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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

<길위의청년> 세번째 무크지, 펀딩이 시작됐습니다. 참여해 주세요!!!

by 달그락달그락 2023. 2. 16.

 

저희 청년들 잡지 펀딩(구입)에 참여해 주시면 어떨까요? 드디어 오늘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펀딩(구입)방법: https://link.tumblbug.com/e7uzHVkqpxb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한 가지 대안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관계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www.tumblbug.com

 

<길위의청년> 세 번째 발행되는 무크지입니다. 두 번째까지 완판 되었습니다.

 

잡지 수익금으로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운영에 한 부분을 충당하고 있어요. 운영비 마련의 이유도 있지만 이 보다는 잡지의 내용과 질을 보장하기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펀딩에 참여해 주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이번 세 번째 <길위의청년> 주제는 관계의 공간입니다. 제가 20여년 넘게 반복해서 주장하고 다니는 말이 하나 있어요. “청소년이 참여하는 안전한 관계의 공간만들기입니다. 어떤 의미인지 살짝 아시겠지요?

 

청소년과 지역을 살리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청년들과 지역 시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청소년 공간을 준비하면서..... 세상의 적응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순간이나마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랐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든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 또는 잠시 세상과 소통을 멈추고 숨어있을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요즘 이 공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현실은 나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는 처음부터 청소년연구소를 기반으로 청소년 관련 연구와 청소년활동이 모두 펼쳐지는 장소를 구성해보고 싶었다.”

 

지난해부터 정읍에 두 번째 달그락을 만들어 운영하고 계시는 길청 5에 참여했던 큼행복연구소에 박경미 소장님 글 중 일부입니다. 박 소장님을 통해서 정읍 달그락도 이번 호에서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은 어디인가요? 햇살이 비추는 공원 벤치, 카페, 서재, 사무실 자리, 도서관, 장난감 가게, 고향····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을 좋아하곤 합니다. 저희 이 선생님(?)은 그렇다는군요.

 

청소년도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공간에서 긍정적인 경험과 유대감이 쌓이면 자연스레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공동체 구성원들은 그 공간을 자연스럽게 지켜나갑니다.

 

한국 사회는 급격한 인구감소에 여러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지방의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더욱 급감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으로 계속해서 인구가 유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이 실제 살아가는 삶의 터전인 지역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서는 그들이 참여하고 자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인구감소에 대안 중 하나는 공간입니다. 지역사회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이러한 유무형에 청소년참여·자치의 공간이 많아져야 합니다.

 

달그락달그락과 같은 청소년 자치공간은 이러한 환경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청소년이 참여하면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이웃들이 함께 그들이 꿈꾸는 활동을 실현하게 돕는 관계의 공간입니다. 친구와 이웃들이 함께 만나면서 을 나누는 관계의 공간.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해 가면서 그들이 꿈꾸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거점입니다.

 

저희는 전국 곳곳에 달그락과 같은 청소년의 자치 공간이 많아지길 원합니다. 이러한 꿈을 가지고 청소년과 함께 지역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삶을 살아내며 소명을 가진 청년들이 있습니다. 길청은 이러한 청년들과 함께 매년 공부하고 연대하며 비전을 꿈꾸며 실천해 가고 있습니다.

 

길청은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꾸고 지역사회에서 삶을 살아 내는 청년을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돕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서 청소년, 청년에게 살기 좋은 지역 공간이 더욱 많아지기를 원합니다.

 

이번 세 번째 <길위의청년> ‘관계의 공간에서는 자치공간과 청년성, 세계시민, 삶의 공간이라는 소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최근 자립하여 정읍에 자치 공간과 연구소를 운영 중인 박 소장님, 지리산에서 학부모들과 청소년이 연대해서 만들어 낸 명왕성의 담당이신 한 선생님의 이야기, 지역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며 삶을 살아 내는 청년들의 인터뷰와 세대를 넘어 청년성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또한 길청 내 청년들이 선택과목으로 선택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개발 활동인 Youth S.D Maker에 대한 활동까지 풍성합니다. 그리고 매년 길청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자기 삶의 비전에 대한 글이 수록되었습니다.

 

길위의청년학교는 어느덧 6기 청년을 모집 하고 있습니다. 매년 12명 내외의 청년들과 일 년여의 과정을 함께 하면서 꿈꾸며 공부하며 활동에 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함이 큽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청소년과 함께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어 하는 청년들을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잡지를 사 주시는 일. 우리 사회의 청소년, 청년이 참여하고 자치하는 공간의 변화를 위한 그 바탕에 밀알을 심는다고 여기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여 방법은 아래 클릭하셔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펀딩(구입)방법: https://link.tumblbug.com/e7uzHVkqpxb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한 가지 대안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관계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www.tumblbu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