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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땅으로 가져와 현실로 살아 내는 사람들 밤 11시 넘어서 까지 길위의청년학교 연구회가 진행됐다. 모두가 청소년 관련 직장 생활하면서 참여하는 청년들이다. 참여한 분들의 열정이 늦은 시간까지 붙잡고 함께 하는 힘을 만들고 있다. 이들과 깊은 이야기 나누면서 생각이 많았다. 활동하면서 우리가 끝까지 붙잡아야 할 그 정점에 ‘사람’이, 바로 ‘청소년’이 있음을 안다. 연구회 이전 ‘달그락’에서 ‘청소년위원회’에 참여했다. 새로운 위원님과 참여자분들 소개와 함께 달그락 활동 안내가 이어졌다. 신입 위원님은 화가와 생태학자, 피부미용전문가 세 분이다. 오늘은 화가 한 분이 참여했고, 두 분께서 신입위원을 위해서 달그락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설명해 주셨다. 초대 위원장이었던 내과 전문의인 이강휴 원장님은 현재 길청 이사장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달그락 초.. 2023. 3. 24.
달그락 오픈데이, 그리고 토요일 오늘(토요일) 달그락 모습 보면서 비로소 코로나19에서 해방된 느낌이 들었다. 청소년들 넘치도록 오며 가고 있고, 그 안에서 밝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좋다. 좋아!! 달그락 청소년들이 오픈하우스 열었다. 50여 평 안 되는 이 작은 공간에 친구들을 초대하여, 각 자치 기구별 부스를 만들어 활동을 소개하는 날이다. ‘기자단’은 맞춤법 퀴즈와 인물 퀴즈를 준비했고, ‘달달베이커리’는 머핀, 빼빼로 데코 체험을, ‘메이크드림’은 커피박 점토, 비즈 공예 체험 그리고 방송하는 ‘F5 새로고침’ 드라마 제목 퀴즈, 사진 미션, 역사 활동하는 ‘어스토리‘는 역사 퍼즐과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 10여 개 넘는 자기 기구별로 새로운 신입회원을 가입시키기 위해서 친구들을 초청하고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 2023. 3. 20.
활동했던 청소년이 위원이 되었어. 그리고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고... 이전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만났던 청소년들 중... 청소년활동 열심히 하면서 배움도 있었고 우여곡절 겪다가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 다시 돌아와서 창업한 청년이 있다. 창업 중에 달그락 위원으로 참여해서 나름대로 청소년들 지원도 하는 청년. 직원들과 열심히 일해서 오늘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가서 축하해 줬다. 브랜더스라는 작은 기업. 잘 될 거다. 한 친구는 단체에서 춤을 열심히 췄고 지역에 유명한 댄스팀 리더로 활동했다. 이후 지역에서 창업을 했고 청년 관련 단체의 이사장이 되었다. 그곳에서 위에 친구가 상임이사로 그리고 자치연구소의 간사님은 봉사하면서 국장 역할을 한다. 청년단체 이사장은 간사님 안내로 달그락에 진로위원회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오후에 위원이 된 제현이 .. 2023. 3. 17.
달그락이 멈추지 않는 이유 중 하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권리” 인권이다. 방점은 ‘인간다운 삶’에 있다. 나는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수천 년을 내려온 성경과 철학, 문학, 역사가 있다. 그 가운데에 있는 우리는 사람다운 삶을 산다는 게 무언지 알고 살까? 그 근간을 붙잡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들이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보여. 거기에 청소년 인권, 청소년 권리를 논하던 시간도 불과 수십 년이 안 된다. 그 안에 사람다운 삶을 붙잡고 정치, 사회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 놓은 여러 일들이 있다. 최근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려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이상한 정치적 문제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 신문 보다가 화날 때가 많아지는 때다. 현장에 할 일…. 밤 11시 넘어서 까지 길위의청년학교 연구회가 진행됐다. 모두가 청소년 관련 직장 생활하.. 2023. 3. 17.
달그락 미디어위원회 오픈 하우스 소소한 우리 이웃에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는 소셜 방송. 연구소에 DYBS 달그락마을방송이 운영된다. 정치인, 지역 유명인사 들도 참여하지만 주된 포맷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다. 지역에 방송, 영화, 미디어 등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직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달그락미디어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분들 중심으로 마을방송이 운영되고 있다. 달그락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방송지원을 위해서 미디어 아카데미에 주요 강사로 참여해서 지원활동을 하고, 이번 해부터는 ‘달그락마을미디어아카데미’도 운영한다. 2년째 지역을 주제로 한 마을 영상제도 주관한 위원회다. 이진우 위원장님 중심으로 함께 하면서 다양한 사업들이 만들어졌다. 2023년 위원회 오픈하우스를 열어 새로운 위원 영입하는 행사가 기획됐다. 마을방송에 .. 2023. 3. 15.
미얀만 청소년, 청년들과의 연대, 그리고 사회개발과 변화; Youth S.D Maker 최종 보고회 가슴이 따뜻하고 뜨거워져. 미얀마 청소년, 청년 그리고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이 1년여간 함께 한 기적을 만났다.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상황에서도 한국문화가 좋아서 강 대표님을 통해서 꾸준히 한국어를 배우고, 길위의청년학교와 달그락 연결되면서 한국의 청년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오늘 최종 발표회 했다. 그들이 만든 짧은 영상과 발표한 PT에 그 순간의 역사와 삶에 뭉클했다. 유기견보호소에 한 분이 헌신하면서 수많은 개를 돌보는 모습을 보고 직접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들도 돈을 모아서 모금하고 지원하였다. 더불어 장수와이 이 간사님(길청 멤버다)과 청소년들이 연대하면서 수제청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돈을 모아서 미얀마에 보내고 함께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 Youth love knot라는 프로.. 2022. 12. 17.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Youth Social Development Maker 네팔 최종보고회, 차별이 키워드 이번 해 네팔과의 국제교류 활동(Youth S.D Maker) 최종 보고회 마쳤다. 1년여 네팔 청(소)년들과 국내 길위의청년학교 청년들이 연대해서 매달 줌으로 1, 2차례 모임을 가졌다. 각국 나라의 문제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한 후 차별을 핵심 주제로 설정하였고 여성 차별과 카스트 제도 두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작은 시도였지만 청년들이 설문지를 만들어 현장에 모습을 알고자 했고, 차별 반대를 위한 서약, 관련 활동 동영상도 작업했다. 여성 차별을 해결하고자 네팔과 미얀마, 독일과 한국 청년들이 함께 한 작은 온라인 포럼을 하는 등 연대와 임파워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후 청년들이 인권사례집도 만든다고 했다. 네팔의 카스트 제도에 따라 실제 계급이 다른 .. 2022. 12. 14.
군산 우리마을 영상제에 참여하며 토요일 밤. 시간 보니 12시가 넘었다. 공기는 찬데 가슴은 따뜻한 날. 오후까지 계획서 검토했고 마지막 PPT자료 정리해서 넘겼다. 순리대로 될 것을 믿는다. 그렇게 살았고 그리 살려고 노력 중이다. 11월 마을방송은 특집으로 저녁에 공설시장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야외 방송 이후 달그락 밖에서는 두 번째다. 민지의 밝고 경쾌함은 여전했다. 십대와 꼰대라는 주제로 오늘은 MBTI가 주제다. 이전에는 혈액형 가지고 유형 이야기하면서 관계했는데 요즘은 성격유형 검사가 절대적. 박 기자님은 전통시장 내 정육점을 다녀오셨고, 문화예술단체인 아토의 고동우 이사장님과 인터뷰했으며, 다이룸협동조합의 모은우 국장님을 만났다. 모 국장님은 작가이기도 했는데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140회 공모전에 투고했다는 말..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