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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원회19

청소년위원회 5월 정기회의; 꿈을 현실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 가는 시민들 미얀마 청소년, 청년 대상의 멘토로 위원회 분들이 참여했다. 이번 해부터 Youth S.D_Maker (달그락 국제개발 활동)에 참여하는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 대상으로 청소년자치연구소 위원회에서 개별 멘토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오늘 청소년위원 분들과 줌(zoom)으로 처음 만났다. 지난달 오리엔테이션 마치고, ‘미얀마 삶을 위한 아카데미’도 시작되었다. 한국에 길청, 달그락 청소년, 청년들도 연대하면서 사회 문제 고민 나누고 발표도 시작된다.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이 연대해서 세팀이 조직되어 사회참여 활동이 진행된다.   오늘 저녁 의사회관에서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과 첫 만남을 가진 것. 미얀마 청소년, 청년들에게 한 분의 좋은 선생님이 연결된 .. 2024. 5. 15.
새롭게 달그락에 함께 하는 위원님들 돌아 보다가 알았다. 그 관계 모두가 기적이었다. 지인이 몸이 안 좋아 병원에 다녔는데 훌륭한 의사를 만났다면서 나와 성향과 생각이 비슷한 것 같다며 병원장님을 소개해 줬다. 10년 전이다. 이후 이 원장님은 달그락과 길청에 위원장과 이사장으로서 10년 동안 삶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동지가 되었다. 학교사회사업을 공부하며 최선을 다한 선생님이 계셨다. 오 센터장님과는 대학원에서도 공부도 같이했다고. 교육청에서 교육복지 담당자로 일하셨다. 그때 알게 되어 지역 활동도 같이 한 분이다. 대화 중 남편분이 좋은 분이라고 했었다. 이후 후원자가 되어 주셨고 연구소 위원회에도 잠시 참가했다.  최근 연구소에 청소년위원장으로 이번 해 선출되신 남 위원장님이 존경하는 형이라면서 위원 추천을 해 했다. 교육청에 선생님 남편으로 지역 금융회사에 상무셨다... 2024. 5. 2.
달그락 4대 청소년위원장 선임과 목적?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4대 위원장 추대와 관련해서 1대부터 3대 위원장님 모여서 식사했다. 2015년 초대 위원장으로 수고해 주신 이강휴 원장님, 2대 김선녀 위원장님, 현재 3대 김효주 위원장님까지 물심양면 지역 청소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 분들이다. 공교롭게 1, 2대 두 분 위원장님은 집이 전주다. 위원장 임기 마쳐도 위원으로 매달 열리는 위원회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분들이다. 4대 위원장으로 추대된 남기환 대표님은 사업을 하는 분이다.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하셨다. 지역사회 참여 수준이 높은 분들이다. 이런 시민들의 힘으로 청소년연구소(달그락)와 길청이 운영된다.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가 있다. 선거하면 지지자들이 모이고, 종교단체에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2024. 2. 5.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겸겸(?)행사 달그락에 청소년위원회 워크숍(단합대회 겸, 전시회 관람 겸) ‘겸겸(?)활동’이 전주에서 열렸다. 남고산성을 중심으로 산도 올랐고 그림 전시회도 관람했고 이사장님 사모님 덕에 좋은 곳에서 식사도 했다. 이미영 위원님이 ‘자전거 탄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여셨다. 이 위원님은 화가다. 남고산성에 여러 곳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백제에 만들어진 성곽으로 고덕산과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로 불리는 봉우리를 둘러쌓은 산성이다. 정몽주가 만경대에 올라 고려의 국운을 한탄하는 시도 보았고 곳곳에 역사적인 흔적이 남아 있어서 좋았다. 오늘 산행을 안내한 이사장님이 이 코스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라고 했다. 한 시간여 산책이라는 말에 정말 한 시간 뒷동산 산책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시간 보니 3시간이 어떻게 지나.. 2023. 12. 3.
달그락공동체 위원회 워크숍 10대부터 60대의 연령대가 다른 사람들, 정읍, 군산, 익산, 전주 등에서 사는 사람들, 직업이 회사원, 소상공인, 환경운동가, 기자, 의사, 교사, 대학교수, 비영리 단체장, 연구원, 기업대표, 공무원, 교육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 30여 명의 사람이 으로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모였다. 군산과 정읍에 달그락에 위원분들, 다꿈의 위원분들이 함께 모여 워크숍 진행한 것. 우리가 꿈꾸는 청소년의 안전한 관계의 공간이 있다. 정치, 종교를 넘어 “청소년을 참여의 주체로 존중하며, 전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이들 모두가 세대를 뛰어넘는 공동체로 관계하면 되지 않을까?”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공간이다. 내가 만난 이상사회(어떤 이는 하나님 나라라고 표현한다)다. 그렇게 조금씩 우리 모두.. 2023. 11. 19.
혼자이지만 모두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 그 한 사람: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마치면서 “모든 과학에는 수학식이 있는데 비행기가 나는 원리 중에 아직 답을 찾지 못한 방정식이 있대요.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이라고, 3차원에서도 해가 항상 존재하는지를 아직 증명하지 못했대요. 그러니까.... 답이 없어도 비행기는 나는 거죠...(중략)... 답이 없어도 비행기는 나는구나. 이유를 몰라도 좋은 건 좋은 거고... 왜 사는지 몰라도 계속 사는 것과 비슷하네요.” _ 최진영의 중 우리 삶의 이유를 계속해서 탐구하면서 살아 낸다고 하지만 그 본질적 이유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지금까지의 내 결론은 단순하지.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 것이고, 살았으니 죽는 게 인생이다. 그래서 잘 살아야 한다. 참여, 자치, 연대, 환대 등의 가치를 붙잡으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 유타주에는 8만 년 동안 .. 2023. 10. 18.
매일이 축제이고 꿈을 계속 꾸는 이유, 사람들 때문이다. 사람이 좋다. 계속 만나고 또 만나도 좋은 사람들. 어떤 분은 10년이 넘었고, 어떤 분은 달그락 시작하면서 9년여 매달 몇 차례 만나면서 달그락과 길청 운영뿐만 아니라 삶을 나누고 있는 분들. 어제는 달그락 청소년위원회에 김효주 위원장님이 파라디소에서 위원회 번개 쳤다. 번쩍~ 식사까지 대접해 주셨다. 시간 되는 분들 모이니 어찌 참여하게 된 오지영 대표까지 8분 모였다. 7시 만나서 9시 반까지 쉴 새 없이 대화했다. 사는 이야기, 사업, 종교, 마을공동체, 요즘 고민들, 앞·뒷담화(?) 등. 가끔은 가슴 속 이야기 나오고 위로하고 함께 화도 내주는 등 좋았다. 나는 꿈꾸는 게 있다. 이런 좋은 분들과 꾸준히 관계하며 확산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 작은 플랫폼 공간도 세우고자 하는 꿈을 계속 꾸.. 2023. 8. 18.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다양한 시민들이 매달 모이는 이유 “35년 전의 고등학교에서 문학반에서 활동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났어요. 너무 설레요” 오늘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첫 모임 나온 생태원의 이 박사님 소감 한마디. 매달 열리는 위원회 중 오늘은 청소년위원회 했다. 위원장님이 몸이 아파서 김 위원님이 속전속결 회의 진행하면서 세 가지 안건을 훌륭하게 마무리했고, 이어지는 책 모임에서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라는 더글러스 러미스의 책을 나누었다. 나는 책만 구매하고 읽지를 못해서 듣고만 있다가 경쟁과 양극화, 분배 등의 키워드가 떠올라 몇(?) 마디 거들었다. 달그락에 성인들 모임이 여러 개가 돌아간다. 외부에서 처음 오신 분 중 청소년위원회와 같은 모임에 오면 살짝 당황하는 분도 계신다. 세무 회사, 의사(내과, 심장, 치과 등 의사가.. 202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