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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좌우 날개가 똑같을 때 날 수 있습니다. 새는 좌우 날개가 똑같을 때 날 수 있습니다.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사람의 문제를 개인으로 보지 않고 환경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해결을 시도하는 이념은 좌파 쪽에 가깝습니다. 환경의 문제보다는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고 해결하려는 관점이 강한 이념은 우파 쪽에 가깝습니다. 좌우.. 2008. 6. 9.
촛불의 의미 어제도 미국 쇠고기수입 반대 촛불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는 토요일마다 도심권의 시민문화회관이라는 문화공연장 앞 광장에서 집회가 이루어집니다. 몇몇의 시민단체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입니다. 예전 “효순이 미선이”를 위한 촛불 집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나타냅니다. 6.. 2008. 6. 8.
멘토링 사업 시작에 앞서 작년부터 중점적으로 실시한 멘토링 사업의 성과가 상당합니다. 군산대학교와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는 학습 중심의 멘토지원사업과 함께 전국 최초로 1,2,3세개 가족 통합 멘토링 사업 또한 성과가 있어 국가로부터 상도 수상했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해에도 멘토링 사업은 지속되어.. 2008. 5. 18.
한화그룹 승격자 특강 지난 5월8일 한화그룹 승격자 교육과정에 강의에 초대받았습니다. 중, 고교, 대학, NGO, NPO 등에서 주로 강의했었는데 기업 특강은 이례적이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대리 승격자 분들의 리더십 역량 특강 중 제가 맡은 주제는 창조성이었습니다. 고민하다 청소년문화를 중심(특히 비보이)으로 창조성에 대한 기본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대구YMCA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트바이크 예술단(전문 댄서) 친구들을 섭외해 15분 정도의 공연을 행한 후 강의를 하니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충실하기만 해도 세상은 참 좋아질 것 같습니다. 기업의 가치체계는 매우 이상적이나 그에 따른 창조성에 발현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가치에 따른 긍정적 창조에 대한 강의를 두시간여 .. 2008. 5. 13.
수동성을 강요하는 사회 근래 광우병 사태에 온 나라가 들썩입니다. 그 중심에 청소년들 소통과 참여에 의해 다양한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가치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청소년들을 만나며 느꼈던 부분을 작성해 봅니다. 이번주 군산뉴스 정건희의 청소년칼럼에 실릴.. 2008. 5. 11.
창조는 가치에서 나온다 몇달 전 2008년 5월8일 한화 설악리조트에서 있을 한화그룹 승급자 연수에서 리더십 역량 부분에 '창의력'을 주제로 특강을 요청받았습니다. 비보이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를 중심으로 자기 가치에 대한 의미를 중심으로 창조의 발현에 대해 정리한 원고입니다. 그림이나 각주 등이 보이지 않으니 .. 2008. 5. 7.
아이가 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초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많이도 다투고 싸웠던 친구였습니다. 중학교 때 다른 학교로 배정받은 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그 친구와 같은 학교에 입학한 친구에게서 그 친구가 잘못을 저지르고 소년원에 갔다가 그 안에서 싸움이 일어 맞아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가슴이 철.. 2008. 5. 4.
사교육을 강화하는 학교자율화 정책 사교육을 강화하는 학교자율화 정책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자유는 인간이 존재하면서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다. 강제에 대립하며, 때로는 필연에도 대립되는 의미로 사용되어졌다. 이 ‘자율’이라는 의미가 근래 우리 학교정책에 붙어 다니며 많이도 왜곡되어졌다. 현 실.. 2008. 4. 26.
거짓말의 원칙 거짓말의 원칙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회장 선거가 있었다. 회장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반 학생들 중 최소한 2분의 1정도가 동의를 해야 회장에 입후보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다. 몇몇 입후보한 학생들은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아 회장에 출마할 수 있었는데 한 학.. 2008. 4. 21.
새벽입니다. 새벽입니다. 가슴 안에 있는 풀지 못하는 내안의 현장이 복잡합니다. 근래 가슴에서 바라보았던 YMCA의 사명에 대한 실천이 바탕을 바꾸는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정의의 실천은 비판과 대안에서 고민하게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끔씩 사랑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정의를 세우자며 명.. 2008. 4. 21.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아래 내용은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입니다. 책 선정하실 때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책을 고를 때 이런저런 고민을 합니다. 목차를 읽어 보기도 하고 작가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지만 좋은 책을 고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 가운데 좋은 책의 기준도 모호합니다. 나침반처럼 정.. 2008. 4. 11.
견뎌야 한다 견뎌야 한다. 어제는 새벽까지 모법인의 지역 청소년담당 실무자 분들과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 1월 모여 논의한 후 이번 해의 목표는 “전문성 강화와 소통”으로 설정 했습니다. 1월 이후 군산에서의 첫 모임이었습니다. 전문성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다가 두 가지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먼저는 .. 2008. 3. 29.
근본의 변화를 위해서 아침부터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화요일은 저희 기관 대청소하는 날입니다. 8시 조금 넘어 출근해 선생님들 청소하는 것을 거들어 줍니다. 10시 가까이 되어 주간 전체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일주일여의 다양한 사업 개괄하고 희망터 사업에 대한 가치(평화)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11시 조금 넘어 .. 2008. 3. 18.
고난주일 황사가 조금 있습니다. 목도 텁텁하고 공기도 맑지는 않지만 황사와 함께 봄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황사도 보기 좋아지려 합니다. 황사가 오면 봄도 온다는 것을 근래 알았기 때문입니다. 봄과 황사 어울리지 않지만 현실입니다. 그 안에서의 기쁨과 감사함은 우리가 만들어야 하겠지요. 예수께서 .. 2008. 3. 16.
무지개는 태양과 비가 어울릴 때 만들어 집니다. 근래 10여 일 동안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참다가 결국 3월1일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며칠 동안 너무 춥고 아파 밤마다 이불을 둘러쓰고 방안 온도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온도를 높인 것이 병을 더욱 키우고 말았습니다. 체온이 너무 높아 온도를 내렸어야 했는데 춥다고 느껴져 온도를 높여 병을 더.. 2008. 3. 8.
'일'을 하는 이유 ‘일’을 하는 이유 정건희 관장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지난 몇 년 간 “일하는 청소년” 지원 사업을 했었다. 아르바이트 하는 청소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른 여러 문제들의 대응활동으로 시작 되었다. 나중 청소년문화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일자리 창출사업까지 연계되기도 .. 2008. 2. 18.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와 목적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와 목적 정건희1) 관장 (군산YMCA청소년문화의집) 시간의 역사 시간은 흐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훗날 역사라는 이름으로 사건을 해석하기 시작한다. 역사전문가들이라 칭하는 학자들마다 그에 대한 관점이 다양하다. 랑케는 일어난 사실 그대로를 기록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콜.. 2008. 2. 16.
좋은 일과 나쁜 일 좋은 일과 나쁜 일 정건희 관장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사람들은 역사를 해석한다.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사극의 드라마 작가, 만화가, 일반시민까지 다양한 이들이 자기 주관을 가미해 역사책을 뒤적이며 해석해 낸다. 해석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 시간의 역사는 많이도 차이가 있다. 단적인 예로 .. 2008.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