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438

융합과 네트워크는 창조와 성장의 기반입니다. "학교의 모든 자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경계, 전제와 목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는 일종의 제도화된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 켈리포니아 예술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Arts)의 90년대 요강에서 "학교의 모든 자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것은 역.. 2009. 6. 6.
이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이대통령은 교회장로입니다. 이대통령은 대표적 친미주의자입니다. 이대통령은 친일파와 손잡았습니다. 이대통령은 정적을 몰아내고 정치적 타살했다는 비난이 있었습니다. 이대통령은 북한을 자극해 남침하도록 도발하도록 조장했다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이대통령은 야당을 인정하지 않았습.. 2009. 6. 1.
태어나서 선택하고 죽습니다 지난주는 다른 때보다도 일정이 많았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매번 바쁘면서 무슨 일정이 또 있느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지난주는 많이 피곤했습니다. 눈이 핏발이 서고 빨갛게 충열 되었거든요. 제 부실한 몸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이르면 만들어지는 상태입니다. 거울에 비추어진 얼굴을 보고 알았습니다. 월요일에서 화요일 오전까지 기관 일정 소화하고 서울에 다녀온 후 다음 날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아동청소년정책 통합관련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한 달 전쯤 토론자로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준비를 하면서도 지역에서 하는 토론내용이 통합정책에 반영되어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정부의 일방적이고 지시적이고 강압적인 모습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토론회 당일 역시나 담당.. 2009. 5. 27.
노무현 전태통령이 서거하셨습니다.그리고 저는 청소년축제를 진행했습니다 노 전대통령이 서거하셨습니다. 그리고... 두달여 전부터 기획된 청소년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술을 마셨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귀가 후 TV앞에 앉았습니다. 노 전태통령의 일대기를 tv에서 계속해 보여 줍니다. 눈물이 납니다. 그냥.... 그저... 그렇게... 눈물만 납니다. 눈물만... 보도자료에 나왔.. 2009. 5. 24.
점만 보기 가운데 있는 까만점을 가만히 보세요. 주위의 그림자들이 사라집니다. 한사람만 바라보면 주위환경은 보이지 않아요. 그 사람만 보이지요. 사람들을 만납니다. 강점과 단점이 존재하죠. 단점을 보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그 사람은 보이지 않아요. 그 사람의 본질은 보질 못하죠. 다만 기능적으로 묻.. 2009. 5. 18.
섬과 다리 새벽부터 몇 가지 일정이 있었습니다. 만나고 대화하고 문제 해결하고 조직하고 소통합니다. 가끔씩 몸담고 있는 단체 내에서, 또는 교회에서, 여느 조직체에서 저 자신을 섬과 같은 존재로 바라 볼 때가 있습니다. 토론과 논의가 있고 많은 일들이 있으며 공통된 가치를 지향한다며 함께 하지만 제 안.. 2009. 4. 27.
가슴설레게 하는 또 하나의 기쁨-아가 우리 아가예요. 정예인... 저를 가슴 설레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갖는 다는 것에 대한 감격을 늦은 나이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그 모습 그대로 자라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고맙다.. 예인아... 세상에 나와 주어서... 아빠가... 얼굴이 제 손보다도 작은 아이랍니다. .. 2009. 4. 23.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낳습니다. 점심 일정이 있었습니다. 지인 분들과 식사를 하던 중 휴대전화에 문자가 왔습니다. “교수님 오랜만에 뵙는 거라 쑥스럽고 죄송해서 선물만 놓고 도망쳤습니다.” 직원 분들과 점심 맛나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글 읽고 생각을 넓힐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전에 대학에서 강의했을 때 수강했던 학생 분이 보낸 문자 글이었습니다. 몇 주 전 제가 운영하는 다음(daum)의 ‘희망 청소년’이라는 카페의 지역청소년연구회 게시판에 실무자분들과 함께 학습할 책을 선정하다가 이반 일리히 선생님의 ‘학교 없는 사회’를 구한다는 글을 썼습니다. 출판사도 연락해 보니 절판되어 나오지 않았고 헌책방에도 수소문했는데 구할 수 없어 올린 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졸업한 학생분이 본 모양입니다. 서울에 지인으로부터 책을 구하게.. 2009.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