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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721

길 위의 청년, 이유: 청년은 OO이다 “청년은 키즈 모델 빼고 모든 것이 가능한 때이다.” ‘청년은 OO이다’라며 안내해 준 문구 중 하나다. 무엇이든지 가능한 때가 청년이라는 말이다. 나이와 관계없다. 70살이 되어도 뜻을 가지고 도전하고 행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청년이다. ‘길 위의 청년’ 1호 잡지가 이번 달에 발간된다. 월간지와 같은 정기 잡지가 아닌 무크지다. 무크지는 잡지처럼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정보를 담았으나, 책의 형태로 출간하는 것으로 부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방금까지 최종 교정본 확인했다. ‘길위의청년학교’가 다시 시작하고 공간이 마련되고 조직이 정비되는 과정에서 1년 여가 지나면서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했다. 1년여간 청년들의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했다. 길청 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결과로.. 2021. 1. 19.
갈 수 있는 이유 뒷산을 잠시 산책했다. 어둑어둑 해지는 산 오르막에 아주 오래된 권투도장이 있다. 옛날에는 유명한 곳이었다고 한다. 오랜 시간 변하지 않고 서 있는 체육관이 괜히 멋있어 보였다. 어제 선생님들과 지난해 활동 평가회 했다. 2시 넘어 시작했는데 11시 가까이 돼서야 마쳤다. 서로들 할 말이 많았나 보다. 소현이가 청소년들 활동 도우러 왔다가 우연찮게 평가회에 마지막까지 참여하면서 무협 액션 영화 본 느낌이라고 평했다. 무협 액션 영화? 오랜만에 내 모습도 많이 역동적이었다고. 화이트보드도 꺼냈고 샘들과 뒷담아(?)도 좀 했다. 평가회는 언제나 사람의 평이 있기 마련이다. 인신공격이 아닌 그 일 자체의 잘 한일과 보완해야 할 점들 고민 나누고자 노력한다. 비전을 중심으로 얼마만큼 가고 있는지에 대한 우리 안.. 2021. 1. 18.
평범한 청소년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공익활동 : 청소년이 만드는 작은 변화 아름다운재단이 기획연재 하는 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4주 동안 8편의 글이 재단에 소개됩니다. 그 중 달그락달그락 의 이야기도 안내됩니다. 달그락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 4주 동안 연재되는 8편의 글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 활동이 나아갈 방향에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재단의 글 중 달그락달그락 글 링크해 드립니다. "마을에서의 참여 활동은 자기 삶에 참여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 내는 과정이다.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다. 시민으로서의 경험이며 개인의 진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평범한 청소년들의 작은 활동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곧 마을이라는 .. 2021. 1. 5.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 : 달달파티 여섯번째 이야기, 방송영상, 청소년변화 이야기 책 첨부 등 2020 달달파티. 벌써 6번째다. 감사하고 감동했다. 이번 달달파티 함께 하면서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들이란 없다는 것. 모두가 감사요. 기적이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청년들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그들이 변화 시킨 우리 사회를 축하하고 서로 간 축복하는 자리인 달달파티. 팬데믹 맞아서 이전과 완전히 다른 전경이다. 매년 많은 분들이 함께 했는데 이번 해는 각자의 처소에서 함께 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 통해서 1, 2부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변화와 달그락의 활동에 대한 안내와 축하가 이어졌다. 3부에는 외부로 공개하지는 않고 따로 참여 신청한 청소년, 후원자, 위원, 이사님들이 줌으로 모여서 노래와 시낭송, 노래, 춤, 건배사와 한해에 감사한 일을 나누.. 2020. 12. 31.
달달파티 수다회: 당연함은 없다!! 토요일 오후 내내 선생님들은 달달파티 준비하면서 참가자분들 드릴 소박한(?) 간식과 선물 준비했다. 달달파티 인사글에도 안내했지만 이번 한 해 당연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당연함의 소중함’ 어쩌면 우리 삶의 당연함은 없다. 모두가 기적이고 운명이다. 모든 삶, 시간이 중요해 보인다. 팬데믹은 그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 달그락 활동에서 당연한 사람간의 관계를 또 다른 차원에서 만들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 이번해 연구소에 새롭게 길 위의 청년학교 활동도 시작했다. 팬데믹 시대를 맞으면서 공간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예정대로 청년들은 모였고 이사회도 조직되었으며 사업은 진행이 되었다. 이 모두가 달그락과 길 위의 청년학교에 참여한 분들의 덕이다... 2020. 12. 28.
달그락 우리 모두가 활동가 영상활동하는 '오로라'의 민지 청소년이 그린 달그락 전경. 사람이 모두 나간 후 조용한 모습이다. 사람이 없는데도 복작복작거리는 것만 같다. 달그락은 항상 그래 왔다. 이번해 코로나 19 맞으면서 그 복잡 거림이 온라인으로 지역으로 파생되어 갔다. 사람들이 이전보다 덜 모였지만 그 안에서 이루어진 일들은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깊다. 오후에 샘들과 다음 주 있을 달달파티 최종 회의했다. 연구소, 길청 등 행정에 있어서 내년부터 G-suit으로 모두 바꾸려고 작업 중이다. 이 부분도 논의해서 진행 중이다. 다음 주 달달파티는 지난해와 다르게 100% 온택으로 간다. 그렇다고 안 모이는 게 아니다. 이전과 같이 많은 이들이 모이고 소통할 예정이다. 다만 한 공간에서는 불가능하겠다. 각 가정에서 함께 하는 공동.. 2020. 12. 26.
비영리 단체 홍보의 핵심 : 변화와 사람이 요체다!! #npo_ngo #홍보 #마케팅의요체? #둘리? 마케팅의 전략 구성요소를 '4P'라고 한다.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경로/공간(place), 판매촉진(promotion) 4가지의 앞글자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평가 진행하고 가르치면서도 마케팅은 빠지지 않는 중요한 내용이다. 오늘 길위의청년학교 청년들과 연구모임 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 중에 간과하지 말아야할 이 바닥에 주요한 몇 가지 마케팅(?) 관점이 있다. 현장의 맨(?)바닥부터 활동하면서 몸으로 알게 된 내용이다. 일반 사기업의 마케팅은 보통 제품의 기능과 성능, 브랜드 등 제품의 '질'에 집중하고, 알맞은 가격과, 광고, PR, 판매 홍보 등 프로모션과 판매점이나 유통망 등의 공간/경로를 중요시 한.. 2020. 12. 25.
길위의 청년 펀딩 경과 보고 및 감사인사 이번해 새롭게 시작된 ‘길위의청년학교’에서 ‘길위의 청년’ 잡지 구입 및 후원에 대한 안내글을 드렸습니다. 그 때 새벽에 페이스북 등에 안내했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내글 바로가기: http://blog.daum.net/babogh/13747565 '길 위의 청년 : 이유' 의 이유 12월18일 금요일 새벽 3시30분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SNS에 친구들이 길위의청년 잡지와 길청 후원에 많이 호응해 주셨다. 텀블벅은 오늘 12월24일 마감을 지었습니다. 100% 넘겼고 광고와 모금 blog.daum.net 이글 읽고 연구소 카페 등에서 참여 한 친구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 간의 경과를 안내 드립니다. 일단 길위의청년 잡지 구입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은 3백만원 목표로 했는데 현재까지 3,870,..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