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관점601 뜨거운 현장에 있는 사람들 청소년활동가의 현장은 청소년들을 만나는 곳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라고 칭하는 당사자들을 만나는 곳을 곧잘 현장이라고 한다. 시민운동가들의 현장은 시민들이 존재하는 곳이고, 의사는 환자를 만나면서 치료하는 곳이며 교사는 학생을 만나는 공간이다. 이 말이 얼추 맞는다.. 2018. 8. 5. 글의 비판에서 오는 성찰과 스트레스의 어디 쯤 하루 일정으로 평창에 다녀오면서 운전하다가 팟케스트 들었다. 팟케스트 주제가 가족, 연인 관계 등에 대한 내용이다. 방송 중 유명 부부 상담소 소장이라는 분이 한마디 하더라. 연인관계의 문제 중 상당수가 부모로부터 완벽한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때문에 원인이 된다고. 여러 .. 2018. 7. 23. 즐거운 일 지금 하며 현재를 살기 몇 달 전까지 남미 어느 나라에서 열심히 활동 하다가 내전으로 귀국해서 몇 달 쉬고, 다음 달이면 다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가서 청소년들과 활동하기 위해서 떠나는 친구(?)가 광주에서 찾아 왔다. 한나 선생님이다. 예전에 길위의청년학교에도 잠시 참여하기도 했고 다른 지역이기는 .. 2018. 7. 19.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만날 수 있으려면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만날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가능하면 타자의 많은 것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는 노력이 선행될 때 가능할까? 사람을 있는 그대로 만난다는 것이 가능할까? 조직생활하다가 모두 정리하고 밖으로 혼자 나와서 무허가 연구소 할 때다. 타자의 관계에서 예전.. 2018. 7. 18. 사람은 존중의 대상인가봐요 내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다. 지난 주 부터 하트 뿅뿅(?)이 그려져 있다. 마이크 잡을 일 가끔 있는데 보는 사람들 평이 천차만별이겠다. 손가락에 하트 뿅뿅 있으니 '너무 예뻐요' 부터, 아무 말 하지 않고 속으로 제 '변탠가?' 생각하기도 하겠지. 어떤 이는 별(달도 아니고..ㅋ) 짓 다한다 .. 2018. 7. 17. 목적에 따른 수단의 본질적 가치를 알고 행하기 "그들이 총을 쥐고 있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그리고 선거를 통한 개혁을 지지한다. 우리가 총을 쥐게 되면, 그때는 총알을 통한 개혁이 이루어질 것이다." 소수파였던 레닌이 볼셰비키들에게 던진 말이다. 그는 이 말데로 행했다. 소수파였을 때 평화를 주장했고 이후 총을 쥐었을 때 총알.. 2018. 7. 16. 깨어 있다는 것 깨어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깨어 있어야 한다고? 왜요? "화이트헤드는 사상의 모험 Adventures of Ideas 에서 '권력을 즐기는 것은 인생의 신비로운 미묘함에 치명적이다. 사회지도층은 빤한 즐거움에 나태하게 탐닉함으로써 타락한다'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상태에 있는 인간은 잠든 것과 .. 2018. 7. 13. 청소년활동 이유와 본질 (달그락 청소년활동 아카데미 3기 마치며) 첫째날 시작 전 '청소년활동 현장의 이유와 본질'이라는 주제로 '달그락 청소년활동 아카데미 3기'가 2시부터 열립니다. 달그락 내에 준비는 마쳤습니다. 전국에 청소년과 지역사회.. 곧 현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입니다. 대학생, 대학원생, 현장에 실무진들이 함께 합니다. 연구소에서 숙식이 어려운 관계로 마을의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을 이용합니다. 며칠 간 작업한 교재의 양도 상당히 됩니다. 3백여쪽 분량의 책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쓰고 발표했던 글들 몇 개와 최근 책 내려고 준비하는 글들 중 이번 아카데미에 필요한 커리 중심으로 묶었습니다. ppt 등 관련 자료도 만들었습니다. 3일간 달그락에서 뜨거운 시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청소년, 청년, 지역사회.. 우리가 꿈꾸는 이상과 전략, 실천현장의 감동과.. 2018. 7. 7.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