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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721

청소년 모집의 이유와 방법 : 홍보 3월 새 학기다. 달그락 선생님들은 각 자치조직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에 교사들도 만나고 있고, 달그락 선배들 또한 후배들에게 안내도 하는 등 후배들 만나기 위해서 온오프에서 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 선생님들은 학교 밖 기관단체에 청소년 모집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 못할 수가 있다. 학교에서는 학년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학생이 배정되기 때문이다. 공교육 제도 안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교실 안에 모이게 된다. 이 일이 얼마나 축복인지 아는 사람만 안다. 사람들이 모여야 활동을 하는데 당사자들이 모여 있으니 교육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 안에서도 여러 어려움이 있음을 안다. 다만 청소년들이 매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내 보기에는 너무 멋진 일이다. 학교를 제외한 그.. 2021. 3. 12.
2021 길 위의 청년학교 O.T 길 위의 청년학교 OT 마쳤다. 이번 해에 전국에서 열여섯 분이 참여한다. 매주 연구회 하고, 월별 세미나 열리고, 관련한 각종 인터뷰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코로나19와 함께 전국으로 포진되어 있는 학생 분들의 상황이 있어서 가급적 온라인을 통해서 꾸준히 관계하면서 공부와 활동이 진행된다. 상황 보면서 오프라인 모임을 확대할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꿈꾸는 일들이 있다. 직장생활도 그렇고 전문직도 그렇다. 그 가운데 다른 차원이지만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보고 싶고 그 활동이 지속 가능한 일이 되고 싶은 시민들. 특히나 그 당사자가 청소년이라는 대상일 때 완전히 다른 차원의 활동이 된다. 조금은 다른 영역, 다른 세대가 모인 조직이지만 그 가운데 자립, 자치, 청소년/청년, 지역사회라는 몇 가지 키워드는.. 2021. 3. 11.
[기사] 청년활동가 인큐베이팅 '길 위의 청년학교'를 아시나요? 100% 시민 후원으로 혁신가 양성 나서 사업 따라 움직이며 지역에 '치고 빠지는' 경우도 지속가능한 삶, 자립 환경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 ■ 방송 : 전북CBS 라디오 FM 103.7 (17:05~18:00) ■ 진행 :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장 ■ 대담 : 정건희 길위의청년학교 교장 최근 군산에선 지역의 혁신을 이끌 청년 활동가들을 키우는 일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른 바 란 곳인데, 지역에 뜻 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이자 길위의청년학교 정건희 교장선생님 연결합니다. ◇ 박민> '길 위의 청년학교'란? ▽▽▽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인터뷰 전문 확인 가능합니다!!! ▽▽▽ 청년활동가 인큐베이팅 '길 위의 청년학교'를 아시나요? ■ 방송 : 전북.. 2021. 3. 4.
[기사] 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지난 주 길위의청년학교 입학식과 비전세미나를 다큐TV의 이영미 기자님이 취재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스크랩해서 공유 드립니다. 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 [다큐TV]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를 위한 활동과 연구를 하는 활동가. 청소년 자치연구소 소장이고 ‘길위의 청년학교’(이하 길청) 교장으로 있지만, 스스로 ‘활동가’라고 불리는 게 좋다는 정건희 docutv.net [다큐TV]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를 위한 활동과 연구를 하는 활동가.​ 청소년 자치연구소 소장이고 ‘길위의 청년... blog.naver.com - 길위의 청년학교’는 어떤 활동을 펼치는가... 청년들이 꿈꾸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그들이 삶의 진로를 찾도록 돕는 것입니.. 2021. 3. 3.
새 학기 해봄, 가끔 달도 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우리 집 초딩 두 아이는 어제 하루 종일 학교 갈 준비를 하더라. 많이 설레어 보였다. 이 친구들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학교를 엄청 좋아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팬데믹 시작할 때와 전혀 다른 상황이다. 많이 안정되어 보인다. 지난주 길 위의 청년학교 입학식 및 비전 세미나 스케치 사진을 총무이사이신 김수호 대표님이 보내 주셨다. 사진작가셔서인지 사진이 남다르다. 오후에 연구소 페이지에 전체 사진이 공개된다. 미리 몇장 추억으로 올렸다. 청소년을 만나기 위해서 준비하는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을 위해서 함께 하는 멋진 시민들. 그 중심에 청소년, 청년들이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었고, 우리네 가슴이 또 다시 콩닥거린다. 잘 될 거다. 잘 해(?)봐야지. 가끔 달(?)도 보면서. 2021. 3. 2.
마을에서 뭐하니? ‘마을에서 뭐하니?’는 최근 달그락에서 텀블벅에 클라우드 펀딩을 하겠다고 안내한 책이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안내서들은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이거나 이력이 독특한 분들로 구성되는데, 이 책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삶의 이야기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그들의 관점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고 인터뷰해서 썼다. 청소년이 쓴 그들의 진로에 대한 그들의 책이다. 6년 전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을 시작하면서 청소년과 기관 활동을 지원하는 위원회와 자문기구 등이 구성되었다. 지역 이웃들을 찾아뵙고 앞으로 진행할 활동을 상의드렸다. 그러던 중 새전북신문과 협약을 맺고 청소년기자단을 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매주 한 면을 ‘달그락달그락’ 지면에 6년여 기간 동안.. 2021. 3. 2.
님과 함께 년 초가 바쁩니다. 달그락이 언제 안 바쁜 날이 있었느냐 묻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조금 더 바쁜 것 같습니다. 활동평가도 미리 하고 새해 계획도 세우고 싶은데 진행하는 일을 하다가 보면 늦어집니다. 날짜를 정해서 평가회나 계획에 대해서 선생님들과 미리 논의하고 싶지만 팀별로 추진해야 하는 일들을 하다 보면 기다리게 됩니다. 문제는 저도 바쁘다는 데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쁘다는 것을 힘겨워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 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 바쁨 때문이라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자신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분들입니다. 공감이 커요. 저도 그랬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내 시간이 없는 것은 힘겨움을 가중시키기도 합니다. 바쁘지 않으면 지인 이웃들과 자주 인사도 드리고,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고.. 2021. 2. 11.
질이 중요해진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시대다. 함께 모임하고 관계하며 나누는 일이 천직인데 코로나 19 이후에 많은 게 바뀌고 있다. 깨달은 게 많다. 언택트 시대에 관계의 '밀도'는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교육, 세미나, 토론회 등의 '질'적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퇴출될 것이다. 무슨 소리냐고? 세미나, 토론회 등 중요한 주제로 많은 준비를 한 곳은 일부러라도 찾는 곳이 있다. 배울게 많고 네트워크가 가능한 곳이다. 하지만 꽤 많은 곳에서 형식에 치우쳐 분위기와 이벤트만 기억에 남고 실제 주제 발표 내용이나 토론을 기억하는 이들이 적은 경우도 있다. 후자는 이벤트의 한 부분으로 기관의 사업일 뿐 실질적 내용을 담보하지 않다. 후자의 내용이 언택트 시대에는 발을 붙이기 힘들어졌다. 토론회 세미나 온라인으로 엄..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