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관점/강의 및 연구119 청년정책 제안 - 지역/마을을 중심으로 1. 청년의 나이가 49세까지인 지역이 있다. 군 단위 농촌 지역은 청년정책인지 지역 군민 다수 정책인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연령대가 높다. 인구수도 적고 20대 청년층도 많지 않다는 게 이유로 그 안에 고민도 많아 보인다. 가능하면 연령대별 선택과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 2. 청년 지원 예산 많아 보이지만 자세히 검토해 보면 다양한 예산을 뭉퉁그려 놓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 지역에 아동 친화도시 만든다면서 어린이 친화 예산 만들어 안내하고 토론했는데 그 안에는 박물관부터 산에 뭘 깎고 짓는 예산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그곳에 간다는 게 이유였다. 예산만으로 만 보면 엄청 많아 보였다. 청년 예산도 그렇다. 나이 때가 넓어지니 농업 지원이나 기업유치를 위한 토지 관련 예산까지 포함시킨 경.. 2020. 8. 31. 불어 터진 짬뽕 청소년들이 늦게까지 활동을 해서 밤에 혼자 남을 때가 많았다. 대부분 단체 문단속은 내가 했다. 어느 날인가 저녁 시간 배가 고파서 짬뽕 한 그릇을 시켰다. 배달하시는 분이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다. 한 그릇 배달이라니. 막 젓가락 뜨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경찰서란다. 단체 활동하는 아이가 문제를 일으켰다면서 내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보호자가 없으니 와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가까운 곳이어서 젓가락 꽃아 놓고 파출소 갔는데 전혀 모르는 청소년이 고개 숙이고 서 있었다. “내가 누군지 알아요?”고 물었다. 청소년은 아무 말이 없었다. 지나가다가 여성에게 추행을 하고 도망가다가 잡혔다고 했다. 당사자인 여성과 남자 친구로 보이는 분은 화가 많이 나 있었다. 나에게 뭐라고 하면서 화를 냈는데 기억도 나질.. 2020. 7. 24. 청소년활동론 대학교재Top 100 Yes24 등 온라인 서점에서 대학교재 중 100위 안에 계속 랭크 되어 있다. 수만 종의 대학교재 중 그래도 100 등 안에서 맴 돌고 있다는 것. 그냥 갑자기 기록에 남기고 싶음. -------- #예스24 주문: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594065?scode=029 청소년 활동론 www.yes24.com #교보문고 주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7971757&orderClick=LAG&Kc= 청소년 활동론 -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 #알라딘 주문: https://www.aladin.co.kr/shop/w.. 2020. 7. 18. 월요일 휴일 아침에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면 싱그럽게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맞이한다. 마음이 맑아지는 이 짧은 순간의 느낌이 너무 좋다. 어제 2시가 훨씬 넘어서 침대에 들어갔고 9시 다 되어 꾸역꾸역 몸을 일으켰다. 텅 빈 집에서 밥상에 정갈하게 놓여 있는 반찬과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된장찌개. 아내가 출근 전 준비해 놓았다. 매번 감사한 마음이 크다. 밥을 먹고 세면을 하고 밖으로 나올 때 이 조용한 느낌이 하루 중 나를 가장 편하게 한다. 월요일 유일한 휴일이다. 말이 좋아 휴일이지 오늘처럼 일정이 없는 날은 근 한 달 만이다. [오전에 일하러 들른 월명동 카페 앞] 지난 일주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월요일 교육청 토론회 퍼실리레이터, 화요일 강남구 지역보장협의체 강연, 저녁에 신도림에서 법인 .. 2019. 12. 2. 터미널과 플랫폼 - 달그락 청소년참여포럼 중에 터미널이 아닌 플랫폼 만들기다. 터미널은 위에서 내려 준 내용들을 그냥 흘러 보내는 공간이다. 모 교육관계자가 지역교육지원청이 그런 곳일 수도 있어서 고민이라고 하셨다. 플랫폼은 다양한 영역과 사람들이 모여서 조율하고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가장 좋은 길로 안내하기도 하고 멈.. 2019. 11. 23. 그럼에도 청소년 자치활동을 하는 이유 크리에이터가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직업으로 떠오르는 상황을 반영해서 선생님이 최근 유행하는 유튜브를 하는 동아리를 만들기로 했다. 아동, 청소년들 몇 명에게 안내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강사를 섭외했다. 10대 열명이 모여서 강사 선생님에게 연결 해 주었고 매주 2시간씩 15회기를 하기로 하고 마지막 회기에는 그 동안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기로 했다. 강사는 매주 청소년들에게 그가 만든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했다. 기본적인 기술도 안내해 주고 사례도 보여 줬다. 청소년들은 강사가 안내해 준대로 영상을 만들었고 마지막 회기에 담당 선생님과 함께 영상을 발표했다. 교사는 영상이 잘 만들어 진 것 같아서 학교 축제에 동아리활동 발표로 영상을 상영했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좋아해서 뿌듯해 했다. .. 2019. 11. 11. 최고의 선생님상 이승기가 sbs 연예대상 받은 모양이다. 청와대에 대상 철회 청원이 올라간다. 백종원은 아무 상 못 받았다고 네티즌들 난리다. 이런 기사에 붙은 댓글들 가관이다. 연말에 상을 주는 프로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모양이다. 상은 희소성과 의미 가치가 있기 마련이다. 오래 전 근무했던 어떤 기관에서는 매년 실무자들에게 돌아가면서 '문상' 한장과 상을 주었다. 무엇을 열심히 해서가 아니었다. 그냥 돌아 가면서 한 두명씩 주는 상이었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 10년도 더 된 듯 한데 지자체에서 위탁한 청소년시설 운영할 때 담당 공무원이 내가 너무 고생한다면서 상을 추서한 모양이었다. 공적조서 써야 한다고 해서 일하는 기관에 무슨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열심히도 썻다. 총리실에서 내려와서 확인도 하고 심사 비슷한 .. 2018. 12. 31. 아름다운 오팔리나를 기대하며 -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시민으로서의 아동청소년 [누군지 모르겠쥬..ㅋ 8일 동안 8차시 강의했습니다. 아동청소년관점부터, 자치, 인권, 참여와 조직방법론까지.] 지난 3월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산의 지역아동센터장님 등 스물네 분의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어린이 자치활동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아동‧청소년의 자치활동뿐만 아니라 인권감수성, 지역 네트워크, 소셜미디어와 조직화 과정까지 강의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나운복지관에서 2년째 진행하는 아동청소년의 대안교육을 위한 지역사회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진행하고자 지도자 양성과정에 강사로 참여 했습니다. 선생님들과 향후 지역사회에서 센터에서의 아동들이 어떻게 참여하면서 진로를 설정해야 하는지, 이를 위해서 아동청소년들이 어떠한 활동을 진행해야 하.. 2018. 12. 2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