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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강의 및 연구

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제안

by 달그락달그락 2013. 4. 14.

지역사회와 네트워크에 대한 제안의 이유와 몇 가지 이론과 개념적 내용을 살펴보고 개인적 관점의 제안을 정리했다이 자료를 기초로 전북 권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진들을 지속해서 만나고자 한다. 14개 시군의 실무진들에게 강의 후 현장의 실질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관점과 대안을 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준비했다즉 원고는 미완성의 글이다앞으로 실무진들과 관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며 내용을 보완하는 기초자료인 것이다.

 

“‘지역사회와 네트워크에 왜 이리 천착(穿鑿)하며 참여(participation)’에 집중하느냐?” 이유는 단순하다우리의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이다. ‘참여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의 하나로 이해하고 있다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과정에 자신의 속한 공간에 참여하는 것만큼 인간적인 일이 있을까당연히 공간에서 사람은 관계하고 있다긍정적인 관계가 살아 있는 사회는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임에 분명하다네트워크의 이유다.

 

지역 없이 기관단체 시설이 존재할 수 없다지역 없이 우리 삶이 존재할 수 없다지역에는 우리의 삶이 존재한다.청소년들의 삶의 과정이 존재한다. 10대의 때에 대입 준비해서 떠나는 곳이 아닌 인간의 삶이 올 곳이 존재하는 가장 소중한 공간이다자신이 존재하는 지역을 망각한 채 유행 따라 자기 좋은 것에 경쟁적으로 집중한다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고민이다사회적 관계를 취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를 잊는 것만 같다청소년들도 사람이기에 그들의 공간에 그들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지역사회의 청소년참여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

 

지나친 표현일 수도 있지만 삶과 괴리된 사업청소년과 관계없는 프로그램들지역사회와 소통 없는 우리들만의 일들에 따라 좋은 일한다는 말을 듣는 존재로서의 접근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끊임 없니 내 자신에 되묻는다.

 

"미래세계의 희망은 모든 활동이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뤄지는 작고 평화롭고 협력적인 마을에 있다.” 간디의 글이다.마을이 유행이다서울시는 꽤 오래전부터 시민단체에서 추진해 왔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사업화 하며 적극 추진하는 분위기다마을은 지역사회이다개념과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나 지역사회의 작은 단위일 수도 있고 마을 그 자체일 수도 있다마을은 지역의 바탕이다바탕이 살아 있어야 한다삶을 이루는 사람들의 참여에서 긍정적 관계는 나오기 마련이다.

 

결국 존재하는 공간에 사람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그 관계에 집중한다긍정적이며 가치 있는 사회를 위한 청소년운동의 목적과 이념을 이루는 과정(전략)을 나누며 소통 시키는 일은 청소년활동가(youth worker)의 몫이 아닐까?

 

본문 중에서... 

 

관심 있는 분들은 원고 다운 받아 보세요. 읽어 보시고 비판과 제안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전북권의 실무자분들은 강의 일정에 참여해서 제안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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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4 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제안(수정중 진짜)-정건희.pdf


 

130414 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제안(수정중 진짜)-정건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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