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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변화를 위해 우선순위를 두는 일은 무엇인가 최근 100일간 새벽 5시 30분에 온라인 줌(zoom)으로 만나서 90분간 글 쓰는 모임을 마쳤다. 전국에 50여 명의 다양한 연령대 여러 직업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함께 했다. 벌써 3기째다. 이번 모임 진행하면서 몸이 좋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함께 하는 분들 덕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어떻게든 100일간 새벽 글 모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딱 한 가지다. 그 시간에 어찌 됐건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을 켠 것이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무엇을 시도할 때는 반드시 우선순위에 시간을 배정해 놓아야 한다. 운동을 하고자 헬스클럽을 등록했다면 하루에 1시간 내외 시간을 정해 놓고 체육관에 가야 한다. 글을 쓰고 독서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하루에 가능한 글을 쓰고 책을 읽을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정해 놓은 시간에는.. 2023. 7. 12.
자투리 시간이 삶을 만들어 내는 듯 오전에 급한 일 처리하다가 오후에 선생님과 대화했고, 6시가 다 되어 뒷산을 산책했다. 바로 체육관에 가서 스쿼트를 했고 역기를 들었다. 어깨가 아팠다. 잠을 잘못 잤는지 하루 종일 왼쪽 어깨가 결려서 약을 먹었다. 4, 50분 운동하고 샤워했다. 띄엄띄엄 체육관 다닌 지 오늘이 17일째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다. 지난달 등록하고 일주에 3번 내외 잠시라도 체육관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저녁에 새롭게 시작한 모임에 선생님들 글을 모두 읽고 답글 달았다. 50일간 매일 자기 글을 쓰고 참여자분들 모두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연대의 글모임. 좋았다. 선생님들의 글에 설렘이 묻어 있어서인지 나도 괜히 설렜다. 이제 49일 남았다. 나는 지속적인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하는 활동(?)이 사람의 역량을 강화.. 2023. 7. 11.
<오글>의 시작, 50일 무조건 하루 글쓰기 모임 O.T/ 오글 참여방법 10대부터 50대까지 함께하는 신기한 모임. 이 시작되었다. 방금 O.T 마쳤다. 좋다, 좋아. 50일간 무조건 매일 글 쓰고 공유하는 모임이다. 평창에 국립시설 부장, 대학교수, 고등학생, 사회적기업가, 학부모단체 대표, 민간 청소년기관, 학교 등 전국에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분들. 대부분 청소년 활동이나 교육, 상담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다.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글쓰기 하면서 만나서 계속 연결되는 분들도 계신다. 연령도 다르고 전혀 다른 영역에서의 자기 활동과 삶, 청소년의 관계, 개인 비전까지 나름의 글을 50일간 꾸준히 쓰고 공유하고 나누기로 했다. 하루에 자신이 쓴 글 하나를 최소한 36명이 읽고 나누며 격려하고 지지하는 공동체. 오글이다. 격려와 지지가 커질수록 더욱더 오글거리겠지. 그.. 2023. 7. 9.
50일 무조건 매일 글쓰기 O.T 자료/ 참여방법 1. 매일 한 꼭지씩 무조건 글을 쓰고 가능하면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공유합니다. 블로그 이외에 다른 소셜미디어도 좋습니다. 1) 글을 쓰시고 청글넷 카페에 에 주요 글과 ‘공유링크’를 붙혀 주세요. - 청글넷 카페(오글하루 게시판 확인): https://cafe.naver.com/youthworkwriter 청글넷_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 : 네이버 카페 청소년활동, 글쓰기, 청소년활동가,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 그냥 청소년이 좋아, 청소년지도사 cafe.naver.com 2) 글이 올라오면 저를 포함해서 36명은 무조건 링크된 글로 달려가서(달려가야 합니다) ‘좋아요’와 함께 댓글 한 문장이라도 써서 무조건적인 응원, 격려, 지지합니다. 질문도 좋습니다. 토론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36.. 2023. 7. 9.
청글넷 글쓰기 릴레이 마라톤 1기를 마치며 드디어 청글넷 1기를 마쳤습니다. 3월20일부터 7월7일까지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참여자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쓰기가 쉽지 않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릴레이로 연달아서 매일 올라온 글을 통해서 진솔함과 따뜻함을 만났습니다. 청소년 현장에서 꽤 오랜 시간 활동해 오면서 온라인 공간에서 이렇게 쿨하게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하는 곳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만큼 함께 하는 분들을 신뢰한다는 의미도 있고요. 청글넷이 이렇게 현장의 청소년활동가/지도자들의 속 내를 내보일 수 있는 곳이라는 믿음도 생겼다고 여깁니다. 좋은 글은 될 수 있으면 감추지 않으며 진실하게 있는 그대로 쓰는 진솔한 글입니다. (일기가 아닌 이상) 누군가 읽기를 바라는 글인데 계속해서.. 2023. 7. 8.
[새전북] 일에서 돈을 빼면 자기 돈을 쓰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돈이나 명예나 직위가 목적이 아니다. 일 자체가 의미가 있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행하는 사람이다. 어떤 이는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또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번다. ‘일’을 하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다. 최근 ‘길위의청년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청년의 삶이 그랬다. 청소년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1인 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이다. 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 매주 2, 3일은 편의점과 텔레마케팅 회사에서 아르바이트한다. 일을 위한 알바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청년의 삶에서 배우는 게 많았다. 일을 할 때 돈을 삭제하면 남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일’은 우리 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삶 자체라.. 2023. 7. 7.
달그락 하이, 소식 받아 보는 방법? 청소년활동을 통해서 청소년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청소년, 청년이 살기 좋은 사회로의 변화를 이루고자 움직입니다. 발바닥 닳도록 마을에 사람들을 만나고 전국에 다양한 분들과 연대하는 이유입니다. 이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느냐 묻습니다. 달그락과 자치연구소, 길위의청년학교 등의 활동에 대해서 활동가이며 연구자인 담당 선생님들이 페북이나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변화는 단순한 몇 가지 프로그램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청소년 삶을 안내하고 그들이 꿈꾸는 일들과 이를 위한 달그락의 수많은 활동을 안내합니다. 현재 달그락이 계속해서 달그락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들과 함께하는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어떻게든 사회에 안.. 2023. 7. 6.
사선대에서 만난 보석 같은 선생님들, 그리고 청소년 조직과 관계 신선과 선녀 4대4 미팅이 있었던 곳이라고 들었다. 사선대. 물이 맑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임실군의 관광명소다. 오늘은 전북지역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 연수가 있는 날이다. 라는 이름으로 지역에 중견 실무자분들 ‘역량 강화’와 ‘연대’를 돕기 위해서 진흥센터에 강다연 선생님과 함께 기획한 연수다. 7회기 중 6회기 오늘 강의는 임실(청문집)에서 진행. 참여한 선생님들이 일하는 곳으로 돌아 가면서 강의 중이다. 강의 전에 명진 선생님이 임실 센터와 활동, 주요 명소에 대해서 안내해 주었다. 센터가 치즈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임실 하면 치즈다. 몇 년 전 센터 개관전 진흥센터의 정 팀장님과 함께 센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컨설팅해 드리.. 202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