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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청소년세상47

교육받을 권리 vs 놀 권리 YSD_Maker 활동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탄자니아와 한국의 두 나라 청년들이 바라보는 사회 문제 이야기 나누었다. 탄 자 이어 청년과 청소년은 교육받을 권리에 관해서 설명했고, 한국 청년들은 청소년의 놀 권리에 대해서 발표했다. 두 가지 주제를 바라보면서 마음이 복잡했다. 탄자니아는 이전보다는 문맹률이 높아졌다고 했다. 교육이 하나의 권리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실제 교육 환경은 열악하다. 사회 전체적으로 부정부패가 심각한 문제로 읽힌다. 부족마다 다양한 전통과 관습이 자리 잡고 있는데 특히 여성에 대한 차별이 매우 심각했다. 집안일은 물론 염소를 기르는 등 밖에 대부분의 일도 여성의 몫이다. 교육 또한 여성들이 남성보다 매우 적게 받는다.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시험에 합격해서 진.. 2022. 4. 23.
샘들과 어쩌다 한잔? 10시 반 방송까지 일정 모두 마쳤다. 귀가하려고 나오는데 선생님 세 분 은파호수공원 벚꽃 보러 가겠다고 해서 태워다 줬다. 그 시간에 은파를 가려고 하다니 젊음이란. 벚꽃 잠시 보고 어부지리 파전에 막걸리 자리 함께하게 됐다. 막걸리 한두 잔에 온종일 쩔어 있던 피곤이 모두 날아갔다. 12시 다 되어서 연구소에 미디어위원인 편 대표도 합석해서 샘들 모두 집에 귀가시켜 주었다. 봄이다. 어젯밤 벚꽃 만개했던 꽃들이 봄비에 함께 조용히 내리고 있다. 오전에 회의했고 좋아하는 선배 연락 와서 꽤 긴 시간 통화했다. 언제 이야기 나누었는지 모르는데 어제 만난 것처럼 활동 이야기 자연스럽다. 차를 호수공원 가서 가져왔고 법인 이사회 마치니 지금 이 시각이다. 사람들을 만나는 게 내 활동에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2022. 4. 19.
[홍보] 군산시장 예비후보 초청 달그락마을방송- 지금 우리 군산은 DYBS마을방송은 순수 청소년들과 우리 지역 이웃들이 만들어 가는 마을방송입니다. 매달 이웃들의 귀한 삶의 이야기와 정치이슈, 청소년,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3일간 시장 후보님들 초청한 DYBS 특별 마을방송이 기획되었습니다. 경선 이후 각 당의 후보님들도 초청해서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후보님들과의 직접적인 제안과 소통을 중심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교육과 청소년 문제는 오랜 시간 지역에 중요한 화두였으나 경제 등 타 문제에 묻혀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DYES 마을방송은 시민과 후보들의 직접적인 소통과 제안, 청소년과 교육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보완하고 안내하는 측면에서 접근했습니다. 오늘 9시 페북과 유튜브 동시 방송하오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2. 4. 11.
심하게 달그락 거린 토요일 토요일 하루. 달그락이 심하게(?) 달그락거렸다. 오전에 지역 청소년 공간에 대한 프로젝트 시작했다. 청소년 공간은 대부분 학교나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또는 피시방 정도의 여가시설을 생각한다. 이를 넘어서서 지역사회의 카페나 빵집, 문화예술공간, 식당 등 수 많은 공간이 청소년을 어떻게 환대하고 만들어 가는지 그 내용을 중심으로 새롭게 진행이 되는 ‘맛있는 공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청소년기자단 8기를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은 위촉식과 기자 아카데미 준비하고 관련해서 기자단 조직과 전체 모임에 대한 준비 회의가 있었다. 2022 달그락 청소년 친화 정책 개발 청소년 추진위원회(달추위)도 모였다. 달추위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청소년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시키려.. 2022. 4. 2.
7년이 기적이었다. 달그락 1년여의 과정을 마치고 달달파티가 진행됐다.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 길위의청년학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청년들이 일년동안 자신들의 변화와 그들이 변화 시킨 지역사회를 안내하고 서로간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위원, 이사, 자원활동가, 후원자 등이 모두 모인다. 그 가운데 발표 시간이 있어서 몇자 적어서 안내한 글이다. 감사하고 감동했다. 7년여의 시간이 기적이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도 기적이다. 모두가 함께 하는 사람들 때문임을 안다. 그들이 기적이다. # 29살의 크리스마스를 잠깐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29살이라고 하고 다니는데요. 서른살 부터는 아저씨 소리 듣는다고 해서 ‘청년’으로 평생 살다가 죽고 싶어 그러거든요. 여든이건 아흔이건 전 계속 29살이라.. 2021. 12. 30.
Youth S.D_Maker 성과 보고회 : 국제교류활동 사무엘과 니키타 등은 네팔의 가장 큰 문제를 ‘교육’에 방점을 찍었다. 공부를 안 하니 사회적 문제도 인식하지 못하고 해결이 안 된다는 것. 네팔은 거리 청소년이 많다. 사무엘과 니키타 등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거리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만나 청소년들이 빈민촌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빈민촌에 들어가서 부모를 만나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서 대화하고 설득했다. 매주 이곳의 청소년들 만나면서 교육과 활동이 이루어졌다. 한국의 달그락달그락 청소년들과 빈민촌 청소년들이 연결이 되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대화하면서 관계가 확장되었다. 오늘 Youth S.D_Maker 활동 최종 보고회가 있었다. 년 초에 법인의 대표자회의에서 국제교류 활동 수차례 논의했었고 길위의청년학교 청년들과 네.. 2021. 12. 29.
손뜨개 트리와 같은 사랑하는 사람들 오전에 모(?) 미용실 원장님께서 앞머리 컷 비용을 1년여 모아서 꾸준히 후원하시겠다고 했다. 길위의청년학교 2호 잡지 후원하시면서 청년들이 청소년들 잘 지원할 수 있는 좋은 활동가 되도록 후원하는 일을 안내 드렸다. 익명의 모(?) 후원자께서 크리스마스 상여금 전액을 기부했다는 글이 법인 샘들 전체 단톡방에 올라 왔다. 가슴이 울컥 했다. 어제 모(?) 이사장님은 선생님들 식사라도 했으면 한다고 식사비를 가져 오시고 즐겁게 대화 하고 가셨다. 지난번에 출장 다녀오니 책상 위에 작두콩이 놓여 있었다. 우리 모(?) 자원봉사 회장님께서 밥 먹을 때 꼭 넣어 먹으라면서 선물해 주셨다. 지난번 모(?) 청소년은 목에 좋다는 ‘청’을 어머니가 만들어 주셨다면서 냉장고에 있으니 먹으라는 편지글을 써서 책상에 놓고.. 2021. 12. 25.
군산에는 달그락 마을방송이 있습니다! 군산에는 DYBS마을방송이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에 거의 유일무이 신기한 소셜방송이다. 기성언론이나 TV에는 나오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늘 함께 하고 있는 이웃들의 소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저녁에 달그락마을방송 12월 막방 했다. 벌써 2년이 넘었다. 오늘은 특별 방송으로 1부 순서에 주요 스텝이 모두 참여했고, 2부에는 강시장님과 신의원님께서 함께 했다. 지역 시장과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서 이런 식의 대담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두 분 모두 좋아했다. ‘영미의 인생가게’는 교차로의 박영미 기자님이 시장에서 추천받은 맛집멋집을 소개해 주는 코너다. 대부분 20여년이 넘는 식당과 상가를 소개해 주셨다. 이 분들이 장인정신을 가지고 이렇게 열심을 내어 오랜 시.. 2021.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