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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

[기사] 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by 달그락달그락 2021. 3. 3.

지난 주 길위의청년학교 입학식과 비전세미나를 다큐TV의 이영미 기자님이 취재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스크랩해서 공유 드립니다. 

 

 

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 [다큐TV]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를 위한 활동과 연구를 하는 활동가. 청소년 자치연구소 소장이고 ‘길위의 청년학교’(이하 길청) 교장으로 있지만, 스스로 ‘활동가’라고 불리는 게 좋다는 정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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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TV]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를 위한 활동과 연구를 하는 활동가.​ 청소년 자치연구소 소장이고 ‘길위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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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위의 청년학교’는 어떤 활동을 펼치는가...

 

청년들이 꿈꾸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그들이 삶의 진로를 찾도록 돕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사회혁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기반의 지속가능한 활동 공간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내 삶의 경험에서도 ‘운동’의 기반이 되는 공간과 네트워크는 지속적인 활동의 필수였습니다. 공간을 설계하고 사람을 조직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20여 년 넘는 시간 동안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며 배운 게 많습니다. 가능한 3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에 청년들에게 집중하면서 이들이 독립해서 자신이 꿈꾸는 사회변화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졸업하는 청년들이 공간 마련과 지속적인 활동비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게 저의 일입니다. 

 

활동을 위한 단체인 길위의 청년은,

1. 청소년, 청년을 중심으로 사회변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살고자 하는 20-30대 청년.

2. 1번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비영리기관, 청소년단체, 사회적기업, 법인, 협동조합 등을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

3.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관심은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조직화, 네트워크, 모금, 홍보, 프로그램 기획 등 관련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청년.

4. 최소한 일 년 이상 매주 1회는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함께 공부하며 길청의 멤버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

5. 멤버십을 가지고 참여하며 선후배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청년.

이러한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꿈꾸는 사회변화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혁신환경의 구성을 통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하는 학교입니다. -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