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입니다.
책 선정하실 때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책을 고를 때 이런저런 고민을 합니다.
목차를 읽어 보기도 하고 작가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지만
좋은 책을 고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 가운데 좋은 책의 기준도 모호합니다.
나침반처럼 정확한 원칙이 있으면 좋을 진데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베스트셀러도 찾아보고 과거에 좋은 분이 추천해 준 내용도 찾아봅니다.
신문을 자주 뒤적이기에 기자들이 추천한 책들도 부지런히 사 모읍니다.
수입이 별로 없어 많은 책을 구입 할 수 없기에 신중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추천받고 알아보며 신중하게 구입해 보던 책도
읽다가 덮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삶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좋은 삶은 무엇인가?
나에게 행복한 시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내 삶에 하나님이 원칙을 정해서 주었으면 좋을 진데…….
제 안에 정한 원칙은 개인적인 욕망에 의해 자주 변화하고 맙니다.
참 어렵습니다.
근래 총선이 끝나고 정치권을 보면서 그 원칙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원칙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치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원칙이라면 원칙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합리화 시킵니다.
어제한말과 오늘 한 말이 다릅니다.
그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그 ‘뜻’까지도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어 왜곡하지만 또 그렇게 믿고 맙니다.
우리네 삶을 생각해 봅니다.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한다며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원칙은 아이들이 사람답게 살아가도록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사람답게란 “자기 주동성, 자기 주체성, 생명”으로서의
기본적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의 기본적 원칙인 듯합니다.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사업가), 청소년운동가 등…….
청소년과 함께 하시는 많은 분들은 그러한 원칙이 있음을 믿습니다.
어제 말 다르고 오늘 말 다르게 하며 자기 정당성만을 강화하여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정치인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일에 비추어진 노동의 스트레스가 아닌
그저 우리네 당연한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모든 일들 가운데 "바른 원칙(principle)"이 변하지 않기를 기도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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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II. 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마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IV.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V.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케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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