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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아내가 지난주에 선물한 수선화입니다. 사무실에서 일주일을 가꾸었는데 벌써 꽃이 피어오릅니다. 옛날 결혼식에서 새신부가 결혼한 후 처음 신랑을 보았을 때 바로 그 얼굴 같습니다. 봄이 왔나봅니다. 토요일 오후 재잘거리는 아이들로 사무실은 북적거립니다. 새로 사귄 친구 이야기며, 동아리 회.. 2006. 3. 4.
동고동락 군산시 락 연합제를 마치고... 근래 많은 일들이 개인적으로 있었습니다. 환경적인 일도 있었으나 거의 대부분 내부 고민이었죠. 오늘 우리 동고동락연합회(군산시 락연합회) 친구들이 모든 내용을 주관한 연합제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진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청소년을 돕겠다면 모금한 돈도 거진 20여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 2006. 1. 16.
새해에는 조금이나마 여유롭게 그리고 계획적으로 생활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하는 제 모습을 보니 그렇지가 않더군요. 다음주까지 프로포절 제출할거 밤에 고민하다가 이미 어제 넘겨 버린 원고제출 건(?)에 내일 아이들 행사에 담주 지도자 연수까지.... 머리가 복.. 2006. 1. 14.
군산시 청소년락연합제에 대하여 이번 락 연합제는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많은 노력에 따른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의 신문 뿐만아니라 중앙지인 한겨레 등 다양한 곳에서 기사로 나왔습니다. 멋진 행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청소년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기획하고 후원받고 .. 2006. 1. 13.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김우현씨의 팔복 씨리즈 첫편입니다. 전에 동영상을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 때 기억이 새록합니다. 잠들기전 책보는 습관에 10시 조금 넘어 책꽃이에 책을 빼 냈습니다. 그리고 새벾녁까지 모두 읽고 말았습니다. 읽었다기보다 읽혔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읽다가.. 울다가.. 기도하다가 그렇게.. 2006. 1. 6.
청소년참여 지원방향에 대하여 [청소년위원회와 각 지자체의 청소년참여활동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 [주 강사로 참여한 아데나워재단의 고상준 대표와 심리치료사인 신차선 선생님과 함께] 국가 청소년위원회와 서울Y가 주최하는 청소년참여지도력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청소년참여 정책에 대한 세부적 논의와 함께 차기년도 다.. 2005. 12. 26.
공감은 진실할 때 만들어 집니다. 공감은 진실할 때 만들어집니다. 어제 오늘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 때문에 나라 전체가 어지럽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곧 밝혀지겠지요. 한 가지 확실한 건 누군가의 잘못으로 연구결과의 진실이 가려져 있다가 몇몇 기자들과 젊은 과학자들에 의해 전모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입.. 2005. 12. 17.
변화 변화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이자리에 있다고 누누이 전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가장 쉽지 않은 이유는 내가 아직도 끝까지 버티고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삶은 그런거라며 나아가며 만들어 가지만 내면의 갈등과 유치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버린다고 버렸다고 생각하고 .. 200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