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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논란의 핵심 강형욱 논란에 대한 디스패치 등 몇 기사 중 핵심은 아랫글로 요약된다.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 '사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예를 들어, 스팸 선물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실에 '의도'가 들어가면, 진실은 왜곡된다. 배변 봉투가 그렇다. 강형욱 논란은 사실과 진실이 뒤섞여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맥락이다. 전후 사정을 살펴야 한다.” _ 디스패치 기사 중 “영화 ‘추락의 해부’에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확신과 결정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야.” 확신이 있어 믿는 게 아니라 어떤 문제는 믿겠다는 결정을 요구한다는 것. 이제 양측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당신이 결정할 차례다. 누구의 손을 들겠는가.” _ 티브이데일리 기사 중 언론이 사회적 공기인가? 공해인가?  유명인이라고 해도 개인이다. 개인 .. 2024. 5. 26.
나도 청소년이 좋아 북콘서트 열려 나도 청소년이 좋아> 북콘서트가 있었다. 오전에 단톡방에 올라온 사진 살피는데 가슴 안에서 몽글몽글 오르는 조금(?)은 벅찬 감정이 있다. ‘청글넷(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에서 전국에 청소년지도사, 상담사로 현장에 활동가로 청소년을 만나는 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책으로 출판하고 있다  이번해에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한 섹션으로 북콘서트 진행되었다. 지난해 인천송도에서 1기 출판기념회 이후 2기가 책을 출판한 것.  이번 행사가 열리는 곳은 천안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다. 이번해 작가로 데뷔한 선생님들의 부모님, 남편과 아내, 자녀와 친구들이 그 먼 길 함께 하면서 축하해 주었다. 박람회 찾았던 동료가 있었고 먼 제주에서도 함께 한 분들이 계셨다. 저자들은 서울, 경기, 강원을 비롯.. 2024. 5. 24.
청소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글을 쓰는 이유, 3MZ(?) 3MZ. 사진 제목입니다. 앞에 3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3명(?)이라는 말입니다. 지난해까지 막내 선생님이었던 이한 간사님이 자기 후배와 함께 저를 꼽사리 끼워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공유해도 된다고 ‘쿨’하게 말씀하는 대범한 선생님입니다.  하루가 빠릅니다. 이른 아침에 여러 선생님과 법인 행사가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귀가하고 전자결재하고 피드백하고, 내일 천안에서 열리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어제 출판사에서 받은 책 중 100여 권을 차에 실었습니다. 내일은 이른 아침 천안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갑니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저는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에서 두 번째 공저프로젝트에 나도, 청소년이 좋아> 북콘서트에 참여합니다. 오후 4시부터 열립니다. .. 2024. 5. 22.
생각을 멈출 수 있어야... “생각 없이 살지 마라.” 많이도 강조했던 말이다.  “너는 생각이 없냐?”,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생각 없이 말한다”고 하면 듣기 싫다. 부정적이다. 사람은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로 알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반대가 됐다. 끊임없이 떠 오르는 생각을 지우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한다. 생각 없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됐다. 정확하게 말하면 생각할 때 하고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어야 건강해진다.  머리에 생각을 어떻게 하면 지우고 세상 걱정 떨쳐 버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심지어 불안을 주제로 한 책을 많이도 사서 읽었는데, 생각 떨치기 위해서 또 다른 생각 하는 나를 보게 됐다. 생각 멈추려는 책 읽다가 더 불안해지는 역설이라니. 너무 많은 생각으로 머리가 얽혀 있었다... 2024. 5. 20.
2024 달그락 프로젝트 또 다른 '작지만 확실한 변화' 2024년 달그락 프로젝트(이하 달프)가 시작됐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생태환경, 세계시민, 평화, 민주주의, 문화예술, 교통 등 여러 주제를 중심으로 팀별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달프 안에 마을학교가 열린다. 지역에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제별 관련 전문가분들이 멘토로 참여해 주셔서 관련 강좌를 연다. 기관에 찾아가기도 하고 야외 체험과 여행까지 관련 내용에 맞추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후 청소년들이 팀별로 모여서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한 후에, 몇 달 동안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그 내용을 정리해서 변화 내용을 정리해서 연구 형태로 만들어 최종 발표까지 이어진다. 팀별 프로젝트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이다.   달프 최종 발표회 때는 가능하면.. 2024. 5. 18.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는 방법 “타자가 원하는 일을 해라. 상대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 다른 사람이 나를 인정하게 해야 한다.” 이런 말을 하면 완전 꼰대로 낙인찍힌다. 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해야 하냐고.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내가 나를 인정해야 한다.” 수년간 공식적인 레퍼토리다. 이 말을 하면 멋있어 보인다. 진로, 상담, 코칭 등 관련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나도 비슷한 이야기 하고 다녔다. 인스타나 페북 보다가 친구가 갈비집에서 고기 먹으면서 환하게 웃고 소맥 말고 있다. 침이 꿀떡꿀떡 넘어간다. 그리고 다음날 직장 동료 몇 명과 친구가 맛있게 먹었던 갈비집 찾아서 소맥 말아서 거하게 마셨다. 페북에 맛난 고기와 친구들의 환한 모습을 찍어 올렸다.  고기 굽고 소맥 말아 마신 .. 2024. 5. 17.
달그락 비전후원이사회 조찬모임, 이 분들이 계셔서 7시 조찬 모임으로 ‘달그락비전후원이사회’ 모였다. 신규 후원자 100명 모집하면서 달그락의 활동 안내하는 두 번째 캠페인 중이다. 새로운 공간에 대한 꿈도 꾸고 있다.  후원자 발굴을 위해 위원회, 자원활동가 등 이미 후원하고 계시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함께 진행한다. 이유는 딱 한 가지. 달그락 활동이 지역에 청소년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 청소년이 자기 ‘삶’과 ‘사회’에 ‘참여’하는 자치활동 하면서 자신에게 그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어서다.   우리는 청소년, 청년이 중심이 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하는 공동체를 꿈꾼다. 이를 위해 누가 뭐랄 것 없이 달그락 구성원들 상당수가 참여하고 있다. 후원자와 함께 릴스, 편지, 브로셔를 통해 직접 안내하는 일을 누가.. 2024. 5. 16.
청소년위원회 5월 정기회의; 꿈을 현실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 가는 시민들 미얀마 청소년, 청년 대상의 멘토로 위원회 분들이 참여했다. 이번 해부터 Youth S.D_Maker (달그락 국제개발 활동)에 참여하는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 대상으로 청소년자치연구소 위원회에서 개별 멘토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오늘 청소년위원 분들과 줌(zoom)으로 처음 만났다. 지난달 오리엔테이션 마치고, ‘미얀마 삶을 위한 아카데미’도 시작되었다. 한국에 길청, 달그락 청소년, 청년들도 연대하면서 사회 문제 고민 나누고 발표도 시작된다.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이 연대해서 세팀이 조직되어 사회참여 활동이 진행된다.   오늘 저녁 의사회관에서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과 첫 만남을 가진 것.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에게 한 분의 좋은 선생님이 연결된 ..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