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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글넷43

청소년작가 당사자의 글쓰기 “나는 모든 것을 아끼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나는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꿈이 무어냐는 질문에 10대 청소년 작가 두 분, 20대 초 청(소)년 작가 한 분께서 이런 말을 해 주었다. 무슨 직업이라는 대답이 아닌 이런 삶을 살고 싶다고 하는데 가슴이 괜히 뭉클했다. 청글넷 월간 세미나를 했다. 이번 1월 세미나는 청소년 당사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 달그락에서 10대에 책을 출판한 청소년 두 명과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 청소년활동 하면서 천 편이 넘는 글을 블로깅하고 끊임없이 글을 쓰고 있는 청년의 이야기. 감사했고 감동했고 뭉클했고 많이 배웠다. 오늘(아니 벌써 어젠가?) 살짝 피곤한 날이었다. 오전 일 잠시 보고 나와서 점심 식사하면서 모래 행사 .. 2022. 1. 20.
1001190글쓰기프로젝트 99일 째 1001190글쓰기프로젝트 99일이 지났다. 이제 하루 남았다. 100일간 밤 11시에 90분간 줌(zoom)켜고 얼굴 보이면서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는 모임을 했다. 초기 17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며칠 지나면서 몇 분의 제안으로 시간도 30분 앞당기게 되었다. 99일 전 글쓰기 모임 시작하면서 참여한 이유를 나누었다. 대학원 논문을 마치겠다고 했고, 어머님에 대한 글을 써 보고 싶은 분, 공부하면서 다운 된 마음을 일으켜 보고 싶다는 분, 학회지에 실을 소논문 쓰신다는 분도 계셨다. 다양한 자신만의 이유가 있었고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로 직업도 청소년현장과 학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대학원에서 공부하시는 분과 목회 등 연령과 직업도 다양했다. 논문을 써서 대학원 졸업을 하게 된 분도 계.. 2021. 12. 26.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_청글넷 ‘청글넷’을 시작합니다. 청소년 현장에 계신 분들 중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청글넷’은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의 약자입니다. 청소년활동 현장에 계신 청소년지도자, 활동가 분들의 글을 쓰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네트워크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청소년활동 현장의 글을 쓴다는 것? 글을 쓰는 과정에 삶에서 오는 자기 성찰이 자연스럽습니다. 일기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블로그에 쓰는 글 또한 자기 성찰의 도구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활동 현장의 글은 우리가 청소년들과 삶을 나누고 함께 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안내하며 사회적 인식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변화 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확신합니다. 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면서 이루어지는 감동하고 감사하면서도 가끔은 힘겨..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