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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희1048

유니세프 아동옴부즈퍼슨 연구 마무리 아동옴부즈퍼슨 연구 마무리했다. 유니세프는 아동옴부즈퍼슨 매뉴얼을 중심으로 조사연구가 이루어졌고, 완주군은 연구된 내용을 기반으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기본계획 수립 등 두 세 가지가 한 번에 이루어진 연구여서 양도 많았다. 국내 아동옴부즈퍼슨에 관한 최초 연구였고 지난해 짧은 시간 집중해야 했던 내용이어서 연구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지난해 12월 거의 끝났는데 수정·보완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코로나 19 확산 때문에 최종 보고회를 몇 차례 미루어져 드디어 오늘 마쳤다. 우여곡절 많았던 내용이었는데 최종 보고서 보니 좋았다. 완주군청에서 군수님과 담당 공무원, 유니세프 직원분들과 함께 최종 발표회 참여하고 점심 식사까지 하고 마쳤다. NGO에서 아동 인권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정 국장님을 유니세프 팀장으.. 2022. 4. 6.
장애인 인권: 강자중심 사회와 약자 중심 사회 선택해야 이 사진 한 장이 가슴을 너무 먹먹하게 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공감하지 못한 점,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한 점을 정치권을 대신해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무릎을 꿇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이준석 대표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는 중에 김 의원이 오늘 아침 승강장 시위 현장을 찾아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무릎을 꿇은 것. 이준석의 문제는 혐오를 너무 쉽게 조장하면서 자신은 혐오하지 않는다고 믿는 인식에 있다. 반인권적인 일이고 당사자에게는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아픈 일인데도 그것이 정상이라고 믿는다는 것. 사회는 약자 인지적으로 돌아가야 건강한 사회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이동하고 교육받고 취업하고 여가, 문화 활동할 수 .. 2022. 4. 5.
킹메이커 ”세상 바뀌는 꼴 좀 보고 싶습니다.“ 대의, 정의, 이상을 목적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삶을 걸어 최선을 다하는 김운범. 민주주의 정의와 이상을 현실화시키려 최선을 다하는 김운범이 좋아서 찾아와 서창대가 한 말이다. 서창대의 전략과 국민의 성원으로 김운범은 당선도 되고 이후 대선 후보까지 선출되지만 이후 둘은 갈라진다. "어떻게 이기는지가 아니고 왜 이겨야 하는지가 중요한 법이오“ 김운범이 서창대에게 한 말이다. 이 대사에 답이 있다. ‘어떻게’라는 수단이 아닌 ‘왜’라는 이유다. 목적이고 이상이다. 선거에서 이기는 이유에 대해서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승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선거전략가 '서창대'의 차이였다. ”국민들이라고요? 그게 대체 누군데요?, 걔.. 2022. 4. 4.
임용 한 달 된 선생님 만남 호석이가 교사 임용 되서 이번해 부안에 중학교에 발령 받았다. 지율이하고 친구이고 오늘 경민샘 본다고 달그락 놀러 왔다. 달그락 기자단 1기 청소년들. 교사 한달된 호석, 지율이는 군대 제대하고 4학년 졸업반으로 달그락에서 후배들 도와 준다고 자원활동 하고 있다. 호석이가 중학생 진로교육하고 사회참여 동아리 만드는데 고민이 많아 보인다. 1시간 넘게 어떻게 하면 학생 들 참여 시킬 수 있을까 이야기 중. 교사 생활 잘 할꺼다. 달그락도 시간이 가고 있다. 횟수로 8년여를 살고 있다. 달그락 참여 했던 청소년들의 성장하는 모습 보면서 감사함이 큰 날들. 사진? 이전에 참여 포럼했던 호석이 나온 사진. 그리고 오늘 이샘과 울 친구들. #시간빠르구나 #난그대로임대 #0401 2022. 4. 2.
심하게 달그락 거린 토요일 토요일 하루. 달그락이 심하게(?) 달그락거렸다. 오전에 지역 청소년 공간에 대한 프로젝트 시작했다. 청소년 공간은 대부분 학교나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또는 피시방 정도의 여가시설을 생각한다. 이를 넘어서서 지역사회의 카페나 빵집, 문화예술공간, 식당 등 수 많은 공간이 청소년을 어떻게 환대하고 만들어 가는지 그 내용을 중심으로 새롭게 진행이 되는 ‘맛있는 공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청소년기자단 8기를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은 위촉식과 기자 아카데미 준비하고 관련해서 기자단 조직과 전체 모임에 대한 준비 회의가 있었다. 2022 달그락 청소년 친화 정책 개발 청소년 추진위원회(달추위)도 모였다. 달추위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청소년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시키려.. 2022. 4. 2.
최우수 기관의 의미? 타 지역에 모(?) 청소년수련시설에 어떤(?) 회의 참여했다. 이 바닥(?) 후배가 관장으로 있는 기관이기도 하고 대학에서 가르쳤던 학생도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기관이다. 거의 유일하게 외부 기관으로 직분 가지고 있는 시설로 잘 되기를 바라는 곳이다. 일 년에 서너 차례 하는 운영회의. 지자체의 국장님인가? 담당 공무원도 참여한 회의. 최우수기관이 되었다고 모두 박수 치고 응원해 주었다. 그런데 회의 후반기 내가 살짜기 찬물을 끼얹은 듯. 요지는 이랬다. 지자체 지원금과 자부담으로 운영이 되는데 자부담은 대부분 시설 안에서 프로그램이나 대관 등 사업을 중심으로 해서 지원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외부 캠프나 대관사업이 원활하지 않아서 이전과 비교해 수입(자부담)이 바닥을 쳤다. 그 비용으로 고용했던 .. 2022. 4. 2.
청소년인권, 인간다운 삶: 연구회 부모로서 아이를 만나면서 청소년판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해경 대표님. 어린 시절의 아픈 삶을 딛고 일어나면서 살아왔던 귀한 경험에 따라 만들어진 그 안의 강하디강한 레질리언스. 이 때문에 운명처럼 상처 있는 청소년들 만나면서 지금까지 소중한 청소년활동을 펼쳐 왔었던 것 같다. 엄마라는 책임감이 만들어 준 청소년활동가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져 청소년들을 위해서 개인 돈까지 지원하면 헌신한 그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한다. 오늘 길위의청년학교 연구회에서 선배로서 누구나배움터에 삶과 청소년활동 사례에 관해서 설명해 주셨다. 5기 청년들 생각이 많아 보인다. 질문과 대화 이어졌다. 오늘 연구 주제는 청소년인권 지향의 청소년활동으로 청소년인권과 참여에 대해서 공부했다. 두 조 선생님께서 발제했고 대.. 2022. 4. 1.
수용하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세 꼰대 이야기 수용하는 사람, 수용(사랑)하는 사람. CS 루이스 한 말이라며 이사장님 안내해 줬다. 점심에 정책제안 티에프 회의 마치고, 신임 위원이신 교감 선생님 학교에서 대화하고 잠시 산책했다. 길청 이사장인 이 원장님 요즘 산행 전문가 되었고, 오랜만에 소희도 찾아와서 함께 걸었다. 대화하다 보니 세 명 모두 꼰대다. 나는 청년인 줄 알았는데 두 분 모두 나에게도 청년 꼰대기 있다고 했다. 소희는 자신도 20대 꼰대라고 했다. 이사장님.. 오호 훌륭한 꼰대다..ㅎ 오늘 잠시나마 걸으면서 ‘사용’과 ‘수용’이라는 단어 차이가 크다. 수용은 사람의 사랑에 기반한다. 이강휴 이사장님과는 벌써 8년째 가장 많이 만나는 친구(?)와 같이 속 이야기 나누는 존재가 되었다. 수용하며 내 사랑하는 관계다. 고딩 때 잠시 보고..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