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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칼럼264

민선 7기에 바라는 딱 한가지 신문사에서 연락이 왔다. 민선 7기에 바란다는 주제로 칼럼 요청하는 전화였다. 다음 주면 새로운 시장이 취임하니 칼럼 주제는 어쩌면 너무 당연했다. 선거 기간 동안 군산시민정책연대 집행위원장 맡으면서 시민들이 지자체장 후보들에게 농업, 수산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 2018. 7. 3.
선거에 나이는 개뿔, 솔직해 집시다 우리 솔직해 집시다. 우리는 후보에 대해서 잘 알아서 투표했나요? 후보들이 제안한 주요 정책이 무언지 아세요? 그 분들의 이력과 삶에 대해서 아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은 지지하는 그 후보, 왜 지지하세요? 저는 조금 알아요. 그 이유는요. 먼저 만났기 때문이에요. 가까운 지인.. 2018. 4. 18.
방과 후 체험활동에서 시작하는 올림픽이라면? 평창올림픽이 끝났고 그제 패럴올림픽이 시작되었다. 나는 올림픽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올림픽뿐만 아니라 내 나이의 남자들 대부분이 열광하는 월드컵도 심드렁하다. 엘리트 체육이 싫다. 출처. 한겨레 정치Bar. KTV 대한뉴스 유튜브 채널 갈무리 운동은 건강과 즐기기 위해서 하는 .. 2018. 3. 12.
권력이 망치는 사람들 권력은 누리는 게 아니다. 권력은 등에 지고 그 만큼의 무게의 책임을 안고 가는 힘겨운 일이다. 권력의 크기에 비례해서 책임이라는 무게도 커지기 마련이다. 권력은 등에 메달고 그 본질적 목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책임이다. 권력을 등에 지지 않고 올라타고 .. 2018. 2. 28.
또 다른 새해에 또 다시 꿈꾸는 사회 [툭글 페이스북에 게시한 캡쳐 본] 며칠 전 정윤이에게 톡이 왔다. “소장님~ 뭐 하세요.”, “나.. 일하징. 정윤이는 뭐 하심?”, “저는 누워 이써용. 근데 소장님 저 이대 커미부 붙었어요.”, “와우, 울 정윤이 넘 축하한다. 넘 기분이 좋넹.” 정윤이는 운영하는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 2018. 1. 1.
명분을 세우는 일 사람들은 누구나 이득을 취하려고 한다. 나도 그렇다. 집단이 이득을 취할 때 어떤 경우 대중에 지지 받기도 하지만 비난 당하기도 한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서 인건비를 올리자고 하면 대중은 비난보다는 긍정적인 경우가 많아 보인다. 이와는 다르게 공무원과 국회의원 처우를 .. 2017. 12. 6.
비판 그리고 안다는 것 나는 비판적 시각이 강한 사람이었다. 공부할 때도 그렇게 훈련 받았고, 시민사회운동 특히 청소년활동 하면서 문제를 거론하고 비판하고 변화 시키려고 집중 한 일들이 많았다. 강의, 토론, 회의 등 모임에서 대화하는 일을 많이 했는데 그 안에 비판적 시각은 언제나 내재해 있었다. '운.. 2017. 12. 3.
자기개방과 자기 자랑의 경계 없음 사진출처. 적당한 자기개방과 자기 자랑의 경계는 뭘까? SNS 상에서 친구들의 자랑을 못 마땅해 하는 분들이 있다. 적당한 자기개방은 좋아하나 자랑한다며 관종으로 몰기까지 한다. 적당한 자기 개방과 자랑의 차이가 있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SNS 등에 글을 쓰는 순간 자기 자랑, 자기 .. 2017.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