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404

그 때 만나는 좋은 사람들 출근했습니다. 사무실 문을 열어 보니 대학의 학생 분들이 앉아서 밝게 맞아 줍니다. 기관운영이나 여러 내용을 알고 싶어서 찾아 왔다고 합니다. 익산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인데 아침 일찍이 출발했나 봐요. 어제 전화 받고 오전 중에 방문하라고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다음 주 토론회 발제원고가 아.. 2008. 10. 4.
새벽하늘 저희 교회 앞 하늘입니다. 어제 새벽예배를 마치고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모든 것을 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음이 편했습니다. 2008. 10. 4.
죽음에 이르는 병 어제 최진실씨 죽음을 보며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여러 악플에 시달렸고 우울증 등 삶의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보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 예전 고교시절에 잠시 보았던 키에르 케고르의 작품 제목입니다. 많은 이들이 고독해 합니다. .. 2008. 10. 3.
사람을 만납니다. 희망터 지원협의회를 김종철 목사님의 진행으로 함께 했습니다. 지역에서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 함께 하십니다. 아이들에 대한 내용을 여쭙고 상의합니다. 식사 후 그간 진행한 사업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미영선생님께서 설명 드립니다. 그리고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삼삼오오.. 2008. 10. 2.
자유할 수 있는 방법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누구 나와 사귀고 싶어 하고 함께 하고자 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자발적으로 돕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나는 이들 모두가 감사하고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힘겨운 한분이 계셨습니다. 가슴앓.. 2008. 9. 24.
추석에 추석입니다. 이제 1분 남았습니다. 아... 이 글을 다 쓸 때쯤이면 월요일이겠네요. 처가 집에서의 하룻밤을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천성이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처가 집에서도 밝게 리드하며 여러 이야기를 주도하고 나누면 좋을 진데 이 곳만 오면 조용해지는군요. 제가 자야 할 방에 들어와 눕기 전 .. 2008. 9. 15.
다시 마을이다 (위험 사회에서 살아남기) 조한혜정 지음|또하나의문화 2007.11.22|ISBN 8985635794|238쪽| 조한혜정 선생님 글은 공감을 일으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공동체적 가치관의 모든 모습들이 가슴 따뜻합니다.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공감이라는 표현의 적절성... 살아가며 경험했던 다양한 일들을 글로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행.. 2008. 7. 28.
어느 하루 12시가 조금 넘어 집에 귀가합니다. 차안에서 하나님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오늘 하루가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 차안에 흘러나오는 찬송에 또 눈물이 납니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게 아닙니다. 귀가하며 가끔씩 하나님 생각에 그렇게 되고 마는 저를 보게 됩니다. 어제 새벽 서울에.. 200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