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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지역청소년연구회 첫 모임

by 달그락달그락 2009. 1. 31.

 

 

출처: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story&no=50

 

 

방금 지역청소년연구회 첫 모임을 마쳤습니다.

지역 청소년연구회를 조직했습니다.
오성우 선생님이 제안하여 초안을 잡고
지역에서 실제 청소년을 만나는 실무자분들 열두분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두시간여 동안 모임의 전체적인 틀을 잡았습니다.

모임을 운영할 임원도 선출했습니다.
회장으로 선출된 이은영 선생님은 동산중학교 교육복지실에
근무하시는 사회사업가이십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얼굴 그대로 써 있는 분입니다.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잘 리드 해 갈거라 믿습니다.
부회장이신 권민식 선생님께서는 지역아동센터 원감으로
남다른 고민과 열정이 있는 분이십니다.
일을 한지 몇년 되지는 않았으나
아이들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분입니다.
앞으로 청소년기관에 취업 예정이시고 자원활동을 꾸준히
하신 김정희 선생님께서는 총무역할에 선출되셨습니다.
김선생님께서는 대학에서 저에게 강의를 받았던 분이십니다.
학업도 열심히 하셨고 학생들 중에서 눈에 띄게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은 분이셨습니다.

회원분들은 그외 초등학교 교육복지실, 월드비전, 청소년문화의집, 모자원,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한 실무자분들이십니다.
남다른 열정이 보기 좋습니다.

코디네이터 역할을 자임한 저는 참여의 진행과정에
활력을 불어 넣는 활동을 하려 합니다.
제가 모임(조직)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은
참여하신 분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소중한 모임이 지역에 분파되어 더욱 다양하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좋은 책을 선정해서 쳅터를 나누어 읽기로 하고
한달에 한번씩 논문 한편씩 읽고 간략히 설명하고 학습하며
사례가 있으면 공유해 서로간 나누는 방법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월에는 학습여행을 하루 정해서 떠나기로 했습니다.
안산의 김현수 목사님을 뵈러 가려합니다.
소중한 경험이 묻어 있는 귀한 시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 퇴근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해 주시고
하루를 너무나 짧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관련 자료는 다음(daum)카페의 '희망 청소년' 의 지역청소년연구회 게시판에 모두 올려져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