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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9

세월이 가면 이른 아침 출근하다가 하늘을 보았습니다. 갑자기 예전에 좋아했던 가요가 떠올라 흥얼거리게 거랍니다.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요' 예전에 그 사랑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해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미.. 2011. 2. 10.
밝은 기운 사람에게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기'라고도 표현하기도 하고 '영성'이라고는 말로도 표현하더군요.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는 그 무엇이 있다고 하죠. 새벽에 기관장 회의 마치고 법인 총장님과 실무지도력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대화하던 중 사람에게서 발산되는 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 2011. 2. 9.
강명순 의원님께 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 점심 한 끼를 220일 동안 모든 아이들에게 먹이느라고 실질적으로 복지지원이 필요한 빈곤 결식아동, 결손 가정 자녀에게 지원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욱 무거워집니다." 강명순 한나라당 국회의원께서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반대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께 보낸 글이라며 오시장의.. 2011. 2. 6.
서로를 살리는 작은 교육은 본이 되는 삶입니다. # 이강산 선생님의 "서로를 살리는 작은 교육"(우리교육)을 읽고 정리한 글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은 저마다 중심으로 삼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 다양한 중심을 작물을 키우는 농부들에 비유하면 크게 세 가지로, 첫째는 유기농을 하는 분들이고, 둘째는 보통 농사꾼들이며, 셋째는 양심을 버린 .. 2011. 1. 23.
외로움과 아픔 지난 수요일 새벽녘 조찬회의에 참여 하려고, 일어나려 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목소리도 나오질 않는다. 아프다. 온몸이 쑤시고 목도 아프고, 기침도 나온다. 그래도 부득부득 몸을 일으켜 화장실까지 갔다. 거울 속에 있는 나와 대면했다. 머리카락은 새집지어 한쪽으로 쏠려 있고, 잠 못 잔 눈.. 2011. 1. 15.
HC자연학교 모델들 기관 선생님들의 몇개월간의 노력으로 청소년을 위한 'HC(holistic creative)자연학교'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근래 팜프렛 작업이 있었어요.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과 촬영했습니다. 사진은 나인기획의 채승훈 대표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 가운데 봉사동아리와 학생회연합회(이클립스) .. 2010. 11. 25.
청소년지도자 최고 수준의 리더십은 "입장의 동일함"이 아닐까? '청소년지도자'를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교사, 청소년복지사(사회복지사), 지역교육전문가 등 청소년과 관계된 일들을 행하는 사람들이라 칭하고자 한다. 청소년을 지도한다는 포괄적인 의미로서 적용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핵심은 청소년의 지도자라는 표현인데 이 지도자의 관점과 개념을 .. 2010. 10. 26.
삶의 목적 > ‎"시와 미 사랑 낭만은 삶의 목적인거야. 믿음 없는 자들로 이어지는 도시, 바보들로 넘쳐 흐르는 도시, 아름다움을 어디서 찾을까. 오, 나여! 오, 생명이여! 대답은 한 가지 네가 거기에 있다는 것 생명과 존재가 있다는 것, 너 또한 한 편의 시가 된다는 것." "당신이 거기에 있다는 것" 그 당신은 .. 201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