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37 새롭게 달그락에 함께 하는 위원님들 돌아 보다가 알았다. 그 관계 모두가 기적이었다. 지인이 몸이 안 좋아 병원에 다녔는데 훌륭한 의사를 만났다면서 나와 성향과 생각이 비슷한 것 같다며 병원장님을 소개해 줬다. 10년 전이다. 이후 이 원장님은 달그락과 길청에 위원장과 이사장으로서 10년 동안 삶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동지가 되었다. 학교사회사업을 공부하며 최선을 다한 선생님이 계셨다. 오 센터장님과는 대학원에서도 공부도 같이했다고. 교육청에서 교육복지 담당자로 일하셨다. 그때 알게 되어 지역 활동도 같이 한 분이다. 대화 중 남편분이 좋은 분이라고 했었다. 이후 후원자가 되어 주셨고 연구소 위원회에도 잠시 참가했다. 최근 연구소에 청소년위원장으로 이번 해 선출되신 남 위원장님이 존경하는 형이라면서 위원 추천을 해 했다. 교육청에 선생님 남편으로 지역 금융회사에 상무셨다... 2024. 5. 2. 민희진 대표 vs 방식혁 의장, 이들을 걱정하는 당신에게 민희진 대표나 방시혁 의장 중 한쪽을 불쌍히 여기면서 자신을 투영하며 무조건 자신이 싫어하는 그 누군가와 대립시키며 죽자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관점이 정말 지겹다. . 여성의 회사 생활에서 남성상사와의 갈등과 여성의 불리한 환경을 대립시키기 심리적 문제로 치환하면서 MBTI까지 꺼내면서 민희진과 방시혁이 다른 사람이라고 대립 페미니스트라면서 역시나 성 대결로 부각하면서 개저씨(?)들은 망해야 한다고 남녀를 갈라서 대립시키기 무속인이라는 이들은 방 의장은 물의 기운이고 민 대표는 불의 기운이라면서 물과 불을 갈라서 대립 기업 대표 등 경영인들은 저런 직원과는 절대 같이 일하기 힘들다면서 경영진과 몰상식한 직원을 나누어 대립시키기 나쁜 상사에 저항하는 정의로운 직원으로서 기자회견을 무슨 힙합처럼 멋진 스웩.. 2024. 4. 29. 나는 왜 청소년활동을 하는가?, 길위의청년학교 세미나 나는 왜 청소년활동을 하는가? "나는 왜 청소년활동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길위의청년학교’에서 세대별 청소년활동가(지도자)의 삶과 현장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20대부터 60대 현장 청소년활동가/지도자 분들이 함께했다. 주 강사로는 10대부터 청소년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세상에 대해서 알게 된 마디 선생님, 40대는 청소년활동과 사회복지 정체성을 가지고 국제개발을 깊이 공부하고 현재 정읍에서 달그락 운영하며 큼청소년행복연구소에 출판업까지 겸하고 계시는 박 소장님, 현재 60대로 20대 대학와이 활동한 이후 원주, 속초를 거쳐 용인 와이에서의 활동 이후 평택, 고양에서 청소년시설장으로서의 활동과 이후 파주에 청소년재단 설립 이후 38년여의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있다가 은퇴한 박 대표님이 함께해 주셨다. .. 2024. 4. 29. 비건이 가능할까? 소 키우면서 이렇게 환경을 망칠 수 있나. 토마토, 견과류, 양배추, 오이, 호박과 버섯전. 그리고 요거트 등... 오늘 아침식사다. 출근 하는 순간 내 입맛대로 먹을 수 없는 환경이다. 최소한 아침은 채식 위주로 해 보려고 하는데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완전 비건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야채 먹는 게 몸도 가볍고 좋았다는 것 정도. 조금 신경쓰다 보니 내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이 무엇인지 의식적으로 알게 되었다. 삶에서 먹는 문제는 중요하다고 모두가 이야기 하는데 내가 잘 먹고 사는지를 잘 모른다는 것 정도를 알았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관련 내용을 들여다 보면서, 지구촌에서 특히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소를 이런 식으로 키우면서 먹는 것 때문에 환경이 엉망이라는 것 정도를 알았다. 소뿐인가 .. 2024. 4. 27.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을 전 국민이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수많은 논평이 쏟아진다. 여성의 회사 생활에서 남성상사들과의 갈등과 여성의 불리한 환경부터, 심리적 문제로 치환하면서 MBTI까지 꺼내는 사람들. 페미니즘 영역은 역시나 성 대결로 부각하고 있고, 무속인들은 방 의장은 물의 기운이고 민 대표는 불의 기운이라면서 여론전에는 방 의장이 이길 거라는 평도 있다. 거기에 민희진 룩을 내보이면서 뉴진스 컴백을 위한 바이럴 마케팅까지 준비한 정말 일에 미쳐 있는 사람으로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칭하는 사람, 정신의학 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이 심해 보인다는 평, 경제인들은 저런 식의 인터뷰는 결국 기업을 망하게 하면서 모두 죽자고 덤비는 나쁜 짓이라면서 주가와 아이돌 모두를 힘들게 한다고 평한다. 기업 경영하는 이들은 가족(기업) 간에 싸.. 2024. 4. 26. 인생이란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 “힘들면 힘내지 마.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 여기.” 지나다가 술집 건물에 붙어 있는 간판 문구 보다가 생각이 많았다. 술집이니 당연히 잠시 쉬면서 술 한잔하면 된다. 하지만 삶이라면 어떤가? 잠깐 힘을 회복할 정도는 좋아 보여. “힘내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면 그럴듯해 보이는 시절이다. 힘내라는 말도 하지 말고 쉬어야 한다는 거겠지.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반대로 힘이 들어 힘을 내라고 하는 건데,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면? 힘 빼서 내리누르는 무게에 깔려 죽으라는 건가. 이전에 육 개월 출퇴근하면 군대 소집 해제되는 ‘육방’이라고 있었다. 군사 훈련 4주 마치면 군대 면제되는 이도 있다. 육방, 4주 소집 해제되는 이들부터 특전사, 특공대, 유디티, 거기에 설악단이라고 하는 최정예 요원들까지 군.. 2024. 4. 26. 555 프로젝트; 후원, 모금 이유와 방법 비전후원이사회 열렸다. 5월 중 이사회에서 개별 5명 내외에서 50명까지 후원자 모집하자고 했다. 555라? 5월은 청소년의 달로 청소년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매월 달그락 후원자 100명 이상 개발하기로 결의한 것. 위원님들에게도 2명 내외 후원자 추천 받기로 했다. 지난해 두 달여 간 305명 후원자 모집한 ‘기버305’ 프로젝트에 연장이다. 이사님들과 함께 후원 요청 편지도 쓰기로 했고, 미디어위원회에서 김 위원님 등이 위원님들 중심으로 모금 릴스도 만들기로 했다. 모두가 자발적이다. 후반기 달그락 10주년 비전 선포와 함께 비전기금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0년의 달그락 활동에 관한 책도 써야 한다. 출판사 사장님과 대화하다가 모금 이야기했더니 선인세도 준다고 글만 써서 주라고 했다. 문제는 나다... 2024. 4. 25. 꾸준하게 하는 일, 강의, 청스토리... 일요일 이후 페북에 들어오지 못했다. 조금 바빴다. 10시 조금 넘으면 어떤 글이든 A4 한쪽은 무조건 써 왔는데 이번 주 일정은 쉽지 않았다. 나는 자기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좋다. 누가 보건 말건 자신이 하는 일을 꾸준히 해내는 사람. 월급 받는 일을 넘어서서 삶으로서 계속하면서 나누고 관계하는 이들이 있다. 페북 등 이 바닥에도 그런 분들이 많다. 꾸준히 자신의 삶과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사람들과 나누고 대화하는 이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 블로그나 온라인 글쓰기의 원칙이라면서 자신이 쓰고 싶은 글보다는 남이 보고 싶은 글을 쓰라는 이들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온·오프에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전문성에 따른 자기 관점이 우선이다. 그 이.. 2024. 4. 2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