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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601

군산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 살리기 위해서 [원도심 지역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군산 근대문화도시 조성 사업 계획 PPT, 출처: 군산시 발표자료] 군산은 근대역사문화를 표방하는 도시다. 월명동 일대가 여름 휴가철 여행객들로 꽤 북적였다. 근대역사문화는 일제하 서민 삶의 아픔과 독립을 위한 치열한 저항 정신들을 알아가고 다.. 2016. 9. 12.
청년몰에 청년이 없다면?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내 안내도, 출처. 인터넷 여기 저기] 전주 남부시장 청년 몰에 대한 나름의 성과 이후 몇 년 만에 전국 몇몇 지역에서 벤치마킹한다며 똑같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산도 공설시장에 청년 몰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6년 전통시장 청년 몰 조.. 2016. 8. 17.
흥분만 있는 청소년, 청년 집회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청년 집회에 많이도 쫓아 다녔다. 집회 중에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찬양하며 울면서 하나님을 찾았던 때가 있었다. 집회 참여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단체생활 하면서 관련 집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집회를 마치고 나면 어떤 알지 못하는 카타르시.. 2016. 8. 10.
느린 민주주의와 외부세력 이화의 난에서의 농성의 주도권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있다. 대표성이 누구인지 자세히 살피면 내부 온라인망이나 SNS상의 자발적으로 모여진 학생들이 주도했다고 한다. 심지어 학내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거부한다며 투표를 통해 농성단에 합류해 있던 총학.. 2016. 8. 7.
상아탑과 선민의식 최근 ‘이대의 난’으로 불리는 시위가 있었고, 학생들이 원하는 데로 평생교육 단과 대학 설립은 취소 됐으며 총장은 사과했다. 미래라이프대학이라는 이름의 단과대학은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의 고졸 재직자 또는 30살 이상 무직 성인 여성 대상 4년재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 2016. 8. 7.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생각하기 "학교의 주인은 누굴까요?", "선생님요", "학생요!" 갑자기 옆에서 "구라치네! 교장요!!" 란다. 어제 청소년참여예산제 강의 하면서 이야기 나누었던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던진 말들이다. 이 친구 말데로 학교 주인이 학생이라는 말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 대학은 더 심해 보인다. 엄청.. 2016. 8. 5.
운동이 시와 같다면 출근하고 보니 얼굴에 로션을 발랐(칠)는지 기억이 안난다. 얼굴이 까끌하다. 요즘은 기억이 여엉~ 치맨가? 그런데 어제 늦은 밤 잠이 안 와서 Btv에서 찾아 본 '동주'에서의 대사는 선명하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들의 진실을 들어 낼 때 문학은 온전하게 힘을 얻는 거고, 그 힘이 .. 2016. 8. 3.
관종과 관음증 환자의 차이 관종에 대해 말이 많다. 관종이란 '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심한 이들을 놀리거나 비아냥 대는 용어로 관심병자, 관심종자 등' 을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페이스북에 관종들을 가끔 보기는 하는데 나는 이사람들이 관음증 환자들보다 100배는 더 좋다. [이 사진 출처 못..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