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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8

목포YMCA 실무지도력분들과 함께 목포YMCA 최정일 부장님 주인철 관장님과 팀장님, 신입 선생님들이 기관에 방문하셨습니다. 최정일 부장님은 초창기 청소년운동을 시작하며 만났던 분이십니다. 고교YMCA부터 활동했던 와이맨이십니다. 주관장님은 저와는 간사동기십니다. 만나지 못한지가 몇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뵈니 반.. 2010. 2. 23.
잠이 안 오면 주일 저녁 식사 후 많이 피곤해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 보니 12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물 한자 마시고, 새벽에 책을 보려고 휴대폰 알람을 맞추고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잠이 오질 않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리에서 계속해서 윙윙뎁니다. 법인의 문제부터 기관의 진행사업까지 여러 일들이 머.. 2010. 2. 22.
선거와 공동체 사람은 자신이 지향하는 어떠한 가치를 소유하고 있다. 정확히 표현은 못 하더라도 분명히 존재한다. 많은 이들을 만나면서 대화하고 그들이 가진 삶의 가치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이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지 상대의 가치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람들은 .. 2010. 2. 11.
권정생 선생님 인간을 사랑함이 곧 하느님을 사랑함이며 인간을 사랑하는 길은 이웃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살도록 하는 길이다. 덧붙여 말하고 싶은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은 자연을 자연답게 보호하는 길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개는 개의 모습대로 닭은 닭의 모습대로 모든 동물과 식물이 .. 2010. 2. 11.
일, 영감, 죽음 일이 많습니다. 어제도 새벽까지 저희 선생님들과 이번 주 마감하는 최종 계획서 작업했습니다. 오늘 기본안 작업을 마치려고 합니다. 점심 식사 이후 무심코 열어본 인터넷신문에 스티브잡스(Apple Computer & Pixar Animation Studios의 CEO인 Steve Jobs)의 글이 있습니다. 전에도 전문을 읽고 감동받았던 기억이 .. 2010. 2. 9.
삶이 행복해야 하는 이유 아가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 간혹 10시 이전에 퇴근할 때 있는 일입니다. 그림책 십여권을 바닥에 놓습니다. 아가에게 고르게 합니다. 아가는 '어어' 하며.. 그림책에 손가락을 폅니다. 가르킨 책을 집어 들고 읽어 주며 설명합니다. 이제 10개월 정도 된 아가인데 .. 2010. 2. 4.
새벽에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근래 몇년간 늦은 시간에 잠들었습니다. 어제는 몸이 너무 무거워 9시 넘어 침대에 누웠습니다. 눈을 뜨니 5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예전 새벽기도할 때의 느낌을 전해 받습니다. 아침의 향기에 취해 샤워하고 차 마시고, 노트북 켜고, 이런저런 일들을 둘러 봅니다. 아무일이나.. 2010. 1. 31.
사람관계 새해가 15일이 지났습니다. 한달의 반이 간 셈이지요. 여러 일정 가운데 지난 주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단체에 정책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에 제주의 모 기관의 관장님의 부탁이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분들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제주에 계신 관장님이.. 201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