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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9

9월 10일 늦은 밤 피곤한 이유 9월10일 월요일 밤. 너무 피곤했다. 서울에서 귀가하면서 김기덕 감독님 기사글 보았다. 그렇지. 현재를 놓치지 말아야 하지. 지금의 그 현재. 그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일주일 있다고 fb에 올려져 있는 글 옮겨 본다. 하루가 급하다. 전주, 군산, 서울, 다시 군산. 오늘 뭘 하긴 했나부다. 쪽.. 2012. 9. 16.
사람과 돈 "사람은 사용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이다" "돈은 사랑의 대상이 아닌 사용의 대상이다." 조직의 목적을 통해 돈이나 명예를 쫓는 것은 아니라고 믿었어요. 제가 하는 것은 "운동(movement)"이었고, 그 내용은 어떤 명예나 돈이 아닌 "사회적 가치"로서의 인간관계에서의 그 어떤 "긍정적 .. 2012. 9. 9.
토요일 저녁 토요일 저녁 취업(?) 공부하는 아이를 우연찮게 만났다. 저녁식사 같이 하고 도심권 안에 작은 공원(?) 산책했다.걱정이 많아 보인다.나도 그랬었지.취업은 빨리 됐었는데 일 년여 만에 그만두고 다시 지역에 내려와서 방황할 때 생각난다. 20대 중후반 그 절망스러웠던 방황. 그 때 우리 아.. 2012. 9. 9.
내려 놓기 제 입장에서 떠들어 댈 때가 있었어요. 상대가 저를 어떻게 볼지 불안하기도 했어요. 제가 입으로 중얼 거리는 그 어떤 내용에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기를 바랬어요. 그래서 더욱 상대를 기다릴 수 없었어요. 무언가 상대에게 계속 퍼 부어야 했지요. 일방적으로 퍼 부어데는 알량한 지식.. 2012. 9. 6.
참여의 선택 "참여"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복잡한 이론 접어 보면 "자기 결정권"이 넘 중요함을 깨닫게 되요. 조금 더 들어가 보면 그 결정을 하게 된 "관계"에 집중하게 되죠. 관계는 변화를 만들어 내거든요. 사람과의 관계는 철저히 "상대적"이죠. 그 사람간의 선택은 자기가 행하기도 하고 환경에 .. 2012. 9. 4.
봄날은 가고 ‎5월 어린이날을 비롯해 청소년 축제를 대단위로 기획 진행합니다. 저희 선생님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못난 사람 만나 이런저런 일만 많아진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곧 5월입니다. 청소년사업을 행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도 고되고 바쁜 일정이지요. 모두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 2011. 4. 20.
봄하늘 봄하늘이 넓고 환하게 맞아 줍니다. 하늘 아래 복잡한 관계안에 상처가 많습니다. 모든 것을 수용하며 생명 을 약동시키는 봄하늘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youthauto.net/2863 2011. 4. 17.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글쓰기는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글을 쓰고자 하시는 분, 써야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근래 읽은 여러권의 책 가운데 다시 읽고 싶은 유일한 책입니다. http://www.youthauto.net/2866 201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