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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달그락을 위한 <Giver305> 캠페인 6월 2일 오전 달그락 새로운 후원자 305명이 모였다. 두 달여 동안 많은 분이 노력한 덕이다. 어떤 분은 단톡방에서 환호하며 기적이라고까지 했다. 페이스북 사진첩 들춰 보니 모임 했던 사진들이 몇 장 보인다. 두 달의 기억이 빠르게 지나갔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이사회에서 모금에 대한 안건이 올라왔고, 길청과 함께 달그락도 모금을 추진 중이니 함께 하자는 이사장님 제안이 결의되었다. 이후 한 달여 동안 각 4개의 위원회가 열려 지속 가능한 달그락 활동을 위한 모금 활동을 모두 결의했다. 3월 초 ‘지속 가능한 달그락을 위한 모금 추진위(이하 추진위)’ 구성되면서 공동대표로 김규영, 이강휴, 최정민, 박삼순, 정건희로 구성되고, 각 위원회에서 한 두 분씩 추진위에 파견했다. 3월 14일 캠페인 .. 2023. 7. 5.
교육자치의 중심은 누구인가? 교육자치연구회 참여 했다. 벌써 25차다. 초중고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달 모여서 ‘교육자치’에 관해서 공부하고 대화 나눈다. 정은균 선생님이 회장 선출 되시면서 꾸준히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분들 중심으로 학생 자치와 관련한 ‘교사 전문연수’도 만들어져 지난해부터 달그락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도 교육자치를 중심으로 한 교사 전문연수 진행하고자 논의했다. 혹여 교사분들 중 학생, 교사 등 교육자치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하면 학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오늘 보니 아직 몇 자리 남았더라. ‘미래교육, 학교자치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오늘 마쳤다. 초중고 통합 운영학교, 한국형 지속 가능한 학교, 교육지원청의 직위를 하급 교육행정기관에서 교육행정기관으로 격상될 필요,.. 2023. 6. 28.
달그락 기버305 축하 모임, 선한 공동체가 뿌리 내리며 확장 된다는 것! 지역에 공동체가 만들어져 확장된다는 것, 그것도 청소년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선한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한다는 것. 그 과정 자체만으로 얼마나 큰 행복인지 가슴으로 알게 된다. 신규 후원자 305명을 발굴하는 “Dalgrack Never Stop, Giver 305” 캠페인 달성을 축하하는 모임이 있었다. 이은미, 조은빛 두 분 사회로 달그락 청소년대표인 민지 청소년과 꿈청지기 자원활동가 최정민 회장님의 감사 인사로 시작되었다. 서로 간의 감사와 인사가 있었다. 우리가 꿈꾸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세대를 넘어 함께 하는 공동체를 더 크게 꿈을 꾸게 된다. 정읍 달그락의 박 소장님과 김창훈 위원장님도 함께해 주셨다. 후원자 중 열심히 참여해 주신 정읍의 김 원장님과 군산제이시 회장님 두 분에.. 2023. 6. 23.
[2023 상반기 교사 직무연수] 학생·교육자치의 현장과 방향 참여자 모집해요! “나만 안 되는 교육자치, 힘들지 않았나요?, 실패 경험을 나누며 함께 희망을 찾아보아요.” 이 문장 좋았다. 이번 해 여름방학에 달그락의 에서 진행하는 교사 전문연수 문구입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사.들꽃청소년세상)는 교사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이기도 해요. 달그락에 여러 모임이 있는데 그중 교사들이 중심이 된 ‘교육자치연구회’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평교사와 교장, 교감샘이 함께 하는 작은 연구회 모임입니다. 몇 년간 정은균 선생님과 뜻이 있는 선생님 몇분과 달그락의 활동가 선생님 몇 분이 교육자치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직무연수를 만들어 냈습니다. 원래 전북지역 중심으로 여름 방학에 연수를 하다가 이번 해 '전국'으로 문을 열었어요. 교육자치에 관심 있는 교사라면 전국 어디에서든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 제.. 2023. 6. 21.
[전북일보] 그럼에도 청소년 자치활동을 하는 이유 토요일 아침이다. 중학생인 큰아이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이하 달그락)에 간다고 했다. 달그락은 지역 시민들과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민간 청소년 자치활동 공간이다. 아이가 오전에는 줌(zoom)으로 인도네시아 청소년들과의 국제교류 참여하기로 했고, 오후에는 기자단 활동으로 지역 취재한 이후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상상캠프를 준비하는 기획 회의도 한다고 했다. 토요일에 큰아이는 거의 달그락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자치활동 하면서 보낸다. 오래전이다. 주 5일제 되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최소한 토요일은 청소년이 입시에서 해방되어 여가와 함께 청소년 진로와 사회참여 활동 등 ‘청소년 자치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았다. 당시 보충수업 자율화, 야간자율학습이라고 했던 강제 학습의 자율화를 위해서 싸.. 2023. 6. 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청소년자치활동’을 하는 이유다. 토요일 아침, 큰아이가 달그락 간다고 했다. 오전에 정읍 달그락에서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청소년들과의 국제교류도 참여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기자단 활동하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소풍 비슷한 활동이 이어진다. 이번 해 당선된 자치 기구 대표자 회의에서 공약으로 소풍이 있었고 오늘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 중학생 아이는 토요일은 거의 달그락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활동하면서 보낸다. 일요일 오전에는 교회 다녀오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으로 기타도 치고 공부도 한다. 평일에도 학교 다녀오면 책만 본다. 요즘 빠져 있는 루시 때문인지 중간에 기타도 친다. 기타는 유튜브와 책 보고 배웠다. 어떤 분이 아이 학원 안 보내느냐고 묻는다. 아이가 안 간다고 했다. 원하면 어쩔 수 없이 보냈을지도 모른다만 그렇지 않았다. 혼자서.. 2023. 6. 11.
내가 꿈꾸는 공동체, 허브 점심에 더숨99 후원 행사인 삼계 잔치에서 선생님들과 식사했다. 달그락에서 자원활동 하는 꿈청지기 선생님들이 미리 가셔서 식사 중 우리 것까지 주문해 놓고 계셨다. 식사 후 합류하고 차 마시면서 수다 떨었다. 이분들과 대화하면 그냥 즐겁다. 몇 분과는 자녀 문제까지 상의할 정도 가깝고, 자녀를 달그락에서 함께 키웠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다. 지역에 이렇게 편하게 대화 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은 복이다. 나는 꿈꾸는 일이 있다. 그중 몇 가지는 이미 이루어졌거나 이루어지는 중이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꿈이 이상이고 비전이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그중 하나가 아주 작은 단위의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가면서 이웃과 함께 삶을 지지고 볶을 수 있는 ‘허브 공간’이다. 신뢰하며 마음 맞는 사람들과.. 2023. 6. 9.
<모금 사례 및 방법> 축하해 주세요. 두달여 만에 신규 정기 후원자 305명이 모였어요!!! 와우!! 축하해 주세요. 오늘 오전 달그락에 새로운 신규 후원자 305명이 모두 모였다. 두 달여 동안 많은 분이 노력한 덕이다. 어떤 분은 단톡방에서 환호하며 기적이라고까지 했다. 페북 사진첩 들춰 보니 모임 했던 사진들이 몇 장 보인다. 두 달의 기억이 빠르게 지나갔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이사회에서 모금에 대한 안건이 올라왔고, 이사장님이 길청 만이 아닌 달그락 중심으로 전체적인 모금이 필요함을 안내한 후 결의되었다. 이후 각 위원회에서 모금활동 결의했고, 3월 모금 티에프 구성되면서 공동대표로 김규영, 이강휴, 최정민, 박삼순, 정건희 등으로 구성되었다. 3월 14일 대표회의 중심으로 캠페인 구호 등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되었다. 각 위원회에서 파견한 분들 중심으로 구성된 첫 티에프 회의가 ..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