다. 오후에 대학 실습생들하고 실업계 .. 2004. 4. 2.
NGO 상근자의 주말 지금은 사무실입니다. 오전예배 드리고 주일 오후에는 항상 나와답니다. 오후에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동아리 활동을 하러 오거든요. 작은 도움도 주고 행정관련 일도 진행하는 조용한(?) 시간이랍니다. 어제 탄핵반대 마지막 촛불문화행사가 있었습니다. 전 사회를 맡아 진행했었고, 우리 청소년들은 .. 2004. 3. 28.
청소년 인권 한울 만들기 운동 청소년 인권센터 개소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청소년인권세미나 군산시 청소년 인권센터 개소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청소년 인권세미나가 지난 23일 저녁7시부터 군산YMCA 청솔실(소강당)에서 있었다. 군산YMCA 청소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황인수 위원장의 사회와 이상록 교수(군산대 사.. 2004. 3. 26.
[군산타임즈 기사] 청소년 인권센터 도내 첫 개소 청소년 인권센터 도내 첫 개소 2004-03-22 14:43:43 청소년 인권 문제를 연구하고 대안을 실천할 청소년 인권센터가 전북도내 처음으로 군산지역에 개소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군산YMCA에 따르면 3년여 전부터 ‘청소년 그들의 권리’와 ‘일하는 청소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2004. 3. 22.
아버지... 이글을 읽으며 지금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정희가 아주 멋진 장군이며 최고의 통수권자라 우기셨고, 전두환과 노태우에게 대항하는 대학생들에게 거침없이 빨간색 운운하시면 철 없는 것들이라 이야기 하셨었죠. 하지만 아버지는 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셨습니다. 그건 저.. 2004. 3. 21.
촛불들이 모인 평화 문화축제 어제 서울 광화문에서는 20만이 촛불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저희 지역 인구가 26만 정도이니 실로 대단한 인파였던 것 같아요. 군산에서는 시민단체들이 연대하여 촛불문화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YMCA에서는 사전 문화공연으로 민중가요 배우기를 저희단체 운동파트 실무자분들이 함께 했습.. 2004. 3. 21.
오늘은... - 오전 선거관련 기획안 정리 12시 총선 문제로 전교조 지회장 미팅 - 오후 대학자원지도자 회의 참가, 동아리 아이들 정기 모임 지원 촛불집회 준비 공연 등 내용 준비... 필더 동아리의 날 참가, 동아리 홍보용 사진 촬영 - 저녁 촛불 집회 참여, 진행, 청소년 공연, 연사 준비 진행 지금은 12시가 조금 넘.. 2004. 3. 21.
매일 시작하며... 국가 인권위원회에 다녀왔다. 맡고 있는 부서안에 중점사업으로 잡은 청소년인권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던 중 인권센터 용역사업이 있어서 제출했는데 작은 예산이지만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예산적인 문제로 인해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놓치는 것을 알면서도 또 진.. 2004. 3. 18.
청소년과 시민이 하나되는 탄핵 반대 촛불 집회 지난 13일 7시부터 군산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대통령 탄핵반대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16일 군산YMCA,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 여성의 전화를 실무 단체로 선정하고 지역 10여 개 단체가 연합하여 "(가칭)탄핵무효화 민주수호를 위한 군산시민의 모임"을 결성했다. 이 모임은 16일 군산YMCA, 17일 참.. 2004. 3. 17.
오늘 집회를 마치고... 눈꺼풀은 모두 내려앉았다. 잠을 자야한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가슴은 계속해서 뛴다. 저녁에 있었던 촛불 집회에서의 소중한 느낌과 우리단체가 지향해야 하는 여러 일들과 내가 지향하고 있는 목적들 하나하나가 뒤엉키는 기분이다. 삶은 살아가며 한가지씩 만들어 가는 거라지만 내 안에서의 목.. 2004. 3. 17.
행사와 칼럼 내용 수정 가입 회원분들께 좀더 유익한 정보와 감동을 드리기 위해 칼럼의 카테고리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왼편 중간쯤 카테고리를 가셔서 읽고 싶은 곳을 클릭하시면 된답니다. 그럼 다음주에 있는 저희 단체 작은(?) 세미나에 대해 소개할께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하셔도 청소년인권에 대해 여러 내용을 접.. 2004. 3. 16.
그들이 이기성을 채우는 이유 꿈이 뭐니? "서울의 일류대학 가는 거요." 그 이유는 "돈 많이 벌잖아요!." 왜? "잘 먹고 잘 살려고요." 예전 군산의 인문계 고교에 진로교육 강의 요청이 있어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나누었던 대화중의 한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모두 이러한 꿈을 가지고 있지는 않겠지요? 하.. 200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