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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540

지역사회 교육전문가 역량강화 연수 # 지역사회 교육전문가 분들 연수하며 배움이 크다.감사한 분들. 1.복지사, 지도사, 상담사를 가르친다는 이들.강점을 이야기 하며 10대들을 강점중심으로 바라보라고 한다. 프로그램도 상담도 지역연계도 그리 강점 중심으로 하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말이지. 재미난 것은 그들을 만나고 가르치고 연수하는 강사들은 그들을 강점관점으로 바라 보냐는 말이지. 그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가? 그들을 앉혀 놓고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아는 냥 강의를 가장한 설교를 하는 이들이 있다. 외국의 몇 가지 이론을 알아야 훌륭한 사람인 양 어려운 용어 섞어 가며 설 풀어 간다. 그리고 몇 시간 심지어 며칠의 연수기간 동안 진행하는 내용을 철저히 문제 중심으로 몇 가지 이론 풀어가며 강의하고서는 뿌듯함을 가지고 간다... 2013. 12. 6.
청소년활동가 활동가에게 온전히 필요한 것은 사업가운데 만들어 내는 이벤트가 아니다. 과정 가운데 움직여 가는 사람들의 역동이다. 이벤트는 운동 과정의 한 부분일 뿐이다. 세상이 꿈꾸는 데로 변하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낙심할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살아서 움직이는 나의 모습이다. 세상이 완.. 2013. 11. 15.
청소년인권의 눈으로 본 평화로운 지역사회 아주(?) 오랜만에 이천YMCA에 다녀왔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주제로"청소년인권의 눈으로 본 평화로운 지역사회"에 대해10대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청소년들은 평화란 "안 어울리는 것들이 아름답게 조화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강의 내내 후덥했습니다.강의실이 에어컨이 고장났나 싶어 지나쳤지요. 강의 마치고 식사 자리에서 누군가 습하고 더웠다며 한마디 했습니다.그러자 한 친구가 누가(?) 감기에 걸려서 일부러 냉방을 안했다고 했습니다.문제제기한 이 친구 제외하고 참여자 모두 알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자 이 친구가 "다수가 한명 때문에 피해 봤다"고 했습니다. 다수가 피해가 아닌 한명을 위한 배려였고이를 묵묵히 참아 주며 집중한 다수의 청소년들이 참 멋지다고 한마.. 2013. 9. 15.
일베 오유류의 공통점의 대안 그들끼리 모여서 대화이고, 그들끼리 모여서 비난하고, 그들끼리 모여서 학습하며, 그들끼리 모여서 힘을 모으고, 그들끼 모여서 상대를 공격한다. 그들이 아닌 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없다). 일베는 더 큰 사회적 문제로 읽힌다. 약자에게 비난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여성, .. 2013. 8. 4.
진보와 보수 무상급식하면 진보다. 반대하면 보수다. 원자력을 반대하면 진보다. 찬성하면 보수다. 북을 지원하면 진보다. 반대하면 보수다. 약자를 지원하면 진보다. 강자를 지지하면 보수다. 환경운동을 지지하면 진보다. 개발을 지지하면 보수다. 동성애자 등 소수자를 지지하면 진보다. 이들을 반.. 2013. 4. 27.
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제안 지역사회와 네트워크에 대한 제안의 이유와 몇 가지 이론과 개념적 내용을 살펴보고 개인적 관점의 제안을 정리했다. 이 자료를 기초로 전북 권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진들을 지속해서 만나고자 한다. 14개 시군의 실무진들에게 강의 후 현장의 실질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관점과 대안을 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했다. 즉 원고는 미완성의 글이다. 앞으로 실무진들과 관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며 내용을 보완하는 기초자료인 것이다. “‘지역사회’와 ‘네트워크’에 왜 이리 천착(穿鑿)하며 ‘참여(participation)’에 집중하느냐?”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의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이다. ‘참여’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의 하나로 이해하고 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과정에 자.. 2013. 4. 14.
만남은 기적같아요 지난 주에는 원주와 천안,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원주에서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현장에 계시는 청소년활동가분들과 학습을 했습니다. 이틀 동안 청소년활동론, 청소년지도방법론, 청소년문화론, 소셜미디어 활용방안과 관련 내용의 청소년사례 까지 강의하며 소통했습니다. 귀한 분들과의 꽤 깊은 이야기. 고맙고 감사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원주는 오랫토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서울에서는 모 청소년관련 학회 임원회의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해에 여름 즈음에 현장 실무자분들 위해서 포럼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위원회도 구성하는데 현장실무자 중심으로 조직해 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공지 드리겠습니다. “청소년과 지역사회 그리고 네트워크” 여기에 필(?) 받아 몇 년간 고민도 하고 관련 일들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2013. 3. 31.
청소년자료 관련 웹사이트 주소들 청소년관련 자료를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터넷에 넘쳐 납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좋은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논문 중심의 자료와 제가 알고 있는 몇 개 주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등재된 청소년관련 학회 한국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미래를 여는 청.. 201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