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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움은 새로운 기회!!! 살아가며 가끔 내 안의 본질을 살펴보게 됩니다. 마음과 몸이 피곤해 있을 때 내가 가진 것과 행하는 일에 대해 남과 비교하며 나를 바라보곤 합니다. 일 자체가 어떤 영리적 목적의 삶이 아니라고 단정하고 사회와는 다른 이상적 목적을 세워 움직인다고 하면서도 자꾸만 조직 내부와 밖의 다른 모습 .. 2005. 10. 16.
홍콩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주최로 홍콩에서 진행된 Asia Youth Movement Study Tour에 3박 5일간 참여하고 돌아왔습니다. 전 세계YMCA 회장이시고 현재 이대 명예교수이신 서광선 박사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Wu Kwai Sha Youth Village 방문, SOCO(Society for Community Organization)라는 빈민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단체에 들러 담당 실.. 2005. 10. 11.
카니발 생겼습니다.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데요. 카니발 생겼어요” “기아에서 추석 맞이 10일 무료 시승권을 인터넷으로 신청했는데 됐어요.” “헤헤” 10일 동안의 시승인 데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내의 차는 아주 작은 차랍니다. 전 물론 뚜벅이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화만.. 2005. 9. 12.
한잔의 물을 넘치게 하는 물방울 월요일 오전에 쉬었다. 몇주만인지 모른다. 쉬었다는 말보다는 비몽사몽간에 움직일 수 없었다는 표현이 맞는 듯 하다. 오후에는 노트북과 책가방 오른손에 또 한 묶음의 책을 들고 대학 도서관에 갔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 책 많이 들고 다닌다는 말이 딱 맞다. 주섬주섬 읽다가 졸다가 차 마시다가 .. 2005. 8. 23.
하늘 출장을 가다가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제가 넘 좋아하는 시를 올려 보았어요. 완벽히 빛을 비추일 순 없지만 이 가죽나무처럼 우리 모두가 세상의 작은 빛일 수 있음을 믿습니다. ※ 그림을 클릭해 보세요. 시를 볼 수 있습니다. 2005. 8. 20.
우동 한그릇 일요일 오후 사무실이다. 날이 더워서인지 오늘은 회관에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매일 사무실에 들어와 장난치며 이야기하는 녀석들도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다른 때보다 조용한 분위기가 조금은 적막한데 나쁘지만은 않다. 이런 저런 일에 치여 머리가 너무 아팠다. 조금이나마 머리를 풀어(?) .. 2005. 8. 8.
김삼순과 옥주현 김삼순과 옥주현 근래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TV드라마가 종영했습니다. 최종회에서는 꿈의 시청률이라는 50%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30대 여성들의 솔직함과 함께 현시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예쁘고 당차게 꾸민 드라마였습니다. 언론에서 주요한 성공 비결을 많이도 늘어놓았습니다. 그 중 김삼.. 2005. 8. 6.
아...!! 하령회 아...! 하령회(YMCA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이번 하령회는 흥분과 감동이 어우러졌다는 표현 이상을 하지 못하겠어요. 7년여간 하령회와 함께 서부지구에서 첫회로 시작한 동령회까지 아이들과 동역자분들이 함께 중심에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하령회를 감히 평가해 보건데(어제 지역평가 마침) .. 200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