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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85

달하~ 시작합니다. 정건희 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어제 드디어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터’ 활동 공간을 찾았습니다. 1~2주 정도 지역에 작은 상가와 사무실 등을 돌아 다녔습니다. 25평 내외의 공간인데 깨끗하고 리모델링도 거의 필요 없는 곳입니다.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터는 청소년활동을 소명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돕고 향후 공간까지 지원하는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의 두 번째, 세 번째가 각 지역 곳곳에 세워지도록 하는 일입니다. 교회로 치면 작지만 힘 있는 개척교회를 세우는 활동과도 같습니다. 이미 네 명의 청년들이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비전 중 하나로 그 첫발을 떼고 있습니다. 조만간 세부적인 .. 2020. 2. 29.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활동인가? “청소년활동은 지도자나 교사 중심이 아닌 ‘청소년에 의한’ 그들의 활동이 되어 그들에게 의미 있어야 자기 주도성 즉, 참여수준은 높아지기 마련”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과 교육, 복지 등의 영역에서 자기주도성과 참여수준이 높은 과정을 목적으로 하는 일이 유행이다. 유행이라는 .. 2019. 9. 22.
아름다운 오팔리나를 기대하며 -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시민으로서의 아동청소년 [누군지 모르겠쥬..ㅋ 8일 동안 8차시 강의했습니다. 아동청소년관점부터, 자치, 인권, 참여와 조직방법론까지.] 지난 3월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산의 지역아동센터장님 등 스물네 분의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어린이 자치활동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아동‧청소년의 자치활동뿐만 아니라 인권감수성, 지역 네트워크, 소셜미디어와 조직화 과정까지 강의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나운복지관에서 2년째 진행하는 아동청소년의 대안교육을 위한 지역사회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진행하고자 지도자 양성과정에 강사로 참여 했습니다. 선생님들과 향후 지역사회에서 센터에서의 아동들이 어떻게 참여하면서 진로를 설정해야 하는지, 이를 위해서 아동청소년들이 어떠한 활동을 진행해야 하.. 2018. 12. 29.
들꽃이 핀 자리 - 청소년들과 삶을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 거리생활을 하던 8명의 청소년들이 안산노동교회에서 잠을 잤습니다. 처음에는 돌보고 돕는 일들이 많았으나 교회에 똥을 누는 사건을 계기로 교회 셔터 문이 내려졌고 청소년들이 떠났습니다. 떠났던 청소년들을 거리에서 다시 만나게 된 김현수 목사님과 조순실 대표님은 아이들을 보.. 2018. 12. 25.
청소년활동, 청소년운동, 청소년활동가 '운동'이란 어떠한 목적을 위한 움직임을 뜻한다. 영문으로는 주로 movement 라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움직임과 활동을 강조하면서 activism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인권운동, 민주화운동. 성평등 운동 등 명확하게 목적하는 활동들이 있다. 예를 들어 흑인 인권 운동은 흑인에 대한 사회적 차.. 2018. 8. 11.
뜨거운 현장에 있는 사람들 청소년활동가의 현장은 청소년들을 만나는 곳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라고 칭하는 당사자들을 만나는 곳을 곧잘 현장이라고 한다. 시민운동가들의 현장은 시민들이 존재하는 곳이고, 의사는 환자를 만나면서 치료하는 곳이며 교사는 학생을 만나는 공간이다. 이 말이 얼추 맞는다.. 2018. 8. 5.
사회복지, 복지사회, 사회사업은 무엇이고, 달그락의 지역 청소년활동의 연관성은 뭔가요? 복지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라고 하지. 복지사회는 누구나가 행복한 이상사회 같아. 때문에 복지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일들이 수반되어야 해. 그런데 인간사회에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가 가능할까 싶어. 대학에 사회복지학과가 있어. 오래전 처.. 2018. 8. 2.
청소년활동 이유와 본질 (달그락 청소년활동 아카데미 3기 마치며) 첫째날 시작 전 '청소년활동 현장의 이유와 본질'이라는 주제로 '달그락 청소년활동 아카데미 3기'가 2시부터 열립니다. 달그락 내에 준비는 마쳤습니다. 전국에 청소년과 지역사회.. 곧 현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입니다. 대학생, 대학원생, 현장에 실무진들이 함께 합니다. 연구소에서 숙식이 어려운 관계로 마을의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을 이용합니다. 며칠 간 작업한 교재의 양도 상당히 됩니다. 3백여쪽 분량의 책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쓰고 발표했던 글들 몇 개와 최근 책 내려고 준비하는 글들 중 이번 아카데미에 필요한 커리 중심으로 묶었습니다. ppt 등 관련 자료도 만들었습니다. 3일간 달그락에서 뜨거운 시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청소년, 청년, 지역사회.. 우리가 꿈꾸는 이상과 전략, 실천현장의 감동과.. 2018.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