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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600

진보와 보수 무상급식하면 진보다. 반대하면 보수다. 원자력을 반대하면 진보다. 찬성하면 보수다. 북을 지원하면 진보다. 반대하면 보수다. 약자를 지원하면 진보다. 강자를 지지하면 보수다. 환경운동을 지지하면 진보다. 개발을 지지하면 보수다. 동성애자 등 소수자를 지지하면 진보다. 이들을 반.. 2013. 4. 27.
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제안 지역사회와 네트워크에 대한 제안의 이유와 몇 가지 이론과 개념적 내용을 살펴보고 개인적 관점의 제안을 정리했다. 이 자료를 기초로 전북 권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진들을 지속해서 만나고자 한다. 14개 시군의 실무진들에게 강의 후 현장의 실질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관점과 대안을 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했다. 즉 원고는 미완성의 글이다. 앞으로 실무진들과 관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며 내용을 보완하는 기초자료인 것이다. “‘지역사회’와 ‘네트워크’에 왜 이리 천착(穿鑿)하며 ‘참여(participation)’에 집중하느냐?”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의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이다. ‘참여’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의 하나로 이해하고 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과정에 자.. 2013. 4. 14.
만남은 기적같아요 지난 주에는 원주와 천안,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원주에서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현장에 계시는 청소년활동가분들과 학습을 했습니다. 이틀 동안 청소년활동론, 청소년지도방법론, 청소년문화론, 소셜미디어 활용방안과 관련 내용의 청소년사례 까지 강의하며 소통했습니다. 귀한 분들과의 꽤 깊은 이야기. 고맙고 감사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원주는 오랫토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서울에서는 모 청소년관련 학회 임원회의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해에 여름 즈음에 현장 실무자분들 위해서 포럼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위원회도 구성하는데 현장실무자 중심으로 조직해 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공지 드리겠습니다. “청소년과 지역사회 그리고 네트워크” 여기에 필(?) 받아 몇 년간 고민도 하고 관련 일들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2013. 3. 31.
청소년자료 관련 웹사이트 주소들 청소년관련 자료를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터넷에 넘쳐 납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좋은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논문 중심의 자료와 제가 알고 있는 몇 개 주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등재된 청소년관련 학회 한국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미래를 여는 청.. 2012. 12. 14.
교육은 소통이다 학습해서 정립한 내용을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주입하는게 교육일까?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 목적도 없이 앉아서 외기만 하는게 학습일까? 교육은 변화를 위한 참여의 과정이다. 참여 없는 교육과정은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넣는 것과 같다. 중고교까지 일방적이고 관리적이며 통제적인 주입 방법을 대학에서까지 활용하는 것은 죄다.선생이 학생을 참여시키지 않고 수업시간에 책 읽어가며 시간 보내고 시험으로 평가를 끝낸다면 이제 오프라인 교육은 필요 없다. 인터넷강의가 컨텐츠도 잘 되어 있고 더 좋다. 오프에서의 강의는 소통이다. 선생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듯이 학생들을 통해 선생도 깨닫는게 많다. 그러한 소통을 위해서는 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들을 만날수록 부족한 내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2012. 11. 14.
콩닥콩닥 가슴이 콩닥인다. 어제도 뛰고 오늘도 뛰고.오늘 오후는 쪼매 더 많이 뛴다. 강의 쉬는 시간에 커피를 마신다.학교에서 주로 마실 수 있는 거랴야 자판기 커피가 대부분이 고 내 입맛도 거기에 거진 길들어져 있다.캔보다도 자판기 길다방(?) 커피를 선호한다. 강의 전에 벌써 한잔 마셨다.카페인 보충 끝. 근디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커피를 한잔, 두잔씩 사다 준다.안 마실 수도 없고 고맙다고 하고 가능한 마셔댓다. 아... 가슴이 콩닥콩닥...아이들 땜시 가슴 뛰는 삶. 항상 좋다... 콩닥 콩닥...^^;; 2012. 9. 27.
교조주의적 정당화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이다. 포털에 기사들이 보인다. 진보․보수 매체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여러 치적과 배울 점 등이 대부분이다. 댓글을 무심코 열었다. 못 보겠다.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많다.우리 세대 대부분은 박정희 전대통령이 우리를 먹여 살린 훌륭하신 지도자로 .. 2012. 8. 18.
가르친다는 것은 소통하는 것이 아닐까? 지난 주 청소년들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주제로 교육했다. 두 달여 전에 의뢰 받고 일정 고민하다가 허락했었다. 몇 주 전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주제에 대해 강사에게 묻고 싶은 게 있으면 질의하라고 했다. 주중에도 제주의 청소년기관장들과 관계자들 중심의 강의가 있었다.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강사에게 질의할 내용을 정중히 여쭈었다. 강사가 수강생들 찾아 여쭙는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언제부터인가 '강의'를 소통이라 여겼다. 전문적이고 훌륭한 지식을 간추려 자세히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순간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이야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성, 흥미로운 동영상, 흥겨운 몸짓, 억양까지 강의에 들어가는 수많은 기법과 내용들이 있다. 밤을 새워 강의를 준비하고 ..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