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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외로움을 더는 개방

by 달그락달그락 2012. 9. 25.



전철 안이 텁텁하다사람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대부분 스마트폰에 집중한다.

 

미어터지는 사람들 속에 외로워 보이는 사람들.

언제나 붐비는 사람들 속에서 SNS에서 친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친구를 만나도 스마트폰 열며 디지털 안에 그 누군가를 만나려는 이들까지 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간에서도 그렇게 찾고 드려다 보면서도 그 공간에서 조차 혼자인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인간관계는 거의 같아 보인다혼자서 무언가 들여다 볼 수 있어서인지 온라인에서 벗을 찾으며 또 혼자인 사람들이 더욱 외로워 보인다.

 

사람들은 사회에서 관계할 수 밖에 없는 생명이다인간관계는 부담을 낳기 마련이다특히 자기개방의 부담이 커 보인다하지만 자기개방 없는 긍정적 인간관계는 거의 불가능하다.

 

SNS나 오프라인에서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조금 덜 외롭게 사회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적절한 개방은 반드시 필요하다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개방을 위한 부담은 결국 자신의 긍정적 인간관계(신뢰)를 만들어 낸다.

 

상호 적절한 개방의 관계언제나 내가 먼저다.

#외로움을 더는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