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위원회24 달그락에는 청소년위원회가 있습니다. 자신의 돈과 시간을 내고 전문성을 지원하며 달그락에서 함께 하는 분들이 있다. 연구소에서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이루는 것도 아니고, 무슨 명예를 주는 것도 아니며, 관계를 통해 자기 사업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매달 모여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연구소의 위원분들이다. 달그락의 청소년 자치활동의 의미를 알게 된 분들이고 우리가 이웃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활동에 진정성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에 참여 하는 분들이다. 우리가 매달 모이는 이유는 청소년자치활동을 잘 하는 거다. 그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되도록 돕는 일이다. 그 안에 모든 이유가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잘 해야 하는 이유다. #5월_청소년위원회 #달그락달.. 2022. 6. 2. 시를 읽는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가출한 지 사흘째 되던 날 고시원에서 만난 친구가 말했다. 나 고아야 너처럼 불효 한번 해봤으면 원이 없겠다. 연구소의 청소년위원회에서 시집을 펼쳤다. 내가 읽은 황금률이라는 시. 김규영 위원님이 안내해 줘서 읽게 된 이문재 시인의 ‘혼자의 넓이’ 중 하나다. 몇 줄 안 되는 시에 울컥했다. 지슬을 읽고 감자를 보면서 4.3으로 힘겨웠다. 김 위원님이 가로등을 읽었다. 가로등의 모습은 낮에 잘 보이지만 가로등은 밤에 쓰임을 받고 밤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불을 밝히고 사람이 보이게 한다. 우리가 보고 있는 본질은 무언가 싶다. 김 위원장님은 딸아이가 읽은 시를 녹화해서 들려 주었다. 얼굴이라는 시에서 “내 얼굴은 나를 향하지 못한다, 내 눈은 내 마음을 바라보지 못하고 내 손은 내 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2022. 4. 20. 3기에 접어든 청소년위원회, 활동을 하는 이유? 일상의 삶을 열심히 살면서 또 다른 시간을 만들어 지역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서 활동하며, 그들이 살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 연구소의 위원분들이다. 돈이 많아서? 시간이 많아서? 이분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이유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이 일은 돈과 시간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면면을 보면 여러 활동에 많이도 바쁜 분들이다. 위원회 활동은 한 두 차례 봉사하는 일이 아니다. 짧게는 3, 4년 길게는 8년 내내 함께 하는 분들이다. 네팔의 청소년들 지원하고 교류하기 위해서 자비량으로 함께 다녀온 분들도 계시고, 매번 중요한 활동이 만들어지고 청소년 사업 확장될 때마다 손수 함께하면서 후원하고 참여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정치적 성향이 같아서라는 분들도 있는데, 이 말도 .. 2022. 3. 21. 건강한 비영리 조직 활동의 시작과 이유 2년 전 청소년자치연구소를 지역에 다시 시작하고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 만들어 가면서 함께 할 분들을 만나면서 조직하기 시작했다. 그 중 청소년(전문)위원회 처음 조직 되었고 심장내과 전문의인 이강휴 원장님이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 전인수 선생님이 선출되셨다. 청소.. 2017. 7. 15. 달그락달그락은 공동체이면서 플랫폼을 만들어 갑니다!! 7월 11일 저녁 청소년자치연구소 네개의 청소년위원회와 자원활동가 연합 워크숍을 마쳤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웃고 웃고 또 웃는 귀한 시간들. 좋다. 그냥 좋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감사, 감동하기만 했다. 사적 이익이 아닌 청소년들과 지역사회를 고민하면서 당당히 군산이 .. 2017. 7. 13. 함께 한다는 느낌 어제 밤에는 시무식이 있었습니다. 기업이나 큰 단체처럼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연구소의 연구원 또는 간사라고 표현하는 실무진 전체가 4명입니다. 어제 법인 전체 시무식이 서울에서 진행이 되었지만, 지난 주 종무식도 참여한지라 지역에 자리를 또 비울 수 .. 2016. 1. 7. 장종우 청소년위원장님 어제저녁 저희 기관 선생님들 모두 식사를 대접 받았습니다. 장종우 청소년위원장님께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수년 동안 다양한 조직들을 구축했습니다. 그 중 청소년운동 조직 중 가장 중심이 되고 실제적인 역할을 많이 해 주시는 조직은 청소년위원회입니다. 법인 안에서의 이사회에 참여하시고, 청.. 2009. 11. 29. 니가 행복하니 내가 행복하다 출처: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story&no=56 귀가하던 중 차안의 라디오(cbs)에서 박종호 집사님께서 "사람들이 너무 행복하니 하나님이 너무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른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만 그 말씀이 전하고자 하는 뜻 만큼은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행복하니 하.. 2009. 2. 2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