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102 길위의청년학교 첫 졸업식 및 6기 O.T 학교는 길이다. 스승은 길 위에 있다. 학생은 길위에서 함께 한다. 전국에 훌륭한 스승을 만나고 배움을 청한다. 길위의청년학교 모토였다. 배움의 이유도 길 위에 있었다. 각자의 자기 가치에 맞는 삶을 살아 내면서 조금은 이 사회가 좋아 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랬다. 그 중심에 청소년이 있었고 청년이 함께 했다. 오늘 전국에서 몇 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6기 신입생 오티와 첫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강휴 이사장님과 함께 정읍에 박 소장님께 졸업장을 드리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수도권에서 살다가 몇 년 전 정읍으로 내려온 박경미 소장님. 길청 4기 합류 후 수료하고 지난해부터 정읍에 달그락 공간을 만들어 냈고, 활동 중이다. 삶을 걸고 꿈꾸는 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을 만나면 좋다.. 2023. 3. 2. 관계의 공간 하루 종일 혼자 있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일했다. 톡방에 선생님들과 요즘 집중하는 청글넷의 선생님들, 카페와 SNS, 전화 등 정말 많은 이들과 대화하며 일했다. 혼자인데 혼자일 새가 없다. 너무 많은 이들과 나누었다. 좋았다. 저녁에 길위의청년학교 이사회 했다. 지역의 선한 뜻을 가진 분들과 길청의 사업과 재정에 대한 대안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 나누었다. 이후 활동이 더 기대된다. 일터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져도 참여하는 이사님들이 계신다. 카이스트에서 청년창업 관련한 일로 자리를 옮긴 안 이사님, 카페미곡 사업이 전주까지 확대되어 가신 장 이사님 등 줌(zoom)으로 들어와서 함께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내해 준다. 이분들도 따로 계신 데 함께 하고 있는 듯싶다. 이번 주 개인적으로 단톡방.. 2023. 3. 2. <길위의청년> 세번째 무크지, 펀딩이 시작됐습니다. 참여해 주세요!!! 저희 청년들 잡지 펀딩(구입)에 참여해 주시면 어떨까요? 드디어 오늘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 펀딩(구입)방법: https://link.tumblbug.com/e7uzHVkqpxb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한 가지 대안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관계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www.tumblbug.com 세 번째 발행되는 무크지입니다. 두 번째까지 완판 되었습니다. 잡지 수익금으로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운영에 한 부분을 충당하고 있어요. 운영비 마련의 이유도 있지만 이 보다는 잡지의 내용과 질을 보장하기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펀딩’에 참여해 주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이번 세 번째 주제는 ‘관계의 공간’입니다. 제가 20여년 넘게 반복해서 주장하고 다니.. 2023. 2. 16. 네팔과 군산 그리고 청소년, 청년들... 새해다. 네팔에 홀리차일드스쿨에 샤이 교장 선생님 그리고 최헌규 목사님이 군산에 오셨다. 고은영 장로님은 최 목사님의 먼 친척이라는 것도 알았다. 세상이 참 좁다. 부여에 있다가 좋은 분들 뵙기 위해서 정신없이 군산으로 넘어왔다. 수년 전 들꽃에 김현수 이사장님 소개와 네팔의 윤 목사님 통해 알게 된 네팔 바글롱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는 샤이 교장 선생님. 지역에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웠고 교육해 왔다. 이후 학교 건물의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김 이사장님과 몇 분 뜻 있는 분들의 힘으로 와플이라는 국제법인 만들어 진 후 전폭적인 지원과 로터리클럽의 지원 등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학교를 새롭게 지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등 어려움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서 학교 운영을 하고 계시는 샤이 교장 선생님. 지.. 2023. 1. 23. 줬으면 그만이지. 길위의청년학교 입학 설명회 중... 온라인(zoom)으로 길청 입학 설명회 했다. 관심 있는 청년들 열 명이 전국에서 모였다. 청소년시설, 교육협동조합, 학교, 재단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며 활동 중인 선생님들이다. 매주 열리는 연구회와 격월로 진행되는 세미나, 일 년에 2회 정도 하는 배움 여행 등과 선택과목으로 국제개발, 모금 등 몇 가지 활동도 안내하며 선생님들과 대화했다. 길위의청년학교는 매년 새롭고 좋은 동료들과 깊게 연대하며 삶을 나누려고 노력한다. 청소년과 사회, 참여, 진로 등 다양한 영역에 공부도 한다. 뜻이 있으면 달그락과 같은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독립하도록 지원한다. 달그락과 함께 이러한 활동을 하는 이유? 나와 우리의 존재 이유다. 공부하며 현장에서 삶을 잘 살아 내도록 함께 나누고 돕는 일. 특히 청소년, 청년과.. 2023. 1. 14. 길위의청년학교 6기 학생 모집합니다!! “현장에서 청소년활동을 하는 분들, 자신의 역량을 높이면서 세대를 넘은 동료를 만나 진정성 있는 관계를 갖고 싶습니까?”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과 같이 독립된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활동을 꿈꾸십니까?” 혹 이 두 가지 질문 중 한 가지라도 하고 싶으시면 지금 ‘길위의청년학교 6기’에 신청하세요. 두 가지 모두를 해도 좋습니다. 드디어 길위의청년학교 6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는 청소년과 함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루고자 활동을 준비하는 청년을 지원하고, 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역량을 증진하는 플랫폼입니다. 청년을 지원한다니 2, 30대를 생각하시나요? 저도 청년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매년 길청에 입학하시는 분들의 나이는 20대 초부터 .. 2023. 1. 12. 길위의청년학교 연말 이사회, 이상을 붙잡고 함께 하는 사람들? 이번 해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마지막 이사회 참여했다. 길청 2022년, 전국에 16명의 청년들이 매주 열리는 ‘연구회’와 격월로 ‘세미나’와 방학 중 ‘배움 여행’ 등의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연관되어 네팔과 미얀마 등 연대한 국제교류와 모금 활동 등 선택과목으로 실제 활동도 이어졌다. 그 안에 생각 이상의 가슴 절절한 사례도 많았다. 이번 5기도 1년여의 과정을 마쳤다. 이 모든 청소년활동을 행하는 길 위에 선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함께 하면서 바탕이 되는 지역에 어른들이 있다. 바로 오늘 모인 이사회다. 길청의 예산과 활동 이야기를 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런데 사실인걸? 1년여 계획했던 예산은 100% 이상 모금되어 활동이 이루어졌고 길청을 수료한 청년 한 분은 정읍에 달.. 2022. 12. 20. 미얀만 청소년, 청년들과의 연대, 그리고 사회개발과 변화; Youth S.D Maker 최종 보고회 가슴이 따뜻하고 뜨거워져. 미얀마 청소년, 청년 그리고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이 1년여간 함께 한 기적을 만났다.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상황에서도 한국문화가 좋아서 강 대표님을 통해서 꾸준히 한국어를 배우고, 길위의청년학교와 달그락 연결되면서 한국의 청년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오늘 최종 발표회 했다. 그들이 만든 짧은 영상과 발표한 PT에 그 순간의 역사와 삶에 뭉클했다. 유기견보호소에 한 분이 헌신하면서 수많은 개를 돌보는 모습을 보고 직접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들도 돈을 모아서 모금하고 지원하였다. 더불어 장수와이 이 간사님(길청 멤버다)과 청소년들이 연대하면서 수제청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돈을 모아서 미얀마에 보내고 함께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 Youth love knot라는 프로.. 2022. 12. 17.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