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92

청년이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청년'이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사장님과 임원 이사님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길청 임원이사회로 만났다. 청년들의 이사 인터뷰 일정을 정했고, 5월 중 이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비전 나눔도 함께 한다. 분과위에 강 이사님이 제안해서 담당 청년도 배정했고, 지역의 독립한 청년들의 인터뷰와 방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독립을 위한 지원 방안과, 네팔교류활동을 통한 S.D 메이커 운동과 네팔 청년을 한국에 초대해서 길청에 합류 함께 학습하고 지역 혁신을 위해 독립할 수 있도록 방편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이사회 전에 분과위원회도 열린다. 점심에 이사장님이 발견한 식당에서 좋은 음식도 대접받고 사장님께 밖에 딱 하나밖에 없는 벤치에서 커피도 대접받았다. 고.. 2021. 5. 7.
Youth S.D Maker 운동 시작: 청(소)년 국제교류 지난 4월 20일 Youth SD-Maker 활동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네팔 청년들과 길 위의 청년학교 청년들 소수가 만났다. 앞으로 격주로 만나서 대화하고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부분들 고민 나누기로 했다. 잘 안되는 영어 해 가면서 어설프게 만나지 말자고 했다. 그냥 한국말, 네팔말 하기로 했고, 가난한 나라 부자 나라 이런 관계도 접기로 했고, 누가 무얼 지원하고 지원받는 관계도 아니라고 했다. 청년으로 친구로 세계시민으로 동료로 함께 한다. 사무엘이라는 친구가 통역을 너무 잘 해 주어서 감사함이 크다. 윤종수 대표님이 청소년연구원 활동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조직한 청소년들이 벌써 청년이 되었고, 지역사회 개발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이년 전 네팔 갔을 때 만났던 슈레스도 반갑고 아스타도 반갑다. 결국.. 2021. 5. 3.
중간지원 기업만 배불리는 청년지원사업 청년들 사망률 1위는 자살이다. 시간이 갈수록 비율은 더 높아지고 있고 우울감과 좌절감의 수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 시대의 희망을 가진 세대라고 주장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의 힘겨운 사회 환경 대할 때면 숨이 턱턱 막힌다. 최근 조사한 자료들 살피다가 우울감과 좌절감 겪는 청년들이 80% 이른다는 실태조사가 있다. 매우 우울한 청년들도 16.3%나 되었다. 대충 잡아도 약 먹고 치료받아야 할 청년들이 10명 중 3~4명 내외는 되는 것처럼 보인다. 정신적 고통이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취업난이다. 반절정도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오후에 청년센터 센터장님과 청년 관련 연구와 함께 지역의 청년정책 등 다양한 이야기 나누었다. 중간지원조직을 실제 함께 할 수 있는 조직 활동가에 대한 공감이 있었고, 서울, 경기지역에.. 2021. 5. 1.
당사자와 함께 좋아하는 일 찾으며 현재를 살아가기 일주일이 갔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대화했다. 그중에 상당수는 전화와 노트북 화면이 차지했다. 회의를 몇 차례 했고, 영상 강의도 했고, 길청의 연구회도 했고, 정책 관련 제안도 하는 등 여러 일들로 나뉜다. 이번 주의 불금에는 길 위의 청년학교 연구모임 했다. 세 시간여 시간이 어찌 갔는지 모르겠다. 오늘 마지막 일정 가운데 참여하는 분들에게 배우면서 메모 수준에 정리한 내용들 돌아보니 생각할 지점이 많다. # 첫 번째 시간은 이경민 간사님의 '현장 활동 사례 및 자기 고민'에 대해 발표하고 대화했다. 이선생님이 자신의 활동 사례 몇 가지와 청소년들 만나면 서의 변화 과정을 안내해 줬다. 투덜이 스머프와 같이 투덜거리는 친구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자세히 보면 연구소에서 이 샘이 가장 투덜거리는 데... 2021. 3. 23.
청소년과 꼰대의 관점 지난주 길청 오티 마치고 오늘 첫 강의 날. 모두 세타임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청소년 활동가의 가치에 대해서 중견 활동가가 자신의 삶에 대해서 나누어 준다. 두 번째, 청소년활동론을 교재로 '청소년의 관점과 이해'를 주제로 발표, 토론, 강의가 이어진다. 세 번째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안내하고 서로 간 제언과 격려 지지하는 시간이다. 오 선생님(?)이 ‘청소년활동가의 정체성에 대한 자기 고민’ 나누어 주었다. 개인의 정체성은 삶의 과정에서 나온다. 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상담사 등 나름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청소년 활동가는? 40대 이후에 깨달은 것이 몇 가지 있다. 청소년을 만나는 일부터 행정적인 일과 어느 듯 중간실무자가 된 이후에 활동가로서 청소년을 시민으로 바라보고.. 2021. 3. 13.
2021 길 위의 청년학교 O.T 길 위의 청년학교 OT 마쳤다. 이번 해에 전국에서 열여섯 분이 참여한다. 매주 연구회 하고, 월별 세미나 열리고, 관련한 각종 인터뷰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코로나19와 함께 전국으로 포진되어 있는 학생 분들의 상황이 있어서 가급적 온라인을 통해서 꾸준히 관계하면서 공부와 활동이 진행된다. 상황 보면서 오프라인 모임을 확대할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꿈꾸는 일들이 있다. 직장생활도 그렇고 전문직도 그렇다. 그 가운데 다른 차원이지만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보고 싶고 그 활동이 지속 가능한 일이 되고 싶은 시민들. 특히나 그 당사자가 청소년이라는 대상일 때 완전히 다른 차원의 활동이 된다. 조금은 다른 영역, 다른 세대가 모인 조직이지만 그 가운데 자립, 자치, 청소년/청년, 지역사회라는 몇 가지 키워드는.. 2021. 3. 11.
[기사] 청년활동가 인큐베이팅 '길 위의 청년학교'를 아시나요? 100% 시민 후원으로 혁신가 양성 나서 사업 따라 움직이며 지역에 '치고 빠지는' 경우도 지속가능한 삶, 자립 환경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 ■ 방송 : 전북CBS 라디오 FM 103.7 (17:05~18:00) ■ 진행 :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장 ■ 대담 : 정건희 길위의청년학교 교장 최근 군산에선 지역의 혁신을 이끌 청년 활동가들을 키우는 일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른 바 란 곳인데, 지역에 뜻 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이자 길위의청년학교 정건희 교장선생님 연결합니다. ◇ 박민> '길 위의 청년학교'란? ▽▽▽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인터뷰 전문 확인 가능합니다!!! ▽▽▽ 청년활동가 인큐베이팅 '길 위의 청년학교'를 아시나요? ■ 방송 : 전북.. 2021. 3. 4.
[기사] 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지난 주 길위의청년학교 입학식과 비전세미나를 다큐TV의 이영미 기자님이 취재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스크랩해서 공유 드립니다. 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 [다큐TV]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를 위한 활동과 연구를 하는 활동가. 청소년 자치연구소 소장이고 ‘길위의 청년학교’(이하 길청) 교장으로 있지만, 스스로 ‘활동가’라고 불리는 게 좋다는 정건희 docutv.net [다큐TV]이영미의 만남 : ‘길위의 청년’ 정건희 활동가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를 위한 활동과 연구를 하는 활동가.​ 청소년 자치연구소 소장이고 ‘길위의 청년... blog.naver.com - 길위의 청년학교’는 어떤 활동을 펼치는가... 청년들이 꿈꾸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그들이 삶의 진로를 찾도록 돕는 것입니..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