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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청년학교116

내가 나를 쓰는 글을 쓰는 이유, 자서전 쓰는 방법? 살던 곳을 떠나 소중한 것을 얻고자 삶에 방황하면서 깨닫는 것?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이 떠나온 그곳, 바로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중한 사람, 소중한 일은 항상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역설이지만 그것을 알기 위해서 소중한 것을 떠나며 방황한다. 신화를 비롯한 소설 등 수천 년간의 인간사에 그려진 이야기. 박총 원장님 모시고 길위의청년학교 글쓰기 세미나 했다. 첫 번째 시간 신화 등을 통해서 우리가 갖고자 하는 그 소중함의 진실을 안내해 준다. 엘리엇의 시까지. 탐험을 멈추지 말라. 우리의 모든 탐험이 끝나면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와 처음으로 그곳을 보게 되리라. _T. S. Eliot, The Collected Poems, 1909-1962. London: Fab.. 2022. 12. 12.
"글쓰기와 삶"을 주제로 박총 작가 세미나 해요. 참여 할 분? 글쓰기 방법과 이유, 삶을 살아 내면서 청소년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들려주고싶은 삶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5명의 자리만 더 마련하려 합니다. ■ 강의일시: 12월 11일(일) 오후 2시~5시 ■ 장소: 전라북도 군산시 대학로 16 303호(길위의청년학교 공간곁으로.) ■ 참여대상 및 인원: 기록하는 삶을 원하는 분 5명(길청 참여 청년들이 함께 합니다) ■ 문의 : 063-445-8871 (이경민 간사) ■ 참가비: 없음 ■ 신청>> https://forms.gle/DQ6LfxrkRuXHZtdV7 [신청] 글쓰기와 삶 읽기의 말들, 욕쟁이 예수 저자 박총 작가 초청 글쓰기 방법과 이유, 삶을 살아 내면서 청소년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삶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5명의 자리만 더 마련하.. 2022. 12. 5.
매일이 감사한 이유, 사람들 덕이다. 모두가 내 사랑하는 사람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권리. 인권이다. 오후에 ‘군산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주관한 인권 포럼이 열렸다.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발제했다. 노인과 청소년 그리고 4차산업 시대에 장애인과 여성 노동자의 세 관점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노인의 보호와 요양뿐만 아니라 자기결정을 가진 주체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고, 4차 산업시대에 장애인과 여성 등은 더 어려운 노동환경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환경임을 알았다. 특히 플랫폼 사업의 확장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자에 관한 법이 오히려 사용자로 둔갑한 플랫폼 기업 안에서 착취당하고 있는 문제도 인지했다. 사용자와 노동자의 또 다른 위치에 따른 .. 2022. 12. 2.
반석 같은 사람들 신협 이사장님과 경민 샘과 함께 점심 식사했다. 신협 들러 차도 마셨다. 길위의청년학교 이사님으로 참여하시면서 오늘 또 후원자로 가입해 주셨다. 달그락 처음 시작할 때 첫 위원회 조직할 때 7명 중에 한 분이셨다. 초기 달그락 기반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 중 한 분이다. 추억에 대한 이야기. 정겹다. 십 몇 년 전인가? 이사장님 처음 만났을 때가 강의하던 대학 중 한 곳이었다. 학생 중 만학도 몇 분 계셨는데 과대도 하시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공부하셨다. 다른 만학도분들과 다르게 공부도 열심히 하셔서 성적도 최고였다. 나이 불문하고 까칠하게 선생질(?) 했던 나에게도 선생 대접해 주신 분. 그렇게 알게 된 인연이었는데 알고 보니 담임목사님 동창이셨고(현재 같은 교회 출석 중), 내 좋아하는 이 모.. 2022. 11. 9.
정읍 달그락 그 바탕이 되는 분들 막 귀가했다. 정읍에서 만난 분들 때문에 작은 설렘(?)에 따른 여운이 짙다. 정읍에 달그락이 만들어지고 있다. 박경미 소장님이 열심을 다해 공간 준비가 끝났고 사업 기획도 진행 중이다. 오늘은 달그락을 지지하며 바탕을 만들어 줄 분들의 첫 위원회를 하기로 한 날이다. 그간 박 소장님 중심으로 지역 분들 중심으로 조직하려고 이야기 나누었고 군산에 길청의 이사님들 중 몇 분이 합류했다. 역시 활동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옳다. 성남에서 최 이사님과 김 대표님 내려오셨고, 이강휴 이사장님도 합류했다. 정읍에서 사시는 이항근 전 전주 교육장님 중심으로 동학역사문화연구소의 소장님과 샘고을집강소의 이이사장님 등 지역 교육계의 어른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이사장님 소개로 연세내과 김 원장님도 합류하셨고.. 2022. 10. 14.
모든 것이 좋았다, 이사회의 탁류길 모든 게 좋았다. 하늘과 바람이 좋았고, 군산의 역사는 그 자체만으로 소중해서 좋았다. 함께 한 이사님들이 너무 좋았다. 땀 흘리며 열정을 다해 가이드 해 주신 이사장님의 따뜻한 가슴이 좋았고, 이사님들의 그 귀한 이야기와 선한 관점이 고마웠다 길위의청년학교 이사회에서 군산에 탁류길을 걸었다. 휴일 오후 시간 되시는 분들 중 여덟 분이 참여하셨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이 군산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지식이 있어서 이야기도 풍성했고 생각할 점도 많았다. 단톡방 사진 올라오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평생 학교에서 아이들 교육하시고 몇 년 전 정년퇴직하신 장 이사님. 퇴직 후에서 섬에서 아이들 만나면서 교육하고 봉사도 하시고 꾸준히 지역 활동하시는 이사님이다. 식사 말미에 달그락과 길청.. 2022. 10. 3.
길위의청년학교 신임 이사님들과의 첫 이사회, 플랫폼의 허브 세분 여성 이사님이 영입되었다. 만장일치로 함께 하게 되었다. 지역에서 진정성 있게 문화예술, 뷰티 그리고 사회적경제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멋지게 활동하는 분들이다. 신협의 이사장님도 이사로 영입되었다. 달그락 초기에 위원으로 함께 하시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이다. 오랜 지인이다. 저녁에 이강휴 이사장님 주제 하에 길위의청년학교 이사회 했다. 정읍에 달그락 활동 지원과 미얀마 청년을 위한 삶을 위한 아카데미 활동 지원, 그리고 10월 이사회 친목을 위한 등산(산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 이사회 보고 중 5기 청년회장인 하태호 관장님이 활동에 대한 경과와 소감도 안내해 주었다. 모금에 대해 신입 이사님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으셨는지 방법과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서 여쭈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2022. 9. 20.
미얀마 청소년을 위한 삶을 위한 아카데미, 그 시작에 길위의청년학교에서는 “Youth Social Development Maker”라는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합니다. Youth SD Maker는 각 국의 청소년, 청년들이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함께 하는 연대활동을 의미합니다. 각국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얀마, 탄자니아, 네팔 등의 청년, 청소년과 한국의 청년. 청소년이 연대하여 S.D_Maker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 활동 진행 중에 있는 미얀만의 청년들이 민주화 투쟁으로 인해 2년 넘게 학교를 가지 않고 있습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건사고로 치안은 더 나빠져서 경제활동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 가운데에 한국 청년들과 연대하여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들의..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