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 네팔과의 국제교류 활동(Youth S.D Maker) 최종 보고회 마쳤다. 1년여 네팔 청(소)년들과 국내 길위의청년학교 청년들이 연대해서 매달 줌으로 1, 2차례 모임을 가졌다. 각국 나라의 문제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한 후 차별을 핵심 주제로 설정하였고 여성 차별과 카스트 제도 두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작은 시도였지만 청년들이 설문지를 만들어 현장에 모습을 알고자 했고, 차별 반대를 위한 서약, 관련 활동 동영상도 작업했다.
여성 차별을 해결하고자 네팔과 미얀마, 독일과 한국 청년들이 함께 한 작은 온라인 포럼을 하는 등 연대와 임파워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후 청년들이 인권사례집도 만든다고 했다. 네팔의 카스트 제도에 따라 실제 계급이 다른 남성과 여성의 교제하다가 남자 청년이 살인을 당한 설명을 듣는데 끔찍했다.
우리 사회 또한 현재 다문화사회로서 여러 사회적 차별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지역 활동하다가 청소년들이 이미 알고 있었고 고민도 커 보였다.
짧은 한 해 동안 네팔과 한국의 청년, 청소년들의 연대 활동.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소년들의 ‘Social Development’ 활동.
모든 활동이 선하게 연대하며 작디작은 밀알로 그렇게 확대되어 변화되어 나감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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