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관점601 꿈 깨는 참여의 시작, 참정권 꿈이라고 믿는 망상 청소년에게 재미난 일이 생겼다. 노래, 춤, 게임, 만화, 크리에이터, 작가 등 이전에 경험 하지 못한 즐거운 경험으로 몰입 쩌는 일이다. 주변에서 이런 일을 곧 잘 ‘꿈’이 생겼다고 이야기 한다. 그들의 말을 그대로 해석해도 꿈이다. 꿈은 혼자 꾼다. 편안한 잠자리에서 세상과 단절하고 혼자서 꾼다. 꿈은 현실의 활동으로 ‘깨’는 일이 아닌 ‘꾸’는 일이다. 꿈은 무조건 뛰어 드는 거라는 생각에 다른 공부나 경험은 배제하고(이미 학업은 재미없었다) 꿈이라고 믿는 일에 집중한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다. 어느 순간 재미가 있는 취미 수준의 일인지 실제 삶을 살아 내야 하는 가치 있는 일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때가 온다.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에서 자신이 철저히 소비자라는 것을 깨닫는.. 2020. 7. 22. 내가 틀렸다 학습은 환경과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에 의해 구성된다는 이론. 지식은 개인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습득되기 때문에 사회적 맥락에서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성주의 교육이론가들의 주장에 공감이 크다. 지식이 우리 사는 세상에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우리 모두는 개개인이 직접 경험 함으로써 의미를 파악하게 된다. 지식, 사실, 어떤 현상을 자기 주관적으로 구성해서 개인의 인식을 만들어 간다는 말이다.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사회적인 수많은 사건과 사실은 온전히 자신의 능동적 참여 수준과 경험적 인식에서 자기 관점이 만들어진다. 요즘 나타나는 사회 현상에서의 진영논리를 강조하지만 그 진영에 가기까지의 과정에 따른 자기경험과 학습. 그리고 그 진영에 매몰되면서 집.. 2020. 7. 21. 청소년활동론 대학교재Top 100 Yes24 등 온라인 서점에서 대학교재 중 100위 안에 계속 랭크 되어 있다. 수만 종의 대학교재 중 그래도 100 등 안에서 맴 돌고 있다는 것. 그냥 갑자기 기록에 남기고 싶음. -------- #예스24 주문: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594065?scode=029 청소년 활동론 www.yes24.com #교보문고 주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7971757&orderClick=LAG&Kc= 청소년 활동론 -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 #알라딘 주문: https://www.aladin.co.kr/shop/w.. 2020. 7. 18. 코로나19 이후 시민성이 커져야 하는 이유 펜데믹 이후 헬 조선이 사라지고 우리나라가 갑자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는 통계들 넘친다. 지난 5월 KBS와 시사IN, 서울대학교가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한국사회의 인식 공동조사에서도 국가 자부심과 단결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나타났다. 이전에 청년들 상당수가 주장했던 '한국은 희망이 없는 헬 조선 사회'란 명제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70%에 육박했다. 지난 해 4월에는 이와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었다. 응답자 중 60% 가까운 사람들이 헬 조선이라고 답했던 것. 코로나 이후 두 배 이상 헬 조선이 아니라고 답한 셈이다. 세계화 이후에 무의미해진 국경이었으나 국가가 귀환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이야기도 있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이라는 영화 제목을 보는 듯하다. 귀환의 이유가 절대반지가 아닌.. 2020. 7. 6. 좋은 공약, 이상한 공약, 나쁜 공약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우편함에 꽂혀 있다. 각 정당의 정책과 사람들 특히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책들을 꼼꼼히 살폈다. 정책이 있는 당과 없는 당이 있다. 현 정부가 주요하게 추진하는 정책을 비난하며 반대만 하는 정당도 보이고 촛불 정국 이전 정부 정책으로 돌려놓는 공약만 넘치는 정당도 있다. 정부의 정책을 비난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선거공보에 빼곡하다. 공산·사회주의로의 내각제 개헌음모를 저지,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을 저지다. 우리가 공산주의도 아니고 내각제 개헌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 자꾸 저지하겠단다.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얼굴이 메인이고 슬로건이 현재 대통령을 퇴출시키고 교도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고 싶다는 정당.. 2020. 4. 6. 관계가 우선되면 망하는 선거 오래전이다. 이 주일여 선거운동이라는 것을 해봤다. 10대에 다녔던 태권도장 사범님 아버지가 출마했었다. 사범님이 봉사활동으로 부탁해서 아무 생각 없이 몇 차례 선거사무실 나가서 활동했었다. 도장 사범님은 나에게 너무(?) 잘 대해 주셨던 분이었다. 거의 초기 시의원인가? 도의원 선거인가? 그랬을 거다. 정말 이상한 것은 상대측 후보가 그렇게 미웠다. 그 때 내 모습 생각하면 얼마나 웃기는지. 사범님 아버지도 몰랐고 상대측 후보가 누군지도 몰랐다. 그냥 내가 아는 사람은 우리 사범님이었고 그분의 아버지라는 게 모두 다.. 그게 다였다. 선거 운동하면서 상대측과 마주치면서 좋지 않은 마찰도 있었다. 너무 오래돼서 기억 가물거리지만 내 성격에 아마 나도 한몫했을 거다. 웃기지 않나?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2020. 3. 26. 자치주의 트럼프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인들에게 현금 1천 달러(약 124만원) 준다고 한 모양이다. 대략 1조 달러 풀어서 경기부양책을 준비한다고 발표. 우리 돈으로 약 1240조원이다. 홍혜걸이라는 의사이면서 의학전문 기자였던 분이 미국의회에서 나온 한마디 근거(이것도 오보)를 가지고 우리나라 진단 키트 비판했다가 욕을 배부르게 드셨다. 나는 트럼프도 싫고 무조건 미국사람들이 말만 하면 기준인 것처럼 주장하는 홍혜걸류의 이런 사람들의 논조가 싫다. 자신이 의사(전문가 아닌가?)이면서 정치인 한마디를 그대로 받아쓰면서 정부 비판하고 고생하는 의료인들 키트 만드는 회사를 한 번에 공격하는 미친 짓을 이렇게 쉽게 도 한다. 그저 미국에서 나오면 무조건 기준이 되는 이런 행위가 싫다. 극우.. 2020. 3. 25. 코라나19로 인한 관점과 현상들 - 불편러는 그만!! 코로나19 확산 되면서 미국이나 유럽에 사재기 넘치는 듯 미국 ABC뉴스에서 경기도 있는 자가격리자 집에 음식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들 영상이 올라옴. https://youtu.be/411EDwknRTM 기자의 어떤 설명도 없는 이 동영상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묵묵히 음식들을 분류해서 박스에 넣고 자가격리하고 있는 사람들의 집 까지 배달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약 9만원 정도의 음식이 담긴 박스가 자가 격리자에게 배달되는데 거기에는 인스탄트 음식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이 같이 배달된다고 되어 있고 경기도가 비용을 부담한다고. 1500~2000개의 박스가 경기도에 배달되며 같은 방식으로 대구지역에는 15,000개의 박스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배달된다는 설명 댓글 읽다 보면 괜히 뭉클~.. 2020. 3. 15.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