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희1048 청소년정책 영국과 프랑스 사례 메모 청소년정책이 잘 이루어져 있다고 소개되는 독일과 프랑스의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살펴볼 필요성. 이번 정부에서도 이 쪽을 조금이라도 검토해 보면 어떨지? 독일은? ‘가족, 노인, 여성, 청소년부’에서 청소년정책을 담당하는데 부처 산하에 ‘아동․청소년국’이 있으며, 지방정부에 ‘청소년청’과 지역사회에 ‘청소년사무소’를 두어 정책전달체계가 독립적으로 구축, 청소년정책 대상은 법률에 근거하여 0~27세까지로 아동, 청소년, 청년을 포괄적인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접근 프랑스는? ‘체육․청소년․대중교육․지역생활부’의 부처 내에 ‘청소년․대중교육․단체활동실’에서 청소년 사무를 관장. 청소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500여개가 설치된 ‘청소년종합지원정보센터’에서는 청소년․청년들의 .. 2022. 3. 31. 청소년 모집 방법, 우아한 백조 되기 청소년시설(?)에 청소년이 없다는 이야기. 요즘에 더 자주 들린다. 갈수록 청소년 모집을 어려워한다. 학령인구 감소로만 해석하기는 어색하다. 입시학원에는 학생이 넘치고, 학생 모집 때문에 중, 고교도 문제 될 일이 없다. 학교밖에 청소년기관 청소년 모집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오래됐다. 홍보교육 대부분도 청소년 모집에 매달린다. 코로나 19 거치면서 현장의 어려움은 더 커지는 것 같다. 수시 줄어들고 정시 커지고 외부 활동이 입시에 반영되는 비율도 거의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부에서 수시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안이 무엇이냐고? 여러 파편적인 제언 할 수 있겠지만 이 그림처럼 우아한 백조가 되는 것. 우아함을 잃어버리고 보이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다면서 이벤트, 쇼만 계속해서 집중.. 2022. 3. 30. 돈과 글을 쓰는 이유 기 작가님 발표 시작하면서 전자책 출판하면서 월에 억대 돈 번 이야기해 주었다. 작가님 수강 한 분이 감사 선물로 금을 선물하셨다는 사례까지. 청글넷 월간 세미나 진행 중 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살짝이(?) 가슴 한쪽에서 거부감이 올라왔다. 발표 마치면서 서로 간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말미에 백 작가님 “우리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라면서 대중에게 읽히는 글을 쓰고 돈도 벌면 좋다는 뉘앙스의 이야기. 급 생각이 많아졌다. 나는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좋다. 돈 되는 일을 넘어서 삶에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어서 가능하면 일을 만들어 진행한다. 책을 몇 권 쓰면서도 돈이 된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그저 남겨야 하고 알려야 할 내용이라고 믿고 썼다. 연구용역도 비슷한 관점이다. 그런데 요즘 마음 .. 2022. 3. 29. 대선만 있나? 달그락에는 '달선'도 있다고 대선만 있나? 달선(?)도 있다. 달그락 청소년대표자회 선거. 벌써 7기 대표자회 꾸리는 선거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달그락 대표로 출마한 청소년대표들이 공약 발표하고 한 두 달 기간을 두어 선거 운동 한 이후에 선거 당일 경쟁 후보 간 토론회와 최종 공약 발표하고 바로 선거해서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전체 모이는 게 어려워져 자유로운 선거 운동 이후 공약 발표하고 후보자 간 토론 후 선거 시간을 하루 정도 두어 진행한다. 오늘도 밤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선거를 한다. 달그락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공약 발표와 토론회도 방송으로 안내해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자회 후보팀 중 코로나 확진자가 있어서 이 청소년도 방송 연결해서 참여하는 등 최대한 많은 청소년이 참여.. 2022. 3. 28. 삶은 사람이라고 아저씨 세 명이 점심 먹으며 긴 시간 수다 떨었다. 시간이 어찌 갔는지 몰랐다. 사는 이야기, 지역 이야기, 특히 정치와 사회 이야기 등 거침없다. 정치적 관점이나 노선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다. 일터도 전문성도 완전 다른 사람들. 그런데도 속 깊은 이야기 터놓고 나눌 수 있는 이유는 완전히 신뢰하는 분들이라는 것. 달그락에서 꽤 긴 시간 지역 청소년을 위해서 나름의 역할을 함께 하면서 삶에 대해 그 진정성 알게 된 분들이다. 사람에 대해 수단은 멀리하고 수용하고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점심은 이탈리아 국수와 피자로 냠냠. 한 분이 다음에 일식 사신다고 해서 그럼 내가 이후 이식(?) 사겠다고 함. ‘삶’이라는 한 단어 나누면 ‘사람’이 된다. 우리네 삶은 결국 사람이다. 파스타 맛있음. 2022. 3. 26. 70대에도 질풍노도기가 올까? “70대에도 질풍노도기가 올까?” 동환 샘이 안내한 토론 질문이다. 용준이는 돌아보니 청소년기와 현재 군대 다녀오고 대학 복학한 시점에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70대에도 지금과 같은 질풍노도기는 반복될 거라고 했다.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길위의청년학교 연구회에서 나눈 이야기다. 전국에 20대부터 40대까지의 청년(?)들. 이번 기수는 다른 해에 비해 조금 많이 선발되었다. 지난 기수인 동환 선생님이 ‘누구나배움터’에서 ‘태어난 김에 사는 편’이라는 주제로 자기 삶과 비전에 대해서 나누었다. 10대를 거쳐 조금 빠르게 대학을 졸업하고 싶어서 선택한 과정과 해병대 대위로 전역, 대학원까지 마치고 청소년을 만나고 그들에게 에너지를 받는다는 샘. 청소년플랫폼을 만들어 보는 등 그의 비전을 진.. 2022. 3. 26. 선 자리가 바뀌는 사람들 선 자리가 바뀌면 신념과 태도가 바뀌는 사람이 있다. 선 자리에 따라 자신의 이익과 결부되면 반대 주장이 가능한 게 사람이다. 이와 반대로 선 자리가 바뀌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가치나 신념을 지키는 사람을 존중한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과도 연결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시킨 분은 윤 당선인이다. 선 자리가 바뀌었다. 바로 풀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취임 이후 자신이 할 수 있는데도 부담 때문인지 현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그가 검찰개혁 한다고 어필 했고 총장 되었다. 총장 하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저항해야 한다고 현 정부와 싸웠고 대선 출마하면서 검찰개혁에 완전히 역행하는 발언을 쏟아 냈다. 병사 월급 200만 원 준다고 했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실천 하겠다고 했으나, 당선 이후 가장 .. 2022. 3. 25. 청소년정책은 여성가족부에서 독립해야 “여가부의 청소년 정책은 학교 밖 청소년, 가출한 청소년만 청소년 정책으로 여긴다는 것. 학교 내 청소년은 교육부에서 하는 것” 이번 정부 여성가족부 초대 장관인 정현백 전 장관께서 아침 방송에서 인터뷰 요약. 이 말을 듣고 조금은 충격을 받았다. 청소년 정책을 총괄하는 장관조차도 청소년 정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라는 힘겨움. "양성평등 정책 후퇴 · 경제적 불평등 심화될 것“ 이 말은 존중.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정영애 장관이 명칭을 ‘성평등부’나 ‘양성평등부’로 바꾸는 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했듯이 부처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고 확대 개편되는 게 어떨지? 새로운 정부에서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라고 반문하는 사람 있겠지만 그래도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하는 방안이 아닌지? .. 2022. 3. 2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