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해서 정립한 내용을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주입하는게 교육일까?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 목적도 없이 앉아서 외기만 하는게 학습일까?
교육은 변화를 위한 참여의 과정이다.
참여 없는 교육과정은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넣는 것과 같다.
중고교까지 일방적이고 관리적이며 통제적인 주입 방법을 대학에서까지 활용하는 것은 죄다.
선생이 학생을 참여시키지 않고 수업시간에 책 읽어가며 시간 보내고 시험으로 평가를 끝낸다면
이제 오프라인 교육은 필요 없다. 인터넷강의가 컨텐츠도 잘 되어 있고 더 좋다.
오프에서의 강의는 소통이다.
선생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듯이 학생들을 통해 선생도 깨닫는게 많다.
그러한 소통을 위해서는 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들을 만날수록 부족한 내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겠지.
"배움을 함께 이루어 가는 관계."
아이들에게 많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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