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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49

관종과 관음증 환자의 차이 관종에 대해 말이 많다. 관종이란 '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심한 이들을 놀리거나 비아냥 대는 용어로 관심병자, 관심종자 등' 을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페이스북에 관종들을 가끔 보기는 하는데 나는 이사람들이 관음증 환자들보다 100배는 더 좋다. [이 사진 출처 못.. 2016. 8. 1.
사람을 만나는 의도 #1.의도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새롭게 만나는 이들도 좋고, 오래된 지인들도 좋다. 서로 간 이상한 척(?)질 행위만 하지 않으면 오래토록 만나려고 노력한다. 옷이 삭아서 찢어질 때까지 입는다. 속옷은 특히 심하다. 가족이나 가까운 이들이 가끔 옷을 사주는 이유기도 하다. 사람은 오.. 2016. 1. 23.
사람을 더 많이 안다는 것 내가 그 사람을 안다면서 자신보다 못하거나 아래에 두면서 이야기 하는 이들을 종종 본다. 그 사람이 상당한 위치에 있음에도 예전에 자신의 동네에서 아는 동생이라거나 학교 후배였다면서 무시하는 듯 한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목사님들도 말씀 전하기 어려운 대상이 가족이라고 한.. 2015. 3. 23.
페이스북 단상 작년인가 페이스북 처음 시작한 분이 자신은 힘든데 여기 있는 대부분의 친구들은 모두가 행복한 것 같다며 푸념하셨다. 근래 지인 분도 자신은 휴가도 못하고 일하며 힘든데 이 곳 친구들은 섬, 산, 바다 등 온통 멋진 곳에서의 휴가에 관한 이야기 하시니 멋쩍다 하셨다. 외국 연구 보니.. 2013. 8. 16.
외로움을 더는 개방 전철 안이 텁텁하다. 사람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대부분 스마트폰에 집중한다. 미어터지는 사람들 속에 외로워 보이는 사람들. 언제나 붐비는 사람들 속에서 SNS에서 친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친구를 만나도 스마트폰 열며 디지털 안에 그 누군가를 만나려는 이들까지 있다. 오프라인 .. 2012. 9. 25.
비판적 관계 온라인(SNS, 블로그 등)에 글 쓸 때 힘겨운 글이 있다. 비판적 관점의 글이다. '비판'은 '비난'과 다르게 자기성찰에서 나온단다. 비판적 글은 그 누군가(?) 상대의 변화를 요구한다. 당연히 저항이 있다. 누구를 지칭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모습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 글을 읽는다면, 글.. 2012. 9. 3.
사람관계 새해가 15일이 지났습니다. 한달의 반이 간 셈이지요. 여러 일정 가운데 지난 주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단체에 정책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에 제주의 모 기관의 관장님의 부탁이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분들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제주에 계신 관장님이.. 2010. 1. 16.
섬과 다리 새벽부터 몇 가지 일정이 있었습니다. 만나고 대화하고 문제 해결하고 조직하고 소통합니다. 가끔씩 몸담고 있는 단체 내에서, 또는 교회에서, 여느 조직체에서 저 자신을 섬과 같은 존재로 바라 볼 때가 있습니다. 토론과 논의가 있고 많은 일들이 있으며 공통된 가치를 지향한다며 함께 하지만 제 안.. 2009.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