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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칼럼219

사랑의 주먹 근래 신문의 정치면을 보면 코미디다. 여당에서 4대 입법을 추진한다는데 야당은 회의실 문 걸어 잠그고 못 들어오게 한다. 여당은 열어 달라다가 힘드니 대표 몇 분이서 야당 대표에게 사정해 그 분들끼리 이래저래 이야기 하고 무슨 합일점을 찾았다며 옥신각신이다. 그리고 정책들이 요상한 모양새.. 2004. 12. 27.
대학가서 미팅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대학가서 미팅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지금 현존하는 우리 고교 학급의 급훈입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도 변화한 양태이지만 내용 자체를 이해하면서 많은 아픔을 전해 받습니다. 80%가 넘는 대학진학률인 나라입니다. 이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대학이라는 곳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2004. 12. 22.
어느나라의 건전한 청소년 아래에서 설명하는 나라(?)는 제가 임의 데로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행복한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가상(?)으로 만들어 놓은 나라입니다. 혹... 이와 같은 행복한 나라가 어디 있는지 아시는 분은 방명록이나 아래 꼬리말에 답글 부탁 드립니다. ------------------------------------------------------------------- 나라의 .. 2004. 7. 8.
청소년은 시민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고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만큼은 예외이다. 학생이라는 신분에 따른 위치권만을 강조하고 있지.. 2004. 7. 6.
부적응 청소년이란 없다 부적응 청소년이란 없다. 다만 부적응 환경이 있을 뿐... 실업계 고교에서 15명을 선발해서 또래상담원으로 양성시키고자 저에게 매주 보냅니다. 몇몇은 학교에서 부적응하는 친구들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조금이나마 인성 및 진로 교육 등을 해주기를 바라는 모습입니다. 3년여 동안 매주 이.. 2004. 6. 13.
그들이 이기성을 채우는 이유 꿈이 뭐니? "서울의 일류대학 가는 거요." 그 이유는 "돈 많이 벌잖아요!." 왜? "잘 먹고 잘 살려고요." 예전 군산의 인문계 고교에 진로교육 강의 요청이 있어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나누었던 대화중의 한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모두 이러한 꿈을 가지고 있지는 않겠지요? 하.. 2004. 3. 15.
이 시대의 평등권 헌법 제65조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통령 탄핵을 통과 시켰다. 좋다. 법이라고 하니까. 그리고 대통령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어겼다고 하니 그들의 의견들을 미친척하고 그대로 믿어주자. 우리나라는 법치국가라고 하니 어떤 결론이 나오든 헌법재판소의.. 2004. 3. 13.
뭐가 문제냐? 뭐가 문제냐? 서울대 사회과학 연구원은 서울대 사회대를 대상으로 1970년대 이후에 입학한 학생들의 인적사항을 조사 연구하여 근래 평준화 때문에 학력세습이 고착화된다고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평준화 때문에 우수학생들을 차별적으로 교육할 수 없기 때문에 사교육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의 .. 200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